우선 제 채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낚시대 큐
24~36쌍포 원줄 그랜드맥스 fx5호줄 목줄은 낚시점에서
달려있는거 그대로 쓰구요 바늘은 붕어바늘 5호 씁니다
찌는 나루에 백향 31센치 7호쓰구요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보통 대물낚시 찌맞춤할때 케미없이
수조통에 넣어서 봉돌 깍아서 수면과 케이꽂이가 일치하게
한다음 낮캐미 꼽으면 천천이 바닥으로 내려가게끔 합니다
요즘들어 입질을 못받아서 답답한 마음도있고
요즘은 대물 찌맞춤도 예민하게 한다기에 (낮케미는 찌구입
할때 찌에달려있는 케미 그대로씁니다) 낯케이 꼽고 봉돌을
더깍아 낮케미 끝과 수면이 일치하게 했습니다
밤낚시때 저는 전자케미를 사용합니다 제품은
누구나전자케미 입니다 낯케미를 빼고 전자케미 꼽고
수조통에 넣으니 스르륵 바닦으로 내려가네요
제 채비가 입질 못받는 원인이 뭘까요?
아님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면 될까요?
통상 전자케미 사용하시는 분은 찌맞춤 어떻게 하시나요
늘 밤낚시만 하는데 입질이 없으니 의심이 가네요
잘못된점 있다면 가르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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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또 주위선배님들 말씀도 그렇구요...
8치만돼면 감생이6호바늘 8호찌에 9호봉돌 달아도 쭉 올린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쭈었습니다 배스터나 저수온기 예민할때 이물감있지않겠느냐 했더니...
선배님들이 알기론 붕어는 주둥이감각이없고 또한 작은붕애들은 몸집이 작아서 이물감몸으로느끼겠지만 덩어리급들은 덩치가 있어서 못느낀다 하시더라고요...어떤대물조사님들은 더욱더 중후한찌올림을 보기위해서도 찌맞춤을 일부러 무겁게하신다고요...
제생각은 총장님께서 외바늘대물채비를 하신다면 낮케미든 전자케미든 케미교체로 인한 부력변화는 별 상관없으리라봅니다
옥내림같은 가볍운 채비는 확실이 조과가좋은것같습니다 하지만 잔챙이마릿수만요...대물낚시 대부분 수초를끼고하는 낚시인지라
가벼운채비 즉 원줄 가늘고 목줄 가늘고 바늘 작고...자수정큐 하고는 거의 맞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같은 원줄이라도
낚시대가 경질일수록 잘터지거든요...그렇게 한다해도 걸며 뭐합니까 목줄 원줄 터지면 못잡은것보다 더 열받는데 말이죠 ^^
제가 그랬습니다 전 제왕대 쓰고있으면서 원줄 카본4호 목줄모노3호 바늘감생이3호 방랑자채비 하면서 작년엔 조과가 좋ㅇ서 채비에대해
믿음이 었었죠...그러던중 올해는 최악으로 형편없고 또한 한번걸었는데 얼마나 컷던지 땟장속으로 그냥 훅 훅 훅 쳐박는바람에 얼굴도 못보고 목줄나갔죠 ㅜㅜ또 여러차례 꽝치고 또다시 채비에관해 불확실해졌습니다...
여기 월척 선배님들께서 꼭 해주신느말씀중에 한마디가 자기자신의채비를 믿어라! 딱 정답인것같습니다...
마릿수가 아닌 대물급을 상대로 하신다면 마음을 편안히하시고 언젠가 그님이 오시길 기다리는것뿐이라 생각합니다 ^^
아무리 낚시 잘하시는분 엄청빡센 배스터 9번가서꽝쳤는데 10번째 1년된초보꾼하고 동행해서 1년된꾼님이 4짜허리급 한수했습니다
그만큼 대물낚시는 운빨?이 젤로 좋은거같습니다 ^^
어차피 한마리보기 대물낚시라면...1년간 꽝쳐도 막바지 4짜한수하면 1년 고생한보람이 있지않겠습니까?
그것도 아니시면 낚시대 원줄 찌 모두교체하여 떡밥낚시나 옥내림같은 낚시로바꿔보시길...
저역시 원줄4호 바늘 지누 3호/다나고 13호를 쓰고 찌는 부력 6호~7호봉돌 수조통에서 케미빼고 서서히 가라않게 맞춘다음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낚시기법이 있으나 수초대물낚시를 위주로 하다보니 저역시 분할봉돌채비/연주채비등 별별 채비란 채비 다해보았으나
지금은 그냥 처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중요한것은 저수지선정과 포인트선정에 따른 조과라 보여집니다.
올가을 벌써 전 제나름대로의 저수지선정으로 일반 외래종없는 노지에서 4짜 3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부가 아닌이상 낚시를 고기잡는데 목적이 아닌 낚시의 모든 행위 그 자체를 즐기신다면 고기 않나오면 어떻습니다.
