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인과 통화하다가 문뜩 나온 예긴데요..
전 작년 일년동안 월척 10수정도(왔다 갔다 잘기억이안남) 했고
지인은 50인가 80수를 하셨는데요.. (단 전 한달에 3~4번 노지로 출조 어쩌다 보트 몇번)
그분은 한달에 4~5회 무조건 보트낚시 근데 저보고 매일 낚시 못한다고 우스게소리로 말씀하시는 데요..)
횐님들은 일년에 월척 몇마리나 하시고 낚시를 잘한다는게 어떤거라 생각하시는 건지요?..
글구 지난해 겨울에 넷상에서 그해 겨울이 추운면 다음해에 낚시가 잘된다고들 하셨는데 횐님들은 어떠셨나요..
전 쪼매 지루한 한해 아니었나 싶네요.. ㅋㅋ 올해도 추운데 올해도 기대 해봐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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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은 몇마리 못했지만..그래도 작년한해 배운것도 많고 시도해본것도 많은 한해인지라 재밌게 낚시한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낚시 잘하는사람은 있는듯 없는듯 아니온듯 왔다가는 분들인것 같네요. 조용한 걸 좋아하는지라..
대박나세용~~!!!
늦가을에 운좋아 2주간 한마리씩..무월에서 졸지에 두자리수를 한해에 채웠습니다
잡을때 느낌은 분명 좋았는데 웬지 기록갱신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잘하고 못하고는 어려운 얘기지만 남한테 민폐 끼치지 않고 물거 더럽히지 않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꾼이라 생각합니다..
어디에서 하는지가 중요하지요 수로 늪 둠벙 저수지 ?
주로 수로 늪 둠벙에서 낚시를하는데
연평균 월척은 50에서 70수는 합니다
무스븐넘님 대단하십니다~~ 연평균 50수~~~~70수~~~~
떡 2수
짜장 6수 한해 조과 입니다.....
전 올해 짜장월이 일반저수지에 많다는 사실 또한 알았답니다... ㅠㅠ
올해는 3-4수는 하겠지요 ^^
ㅋㅋㅋㅋ 비바람과 싸워가며
그자체가 즐거움아니겠습니까
그래서인지 26년동안 월척한수 못했읍니다..
환갑전엔 목표달성하리라 믿고 다닙니다...
될련지는 운이따라 줘야갯죠^^
이번시즌엔 꼭 상면해보고싶네요~ㅋㅋ
벌써장비구입한머니가 장난이 아니네요 차라리작년에월척 잡지말아서면 하는생각듭니다
월척?
구경도 못했습니다.
결론 :
"낚시대로는 월급은 절대 걸어낼 수 없다"
"시장 고무다라이에 있는거 사다가 찍는거다"
라고 믿고 있습니다.
월척 한 수하고 뿌듯하게 한해 마무리한 저같은사람은 어찌라고..그리 심한 말씀을..
그래도 한수하고 기분 제대로 좋아서 올핸 좀 더 낳지 하는 기대감으로 해 봐야겠지요..
형이 월척만18미리잡는거구경만했습니다
한마리잡을때마다 약을살살올리는데
와~~대가리꼭지가확돌아삐는줄아라습다
다음출조 역전ㅋㅋㅋㅋㅋ
4짜한마리로 월척18매장ㅎㅎ
대략 25수 정도....
강이나 댐,수로권을 포함했기에 전부 오리지날 토종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기쁨을 선사한 고마운 녀석들입니다
두번째.....
낚시를 잘하는것은.....
아내의 잔소리없이, 1년을 편안하게 출조를 할수있는 분들이 낚시를 잘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
제 각기 마릿수를 잡고자 하시는분도 있을거고..
못잡아도 기다리며 큰넘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거고..
낚시 가는것 자체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을거고..
밤낚시 안되는 곳에서도 밤에 운치에 잠시나마 케미를 꺽는 분들도 계실꺼고..ㅎㅎ
취미인 낚시를 어떻게 즐기느냐는 개개인의 취향이 틀리겠지요.
하지만 4짜를 아직 못잡아서...이긍~
올해는 마리수 위주가 아니고 4짜이상 육덕진4짜만 노립니다...ㅎㅎ
그런데... 붕어가 없는곳이 절반이 넘읍니다., 자원 고갈 심각하지요.
물론 실력이 조과를 말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어디 그러다고 해서 실력이 월척수에 비례한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 핑계) 제가 못잡아서 ㅎㅎ
즐기는 낚시하시길...
낚시 시작 한지 4년만에 턱걸이 두수가
제 낙시 인생에 전부 입니다
꿈에 그리던 4짜(41센티)를 잡았기 때문이지요.
