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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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럴때 어떻게 하죠..

IP : 23cee300863d517 날짜 : 조회 : 2614 본문+댓글추천 : 0

이제 대물낚시에 입문한 초보 조사입니다. 한번씩 출조할때마다 저는 주로 새우를 사용합니다. 새우낚시를 하다보면 계곡지 같은곳에 가면 입질이 들어오다가 찌가 잠기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러다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이럴때 취할수있는 방법 다시 회수해서 미끼를 교환해주어야 합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더있습니다. 겉보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낚시 당일 가서 겈보리를 뿌리고 사용하던데.. 어떤 분들은 겉보리는 출조하기전에 가서 미리 뿌리는게 더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어떤지요..

1등! IP : c3b4dcc0c0b7883
"새우낚시를 하다보면 계곡지 같은곳에 가면 입질이 들어오다가 찌가 잠기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러다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에서는

깜빡 내려가서 멈춰서 가만히 있는 경우는 대부분 잡어의 소행이라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깜빡하고 한두마디 올린후 다시 내려가거나 올려서 정지한 상태라면 붕어의 입질일 확률이 높구요...

저의 경험상으로 새우미끼가 회규률?이 높습니다. 콩이나 옥수수보다 한번 입질한 붕어가 주변을 휘유하다 다시금 새우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지요..이럴때 저는 보통 30분정도 기다립니다. 그후 입질이 없으면, 미끼를 확인후 재 투척합니다.

또한, 잡어의 성화가 심하지 않다면 꼭 싱싱한? 새우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겉보리는.....

자생 새우가 많은 곳에서 겉보리를 투척하면, 2~3시간만 지나면 겉보리 한알도 제자리에 남지 않습니다. 새우들이 겉보리 하나씩

들고 줄행랑을 치거든요...또한, 겉보리를 붕어도 무척 좋아 합니다. 몇 알씩 흡입후에 오물오물하면서 속만 빼먹고 껍질은 뱉어

버리지요..즉, 겈보리 자체가 미끼 역할을 한다 입니다.

그래서, 저는 겉보리를 한곳에 왕창? 혹은 듬뿍 뿌리는 것은 오히려 조과에 도움을 주기보다 악영향을 준다고봅니다.

개인적으로 겉보리 친대에서 좋은 입질 본적도 별루 없구요..

겉보리를 치던 버릇이 있는 사람은 치지 않은면 왠지 허전하고 붕어가 올까?라는 믿음이 안생긴다 하더군요...

생각의 차이일뿐...겉보리를 뿌리는 사람이 조과에서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월등하다?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추천 3

2등! IP : e0cca391a6eccc6
계곡지에서 들어가는 입질은 한번정도는 의심해볼 필요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계곡지의 수중지형은 갑자기 떨어지는 급 경사형이 많아 올리는 입질보다는 당기는 입질이 많습니다..
꼭 총알을 걸어놓으시고 잠기는 모양세를 잘보시면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경우가 있을껍니다..
이럴때는 고기가 입질을 한다고 봐야겠죠..^^
그외에 깔작대는 입질은 플라톤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약간 기다려봤다가 새우 여부를 확인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겉보리의 경우는
2005년에 무더기 월척이 나왔던 서산 죽림지에서는 새우나 지렁이보다는 겉보리로 쉬쉬하며 미끼로 써서 4짜급 붕어를 여러마리 생포한 기억이 있습니다.. 겉보리는 새우나 옥수수보다 더 뛰어난 씨알 변별력은 가지고 있으나, 겉보리 밑밥에 충분히 길들여져 있는 경우만 훌륭한 미끼로서의 역할을 하고 그렇지않은 경우는 밤새 말뚝 찌만 바라보기 쉽상입니다..
밑밥은 선택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조심스런 반대에 한표를 던집니다..
우리 꾼들의 생각처럼 밑밥의 큰 효과가 없다고 보는것이 첫번째이고, 과다한 밑밥의 사용은 저수지를 과영양화로 만들어 녹조나 간장물처럼 검은 빛을 띄게도 만들고 후에 부패가 시작되면 저수지 바닥이 썩은 냄새로 진동해서 고기들이 예전에 밑밥을 뿌린 자리는 쉬 들어오지 않게 되는것도 이유입니다...
저도 밑밥(겉보리)을 2~4번정도 뿌리고 낚시를 해봤지만.....조황의 큰 차이는 없어보였습니다..
이젠 경제 절약 차원에서 노동 절감 차원에서 환경보호 차원에서 밑밥은 안뿌릴라구요..

- 영원한 조졸 : 조포드림-
추천 3

3등! IP : 87ec6e40dd7b51d
하이고 앞에 고수님 두분 떡하니 자리하시니 명함 못내밉니다.

명절 잘보내셨죠?

안부인사에~~~~~~~~~~~~ 추천 두방 만 찍고 턴~~할랍니더
추천 0

IP : 1f6e51f199815a1
역시 고수님들의 답변에는 뭔가 특~~별한것이 있네요^^ 속시원히 해결된것 같은데요..
추천 0

IP : 23cee300863d517
플라톤님 조포님 정말 답변 감사드립니다. 궁금한접이 생기면 여쭈어봐도 되는지요.. 다으멩도
시원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추천 0

IP : 280b1fa21d1e1cf
어려우실 것 없습니다.
전 밑밥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겉보리는 패스하고...


징거미 소행입니다.
혹자는 새우가 기어서 도망가는 것이다..라고 하지만 그런 경우 1%도 안됩니다.
대물낚시에 6호이상 봉돌 끌고갈 새우 많지 않습니다.
징거미가 끌고 가는 현상이 가장 많고
잡어 등의 공격이나 흡입실패로 바닥의 미세한 잔돌사이에 목줄이 끼어서 발생하는 침수현상이 있습니다.
조금 무거운 맞춤이 된 경우라면 비탈면에서 아래로 흘러 수중침전물에 살짝 걸린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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