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원봉돌과 분납스위벨의 이상적인 무게비..

IP : e5c6e917a502dc1 날짜 : 조회 : 8081 본문+댓글추천 : 0

올해 딱 한번 낚시를 다녀왔네요..ㅎㅎ 서글프네요.. 저는 풍덩채비에 새우,참붕어,콩 뭐 이런.. 대물미끼라고 하는것들만 고집하는 편입니다.. 요즘 대세의 채비를 보니 방랑자,해결사,분납스위벨.. 봉돌을 분할하는 방법이던데요.. 이전부터 좁쌀봉돌의 예민함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워낙 귀찮을걸 싫어해서 무시했었는데 요즘들어 자꾸 눈이 감니다.. 대충 채비는 이해할거 같습니다.. 대충해도 되는거죠?? 어차피 풍덩채비만큼은 잡겠죠..^^ 한가지 궁금한게 본봉돌과 스위벨,좁쌀등의 무게비가 궁급합니다.. 5g무게의 찌에 2g짜리 좁쌀 어색할까요?? 무게가 많이 나가봐야 0.8g이 대부분이던데 굳이 이렇게 가벼워야만 하는건가요?? 좁쌀,스위벨을 가볍게(7:3 8:2등) 사용할때와 장단점과 조금더 무겁게(무게비2:1 ,3:1) 쓸때의 장단점에 대해서 여러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채비를 않바꿀수도 있지만 한번에 변화를 주고 싶은 허접회원의 욕망이라 생각하시고 아시는 지식들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1등! IP : 2f4210163d7a47e
저 설명이 도움이될련지는 모르겠으나 오랜 낚시경험과 채비의 분석이해를 토대로 말씀드리지요
방랑자,해결사,스위벨,군개일학 좁쌀봉돌등 몇년전 부터 바닦낚시의 채비법이 각기의 한장르인냥 낚시인들의 이해선을 혼란시키고 있습니다
혼란함이 개발자의 말장난이란 뜻은아니고,독창적이고 도전과 실험정신은 높이 사줘야할듯 싶습니다
다만 사용하는 분들이 조과에만 욕심내 무작정 따라하며 조과의 기교로만 이해하는점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기술의 개발자들은 목적한 대상을 충분히 연구하는데있어 우리보다 앞서있음을 각인해야합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앞에서 말한 채비들은 모두 공통점은 내포하고있습니다 옥내림,지내림도 일부 마찬가지고요
질문은 본봉돌과 분할 봉돌과의 침전비율인데,그것은 본봉돌 무게를 사용하는 찌와 먼저 생각해보셔야합니다
6~7호 봉돌의 부력을지닌찌에 스위벨1호로 명칭되는 비중을 분납시 계절별,수위별,미끼에따라 입질이 오더라도 찌에 나타나는 형태는 확연히 틀립니다
그렇다고 굳이 비율을 계산할 필요는없으나,5호본봉돌에 스위벨 1호,수심이 2미터라면 경험상 허기에찬 붕어가 아닌이상 한마디정도의 가늠이 힘든 입질로 대부눕 나타납니다
바닦낚시는 봉돌과 찌의 부력사이에 텐션이 깨어지며 찌의 부력이 찌올림으로 나타나는것이 입질이라 정리하는데,분납봉돌과 바늘은들려 일부의 부력균형은 깨어지겠으나 본봉돌에까지 미칠무렵 고기가 이물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질빈도수나 수온기에따라 본봉돌과 분납봉돌거리를 조절하는것이고요!
아는데로 잘 설명해드릴려니 논문정도의 글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다른이의 기술을 내것으로 만드는데는 본인또한 도전의식으로 견습해보는것이 내몸에 익숙해질듯 싶네요
추천 1

2등! IP : e5c6e917a502dc1
역시 어렵군요..
부력이 깨지더라도 본봉돌에 이물감을 느낀다!!..


5호봉돌에 1호 스위벨이면 아주예민해 보이는데
노지붕어도 이렇게 예민한것인지 여태 몰랐군요..
추천 0

3등! IP : d2b6f4765bcefd8
스위벨 무게는 스위벨달지않은상태에서 찌톱이다나오게하고 스위벨달았을시에 케미꽂이밑까지 잠기게 하는정도을 무게가 가장 이상적이더군요 이렇게하니 찌올림도 제일 괜찮은듯합니다
추천 1

IP : e5c6e917a502dc1
월척이뭐꼬님 아주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충분히 테스트해 볼 방법입니다..
추천 0

IP : bf0ab86c5e0a0c7
스위벨의 무게는 찌톱 전체를 잠기게 하는 부력
즉,
본봉돌은 찌 몸통을 잠기게 하고 스위벨 부력은 찌 탑을....
추천 0

IP : eee419d5c57042b
5g의 봉돌이라면, 0.8~1.0g 정도의 무게는 스위벨에 주고 있습니다(이 정도의 비율로 씁니다)
지나치게 작을 경우 오히려 원하는 찌올림을 보기에 힘든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찌톱만 상쇄할 정도의 무게...실제 해보시면 아주 작은 크기로도 가능합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 모르겠구요.
20% 정도 스위벨에 무게를 주고 시작해보시면서 차츰 줄여가보는게 좋을듯....
카본줄 2호정도 쓸 경우이구요, 모노줄은 좀 더 작게 가져가셔도 무방하겠죠~
추천 0

IP : b345a6eac53b5a9
제가 사용하는 분할봉돌 채비는

쉽게 말씀 드리면 원봉돌은 뜨고 분할봉돌은 바닥에 닿은거겠죠.

