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다니는 저수지에 새물 포인트로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새물이 내려오는 물길이 가운데라면
왼쪽은 모래턱이 있습니다. 꽤 모래가 쌓여서 50센티에서 1미터 정도 수심이 나옵니다.
반면, 오른쪽은 경사가 있습니다. 수심은 3미터에서 5미터 정도 됩니다.(모래와 자갈이 있고 아무래도 자갈이 많습니다.)
양쪽 다 3.6칸에서 4.4칸 사이의 수심입니다.
어느쪽이 나을까요?
배스, 블루길 없습니다. 징거미가 징그럽게 많습니다. 새우는 소량 채집됩니다. 참붕어도 조금.
미끼는 채집되는 놈들과 지렁이 사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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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물살이 직접 닿지 않고, 맴돌이하는 곳이 좋은데요.
모래가 쌓였다는 것은 그쪽으로 물이 밀고내려간다는 뜻일 테니, 그쪽 물살이 약한 곳을 공략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새물찬스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물이 졸졸졸 내려왔습니다. 맑은물로....
계곡지는 아니었구요 수초는 전혀없었습니다.
향어로 7~8수 정도 했습니다.
붕어와 잉어는 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손맛은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