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주말에 예당지로 좌대를 타기로 했습니다.
친구 두명과 함께 가기로 했는데, 노지로 가기엔 방한장비가 부실한 젊은이들이라 좌대를 택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현재 예당지 수위를 보니 55% 정도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배수가 된 가을낚시의 경우 상류나 하류 어느쪽을 선택하는것이 좋을까요?
같이가는 친구 두명은 떡밥낚시를 하지만 저같은경우 예당지 가서도
새우와 옥수수, 메주콩으로 낚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가능할까요? 워낙에 떡붕어가 많아서..
토종이 없는것은 아니니 희망을 가지고 해보려고요. (입질없이 심심하면 한두대정도는 글루텐낚시 할수도..^^)
정리하자면,
1> 가을 막바지배수철 저수지의 경우 상류 vs 하류 어느쪽이 더 좋은 선택일지.
2> 예당지 대물낚시로 이쁜 토종을 낚을수 있을런지.
3> 혹시 예당지 가을낚시하기 괜찮은 좌대 알고계시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비오고 주말 많이 추워진다 하는데 선배님들 따뜻한 밤낚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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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도 낮은 수위를 보였다는
지금 수초나 수물나무있는곳은 없을듯합니다 조황 역시 부진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워낙에 글루텐에 익숙해진 붕어들이라........
2.새우,옥수수,메주콩 미끼로 대물채비시 입질한번 볼수없을듯...
3.좌대시설좋은곳과 조황좋은곳 가까운 낚시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듯.
현재 저수위및 공사관계로 전반적으로 조황은 별로입니다..
아마도 11월달 넘어가야 시즌시작될듯 ....
걍 바지 걷고 들어갓다 걸어나와도 될 수심..
되도록 중류쪽을 노리심이 좋아보입니다.
새벽녁 바람과 안개로 인한 엄청 춥습니다. 꼭.. 방한장비 챙기셔야 합니다.
아니면.. 못해요... 이글루+난로로 겨우 버텻네요..
미끼는 지렁이+떡밥은 그닥 효율이 없고.. 떡밥+글루텐 짝밥이 그나마 조금 나아보입니다.
10시부터 1시정도까지 입질이 조금있는듯했구, 3시 넘어서는 거의 말뚝입니다.
해뜨고 약.. 8~9시 경 조금 입질 오더라구요
가끔은 자책하는 심정으로 묻기도 합니다
대물이 많은 이곳에서 왜 아무도,실수,우연,늙어죽은 붕어,,,,왜?보이지 않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