키포인트는 원봉돌의 무게에 따라 분할봉돌의 무게도 달라야겠죠.

원봉돌 7호 분할봉돌 스위벨 1-2호는 작아요.

원봉돌의 무게가 많다는것은 그만큼 찌 부력의 상승부력이 높으니

자칫하면 분할봉돌도 떠서 바람,물결에 채비 이동이 되니까요.

먼저 생각하셔야될 문제는 원줄 호수와 찌부력인데 원줄의 굵기가 높을수록

누루는 침력과 바람,물결의 간섭을 많이 받는다는 전제하에 분할봉돌 호수도 정하셔야 될것같아요.

제 경우 원줄 4호,찌 봉돌 5호,분할봉돌까지 목줄 10전(경험상 너무 길거나 짧을경우 효과에 악영향)

분할봉돌 스윗벨이나 티탄봉돌 5호.여러 테스트 결과 전체 셋팅에 무리없이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이런 채비 전체로(캐미꽂고) 수조통에서 찌맞춤을해야 원봉돌과 분할봉돌이 일렬수직 정렬상태가 되야하겠죠.

찌맞춤이 잘못되면 채비가 뜨거나 원봉돌이 바닥에 맞닿게지요.

팁 언제 열대를 일일이 원줄채 모두 찌맞춤을 하냐고 물으시겠죠.

전 일단 한셋트를 맞춥니다.그리고 맞춘 찌빼고 고무에 원봉돌 끼우고 수조통에 넣어요.

당연 찌는 몸통까지 상승해 있겠죠.거기에 큰 스냅도래 봉돌에 걸어서 찌톱이 수면에 식별가능할정도

무게로 스냅도래 크기를 하나 정함니다.가령 2호 도래라치면 다음 찌만 꺼내서 캐미끼고 봉돌달고 도래 2호 끼우고

부력 맞추시면 일반 찌맞춤과 같이 됨니다.단,분할봉돌은 모두 같은 호수를 써야 되겠죠.그래야 동일한 찌맞춤이 되니까요.

어려우셨나요.ㅎㅎ 저도 미쳐가는것 같아요.

옥내림은 저랑 맞지않고 태반이 베스탕저수지에 입질은 예민해져가고 있고 십중팔구 베스탕에선 펼쳤다접었다가 일상이 되었고.

점점 힘든 낚시가 되가는것 같아요.ㅎㅎ

모두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제 개인 채비 설명 드린것이니 참조만 하세요.
추천 1

IP : 62e645bf46a7405
많은 분들이 스위벨 채비에서 한가지 뺴놓고 쓰시는게 있습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원봉돌과 스위벨 비율을 맞추면 되는지 아시는 거죠.
그러나 원봉돌 5그램에 스위벨 .2그램, 이런 식으로 스위벨 맞추시면
가장 정확한 비율을 맞추시는데 시작부터 실패하시는 겁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원봉돌+스위벨, 이 라니라 = 찌부력+원봉돌+스위벨입니다.
바늘빼고 수조찌맞춤시 원봉돌만 달아 깎아 찌가 몸통 위부분까지 살짝 나오게 세팅 후
0.2그램, 0.3그램, 0.5그램 스위벨을 차례로 달아 캐미전부노출로 딸깍 될때까지 맞추셔야 합니다.
(아니면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가볍거나 무거운 찌맞춤법 수준으로)

위 설명대로 찌맞춤이 되어야 그 찌에 맞는 원봉돌과 스위벨의 비율이 맞는거지요.
참고하셔요~~~^^
추천 0

IP : e5c6e917a502dc1
채비하나 바꾸려면 공부할게 많군요..
그냥 단순하게 분할채비일꺼라 생각했는데..

고민 좀 해 봐야겠습니다..
그래도 한번 뽑았으니 흉내라도 내 봐야겠죠..

맨날 고기도 못 잡으면서 먼 그리 채비타령만 하는지..^^
추천 0

IP : 34ab2c7340a17da
ㅎㅎ채비바꾸는 재미도 쏠쏠합니다.(낚시를 못갈때 ㅠㅡ)
위에분들 말씀대로 스위벨은 찌탑정도 잠길만하면 되는거 같습니다.채비하시고 수조통에 넣고 확인 꼭 해보셔야 합니다.아랫봉돌을 올렸을때 휘어짐이 거이 없이 찌가 상승해주는게 가장 좋은거지요.잘못된 예로 스위벨은 들리는대 목줄만 휘어지고 찌는 가만있는경우지요 ㅎㅎ
찌맞춤은 현장에서하시고 낚시해보시고 잘 잡히면 좋은건대 집에서 수조통에 한번 넣어서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추천 0

IP : 93942f112252bfe
채비 바꾸려고 맘 먹고 글 올리니 또 새로운 공부가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 합니다..

충분히 테스트 해보고서 채비 한번 바꿔서 실험해 보겠습니다..

어쩜 그냥 풍덩채비로..^^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