이 4짜 포함 월척수는 6마리로 기억합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출조한 결과이지요.
작년 봄은 예년에 비해 많이 추운 한 해였고, 따라서 경기 지방은 산란이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될런지 궁금합니다.
월척님들, 올해는 498도 하시고, 더욱 건강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월 잡은 곳 좀 쪽지부탁드립니다.
집이 서울인지라 멀리 못가고 지난해 주로 화성쪽으로 쪼아 보지만 힘듭니다.
겨우내 책보고 연구해서 올해는 꼭 월 한수하여 조행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초봄에 완도에서 2박 3일동안 총60여수중 월이 19수고요..
역시 거기에 최대치가 있구요.
평균 20-30수정도가 아닐까요?????대물낚시 10여년 평균조과입니다...
토종 붕순이 상면할려고 매주 다니지만
맨날 꽝인지라...
올해는 뭔가 되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냥 운이라 생각 하심 더 편하실겁니다.
붕어 맘은 아무도 모릅니다.
고삼지 노지에서 2마리 삼성지 낚시대회에서 한마리 그리고 ~~~~
좌대타면 먹고 자느라 잘 못잡은기억 그래도 주위는 최대한 깨끗하게 치우고 다녀요~~~
많이잡은거 같은데요~~~
저는 그래도 두자리 숫자는 됩니다.
낚시가서 붕어 배고픈날 많이잡고
전날먹은게 소화가 덜된날은 쯰끔잡고
저수지여 올해는 붕어가 굼주리는 한해가
되게하소서......
낚시 역시 잼나고 잼나고 신나는 일 갔습니다.. 자!.. 월님들 화이팅 하시고 즐기면서,
낚시 사랑합시다..
글구!........ 자연사랑도 함께 제기가 낚시한 자리만이라고.....
월척은 실력이고 4짜는 운이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 들었습니다.
저의 생각은 좀 다릅니다.
그렇다고 검증되지 않은 낚시 상식으로 자기 주장을 강하게
표현한다고 낚시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값비싼 낚시용품으로 저수지를 진열장으로 만든다고 낚시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1.배려
- 같이온 초보조사님께 바늘 묶는법, 앞치기 쉽게 하는법, 낚시대 손질하는법 등을 잘 설명해주는 조사님
- 주차공간이 좁은 지역에서 혹시나 올지 모르는 조사님을 위해 최대한 밀착주차를 하고 낚시하는 조사님
- 혹여 낚시꾼들 욕먹이지 않을려고 주변에 쓰레기 남몰래 치우는 조사남
2.예의
- 반대편 조사님께 방해되지 않토록 불빛조심하는 조사님
- 혼자온 낚시인께 커피한잔 대접할줄 아는 조사님
- 나이 많은 선배님들께 공손하고 언행에 조심하는 조사님
- 나보다 붕어 못잡는다고 깔보지 않는 조사님
- 물어보기 전까지는 절대 입을 열지 않는 조사님 (가르치려드는 행위)
물론 낚시가서 붕어 많이 잡고 월척 많이 잡는 조사님들 보면 부럽습니다.
하지만, 예의 있고 매너 있는 조사님이 더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장비 자랑하고 붕어 잘잡는다고 건방 떨면 저는 그 다음부터
그 사람과 낚시 안갑니다.
내가 시간 내고 내돈 들여 낚시 다니면서 뭣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까?
그져 맘맞는 지인과 하루밤 지새우고 낮마리 조황이라도 칭찬하고 칭찬 받을수
있는 그런 낚시가 좋습니다.
월척의 마릿수와 낚시실력과는 무관하다봅니다.
더군다나 지인분은 보트낚시를 하신다니 더더욱 비교할수가 없겠지요.
물가에서의 지켜야할 예의와 ... 철수할때의 다음분을 위한 배려(청소)가 갖춰져야 진정 낚시 잘하는분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해는 월척을 꼭 하고 싶네요..
물어주면 건져내는거고..
쓰레기 잘치우는 사람이 진정한 강태공이심니다~
부럽읍니다.비법이라도,,ㅠㅠㅠ
작년에는 일 때문에 바빠서 전반기만 낚시를 즐겼더니, 2010년 총 5수의 월척..
나오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봄시즌에는 강이나 수로권,,
5월 이후에는 저수지,,
늦가을에 수로권, 이런식으로요...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꾼이 진정 낚시잘하시는 낚시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라 본인이 행복하게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는다면 낚시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과는 포인트 선점, 운, 정보력, 기술적인 부분 등의 포괄적인 결과인지라 좋은 조과가 낚시를 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기술적인 부분은 필수적이겠지요.
자기자신의 만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