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월척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있는 꾼입니다.^^
비록 눈팅만 하지만...^^;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출조할곳이
전역이 연받으로 이루어져있는
약 3000평정도의 연밭입니다.
문제는 제가 다른 수초들은 다 경험해보고 어느정도
답도 가지고 있는데 연밭에서의 낚시는 처음 접해보는지라...
전날밤에 도착해서 아침부터 시작할계획입니다.
아침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작업이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빨리 해놓고 <물론 안했으면하지만..^^>밤에 쪼아볼려구요..
그곳의 제가 알고있는 정보는 물도 빼지않고
꽤 오래된 곳, 바닥의 깊은 뻘..<아무도 안들어가봐서 정확히는...^^>
무지막지한 떵어리들은 확실히 존재하지만
약 10회의 일행들의 출조에도 얼굴한번 보여주질 않았구요.
늦가을,초겨울,늦겨울,아직 봄에는 찔러보질 않았습니다.
공략법이나 만약의 경우,작업을 해야할경우의 방법..
미끼운용등에대해서 연밭경험이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몇번은 계속해서 파볼려고하는데
확신을 가지고 덤벼볼려구요..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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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 설명했던군요.....
연밭낚시에 대해 질문 하셨군요. 대물낚시터로 손색이 없는 곳이지요. 그물과
릴낚시, 보트낚시 등의 고기남획이 덜한 곳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연꽃 또한
장관을 이루는 멋진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곳이지요. 낚시에 있어서는 장애물이
됩니다. 연줄기는 걸림작용이 많아 실패의 확률도 높지요.
연밭의 공략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연의 제거입니다. 가급적 연줄기까지 제거하여
채비투척과 안착에 뷸편하지 않도록하여 바늘은 필히 바닥에 안착시켜야 입질이
옵니다. 청도의 유등연지나 경산의 감못이 대표적인 연밭 낚시터입니다.
대물 들이 득시글하며 월척조사를 만들어 내는 곳이기도한 대물터입니다.
연과 수초를 제거후 삶은 겉보리와 압맥이나 황토의 배합으로 밑밥을 뿌려주고
1일의 여유기간을 주는 것이 좋으나 보통 5~6시간의 적응시간 후 낚시에 임
하세요. 미끼는 주로 삶은 콩을 주로 사용하나 새우,캔옥수수,지렁이큰것,
떡밭푸석한것 등 대물미끼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채비는 강한
채비를 하세요. 원줄과 목줄은 가급적 짧게 매시고 낚시대는 경질의 대를
쓰며 원줄은 5호정도 낚시대는 중간대 이하로 포인트에 저합하게 사용합니다.
챔질시 제압과 들어내기는 신속히 하여 연줄기에 걸림은 최대로 억제하세요.
조용하고 불빛의 억제와 특히 발소리등의 소음은 대물 붕어의 포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부력조절은 가볍게하여.뻘이 깊은 바닥에 묻히지
않게하세요.연밭의 바닥은 연잎과 줄기의 삭음으로 바닥의 감탕과 뻘이 상당히
깊어 미끼의 함몰이 우려됩니다. 미끼 함몰의 상태에서는 입질이 전혀없습니다.
대물터에 확신을 가지고 미끼의 수시 변화를 주며 채비 또한 변환을 주어
공략하세요. 주로 새벽시간대가 피크로 알고 있습니다. 자연의 보살핌도 잊지
마세요. 두서없는 답변 도움이 되실런지요. 좋은 조과를 바랍니다.
늘 즐낚으로 기쁨의 취미생활 되세요...
참 찌는 짧은 찌를 사용해야 찌세우기와 걸림이 적습니다.
새로 알게되었네요 !!
늘사랑님 항상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미끼나 봉돌의 함몰이 많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나 해봅니다.
바로 덧바늘 채비를 추천해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래서 대물낚시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드는건가봅니다.
날마다 새롭고 가는곳마다 다른 상황에
여러가지 변수등...
오늘 또 많은것을 배워가네요..^^
늘사랑님의 말씀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늘 즐낚으로 기쁨의 취미생활...
한마리 땡겨내면 멋진놈으로 사진한장 올려보겠습니다.
땡기면 말입니다...^^;
참~ 로체님의 덧바늘은 가지를 말씀하시는거죠??
만약 가지로 아랫바늘은 떼버리고 쓸경우
물속에서 바늘이 위치할곳은 봉돌부분으로
정하는것이 정답이겠죠??
아닌가????
따라서 채비걸림이 적은 콩이 유리합니다.....그리고 수심측정과 바닥지형을
살피실때 바늘에 어린이용 젤리과자를 부착해서(루어낚시 웜같이 생겼죠)
채비손실을 줄여보세요...하나더 말하자면....저는 도착해서 대편성이 끝나면...
바늘을 떼내고 운동삼아 정확한 앞치기 연습을 수도없이 실행합니다...........
이런연습은 밤이되면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채비가 안착되는 곳은 연줄기를 꺽어서 제껴두면 충분합니다......
(화보조행기) 238편에 보시면 연밭 공략에 대한
안내를 보실수 있습니다.
의문이 남으시면 또 질문하여 주십시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그냥 부들이나 갈대 지대처럼 구멍을 찾아 채비를 안착시키고 강제집행을 한다면 연밭이라 해도 특별한 공포감은 가질것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연밭엔 일반적으로 뻘이 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무거운 찌 맞춤을 한다면 봉돌은 함몰될 가능성은 있어도 미끼가 함몰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설사 뻘로 인해 정말 함몰되었다 할지라도 전 그냥 함몰되지 않았다 생각하고 낚시를 합니다.
그저 올라올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는 것만으로 행복하기에요~~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