여기서 고기 않나온다면 왜 않나오는지 저수지상황 및 포인트 선정의 미스로 인식해야하지 채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그러면 또다시 채비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 이채비 저채비 너저분히 채비가 변합니다.
그냥 묵묵히 믿고 기다리면서 하룻밤을 즐기시는게 좋을거라 사료되어집니다.
믿음을 갇고 기다려오겠습니다
처음엔 짝밥낚시, 콩알낚시를 몇년하다가
10년정도 대물낚시에 도전하여 많은 실패와 기쁨을 맛보았죠.
대물낚시의 매력은 기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과가 없으면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 큰놈 만나면 되지. 하며 돌아서기 일수입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하죠.
천천히 기다리시면 대물을 상면하실겁니다.
그리고 너무 꽝만치고 다닐때 가끔은 손맛이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옥내림과 병행하며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배스터에서 대물낚시기법 보단 옥내림기법이 조금 더 나은것 같네요.
수초가 많고 외래종이 없는 곳에선 대물낚시를 시도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좋은놈 만나시길 바랍니다.
되는 저수지 가보십시요.... 됩니다... ^^
너무굵지 않나요? 전 3호만써도 완전 동앗줄같던데.
채비를 경량화. ㅎㅎ
만약 붕어바늘 5호라면, 바늘이 너무 작네요.
그리고 찌맞춤은 어떤 곳에서의 낚시냐에 따라 달리 생각하시면 됩니다.
낚시대는 떡밥낚시가 아닌 소위 수초대물낚시에 사용하는 큐대와 원줄을 쓰시는데...
그렇다면 바늘을 감성돔 4~5호 정도 쓰고, 찌맞춤은 캐미없이 오직 봉돌만 천천히 가라안도록 맞추는게
통상적인 방법입니다. 물론 지금 하시는 찌맞춤이 나쁜것은 아님니다. 대물낚시에 피곤하다는 것이죠.
붕어바늘 5호.....아닐겁니다 그쵸?
5호 원줄에 다나고5호가 맞다면 이건 처음부터 언바란스 그자체 입니다.
찌맞춤은 쪼스님과 이하동문........ㅎ
일단 위분이 말씀하신대로 요즘같은 시기에는 채비의 경량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줄 / 목줄 / 바늘호수도 한단계씩 줄여서 낚시를 하면 입질받기 좀더 낳아지지 않을까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물낚시든 떡밥낚시든간에 낚시꾼은 고집이 아닌 아집이 많이 존재합니다 아닌분도 있지만 대물낚시는 꼭이렇게! 떡밥낚시는 꼭저렇게! 라고하는 편견같는것은 조과저하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찌맞춤은 원칙적으로는 바늘빼고 해야합니다 이유는 큰바늘을 달고 찌맞춤하느것이랑 작은바늘 달고 찌맞춤하는것이랑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로 큰바늘달고 찌맞춤해놓은 3칸대 낚시대와 채비를 평소처럼 쓰다가 오늘은 떡밥낚시를 해봐야지 하며 보다 작은 바늘로 바늘만 교체후 찌와 채비를 사용하였을경우 찌맞춤이 달라지며 (찌맞춤이 가벼워지며) 반대로 작은 바늘로 바늘달고 찌맞춤했던 채비를 바늘만 큰걸로 교채후 사용해보면 찌맞춤이 무거워집니다 붕어가 찌올림을 하기위해서는 내림이든 올림이든 대물낚시든 떡밥낚시든간에 본봉돌이 움직여야 (상승이나 하강)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특정지역이나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입질약한곳(낚시터나 포인트)이 많습니다 본봉돌이 안올라가는데 찌가 올라올리 없을테고 본봉돌을 들어주기위해서는 보다 채비가 가벼워져야 한다고봅니다
찌맞춤은 해동이나 성동 일자주간캐미 기준(주간캐미 무게가 0.15g)으로 바늘제거후 낮캐미 반 노출로 찌맞춤후 사용해보세요 바늘제거후 찌맞춤하면 어떤바늘을 달던간에 바늘로인한 찌맞춤의 부력변화가 없습니다 대물낚시는 찌맞춤이 무거워야 한다라는 무조건적인 이론은 잠시접어두시고 몇번에 걸치더라도 테스트 해보세요 실험을 해보면 해볼수록 내공이 많아지는 고수가 될것입니다 가변운 대물낚시채비라도 손맛, 찌맛 얼마든지 볼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까지 맞추어서 낚시를 하느냐 그냥 하련다 하는 사람들은 그냥해도 됩니다 하지만 찌는 무거워집니다 제 기본적인 생각은 무거운찌는 조과저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