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류지를 찾아갔다가 낚시금지푯말이 세워져있는걸 보구서 근처를 돌아댕기다가 아래 사진의 이곳을 발견했습니다.
연안전체적으로 나무들이 빽빽하게 있어서 낚시자리는 세자리정도밖에 안나옵니다.
다대편성 할수있는곳은 딱 한군데...수심은 젤 깊은곳이 60센티에 엄청 탁합니다.
오늘오전에 잠깐 낚싯대5대에 9호봉돌 지렁이 외바늘여러마리꿰기로하여 조황확인해봤는데 도통 챔질타이밍을 못잡겠더라구여...
예신없이 쭉올라왔다 쭉내려가는입질...두마디올리고 딱멈추는입질...옆으로 살짝끄는입질등등..입질은 수초에붙인데건 맨탕이건 다있었습니다.
어떻게해서 6치~8치까지 여섯마리를 잡긴했으나 헛챔질이 너무 많아서 팔이아플지경이였습니다..
질문1: 챔질은 언제 해야할까요?
질문2: 외래어종은 없는것같습니다.낮과밤에미끼는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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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가 춤추는건 지렁이가 한입에 안들어가서그런거라ㅜ생각됩니다. 보통 지렁이가 붕어입에들어가면 찌가 중후하게올라와요 ㅎ
수심 40만되도 전 들이댑니다 ㅎ
대구리하세요 ㅎ
자주 털리지만 않았다면 4짜급 대형붕어도 서식해보입니다.
잔씨알 붕어가 많다시니까 털린 일도 없어 보이네요.
먼저 채비에 변화를 줘보시고 낚시를 좀 더 해보신다면 얼추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요즘 표준봉돌 5호~7호 정도 부력에 붕어바늘 8호 정도에 지렁이 한마리 꿰어 실험낚시를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챔질타이밍 잡기도 쉽지 않겠습니까.
주간과 야간의 미끼의 변화는 당분간은 지렁이가 입질이 빠르겠지만,
채집망을 1주일 정도 보관가능할 정도로 먹이를 충분히 넣어두신 다음에 아무도 몰래 숨겨 넣어두세요.
채집망을 다른 분이 찾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채집망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넣은 다음, 채집망과 이어진 끈을 조금 길쭉한 돌에 돌돌 감아 팽팽하게 만드신 다음에,
그 돌을 눈에 띄지 않게 연안에서 40~80cm 떨어진 물속에 넣어둡니다.
그 자리에 나뭇가지나 비닐봉지 등 나만 알 수 있는 표식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표식이 어려우면 연안 나뭇가지라든가 제방에 특이한 돌이 있다든가 하는 것으로 표시가 가능해야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대충 보니까 참붕어는 서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옥수수도 잘 먹을 것 같습니다. (단, 옥수수는 밑밥 개념으로 소량씩 미리 뿌려두거나 낚시가 끝나고 소량 뿌려주는 것이 좋음)
좋은 비터 소중하게 간직하세요. ^^
손이 그리 많이 타지 않은곳 같아
생미끼로 차분히 들이대면 좋은 조과가 기대 됩니다.
잔챙이 입질 걸러 내시고 괜찮다 싶은 입질만 챔질해 보시죠.
아니면 일정시간 쉬시면 잔챙이들이 빠져 나갈겁니다, 그때부터 다시 시도해 보시던가요!
대물이 많이 숨어 있을거 같습니다
잔챙이입질이 많은곳인가봐요
잔챙이 입질이 많을 듯 예상됩니다.
미끼를 크게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옥수수나 새우, 참붕어 등으로 밤낚시해보시면 정답이 나올 듯 합니다.
바로 드리대고픈 충동을ᆢ
좀더 가벼은 채비로 해보심이ᆞᆢ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좋아 보이는데요^^ ㅎㅎ
한번 들이대보셔요^^ ㅎㅎ
챔질 타이밍을 못잡는것은 아마도 참붕어 같은 작은 물고기 인듯 싶습니다.
정말 멋진곳 발견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사람들이 손을 덜탄 곳은 솔직히 찌만 아니 거의 누워있다시피 해도 물놈들은 다 물더라구요
실제 2008년도 수심 20센티 흑탕물에서 찌 눕혀놨는데 질질끄는 입질에 월척 3마리 잡은적 있습니다.
멀리 전남까지 갔는데 옮기기 그래서 에라이 1.0칸대 1.5칸 2대로 던져놨는데. 아주 신나게 낚시 하다 왔습니다.
왕복 1500킬로라 지금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