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조그만 소류지가 있는데
이곳은 베스, 떡붕어, 토종 붕어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목표가 토종붕어이기에 토종붕어를 따로 집어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얼마전 지렁이로 48cm급 떡붕어가 나온곳이고 토종붕어 또한 지렁이에 4짜 후반이 낚인곳이기도 합니다.
한번 입질 받으면 덩어리급이 나오는데 시간이 많지않아 집어 후 1~3일쯤 지나서 낚시를 해 보려고 하는데
어떤 집어제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글 올립니다.
특이한것은 이곳은 다른 미끼는 거의 입질이 없고 지렁이에 입질이 좋은곳입니다.
저수지는 상류에 연과 뗏장이 있는 일반적인 저수지 형태입니다.
면적은 약15,000제곱미터정도 됩니다.
주 입질지역은 중류 연이 끝나는 부분이고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498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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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 가셔서 들깨나 참갯묵 하구요 황토 거친 겉보리 석어서 하루 전쯤 포인트에 밀어 넣어 놓으세요..
헌데 베스터라서 어짜피 붕어의 먹이가 되는 새우 참붕어는 없을 것으로 사료 되기때문에 몇일 전부터 집어 한다고 특별히 조과가 좋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낚시 당일 짝밥낚시로 어분+ 보리 계열로 집어 하셔서 낚시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떡이 아무리 많아도 토종보다는 지렁이를 좋아하지는 않을듯 싶어요..
그냥 집어하지 마시고 지렁이 여러마리 꿰기로 추천입니당..
글구 배스가 있으니 배스 보기 싫으시면 그냥 대물채비에 글루텐 외바늘도 좋을듯 싶습니다..
채비가 무식하면 떡붕어입질은 표시가 안날수가 있습니다..특히 추워질수록..
좀 올라온다 싶으면 거의 토종이거든요...
줄을 매서 미리 던져 놓으시고 낚시하시면 가능합니다(대신줄이 안보이도록
단속 필수) 그리고 가급적 낚시가 끝나면 걷어 가지고 오세요(오염예방차원)
집어 보다는 지렁이 여러마리 꿰어서 토종 대구리를 노리심이 좋을 듯...
많군요.떡밥류는 아무래도 떡붕어도 집어될 확률이 있을것 같아 블루길만잡아님 의견처럼
깻묵과 황토 겉보리로 사용해보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면 글 올리겠습니다.
댓글주신 블루길만잡아님,물트림님,서태안님,덕고산님,소쩍새우는밤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질문에 나와 있는 그대로 하면 될 것 같은데....그 저수지에 대해서는 오히려 정답을 우리보다
잘 아시는 것 같은데요...ㅎㅎㅎ
외래어종이 많은 곳에서는 집어보다는 강한 꾼의 근성으로 한방을 노리는게 더 스릴있지 않을 까요...
아름다운 가을 빅베스 보다 더 큼직한 붕어 상면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