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바글바글 거리는 대물터를 근래에 나올때 까지 파고는 있습니다만 아직 입질 받기가 힘드네요..
10여회 출조에 입질 딱 두번....걸면 대물이라는 명목하에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물론 경치도 좋고 포인트도 한적하니 좋습니다...
보통 저녁출조8시 도착해서 대편성하고 나면 10시 새벽2시까지 입질보다 잠들어 아침장을 준비 합니다..
고요한 저수지에 독조를 즐기는 편이라 입질이 없는 타임때는 담배만 뻐끔뻐끔 태우고 잇습니다..
입질이 없거나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 무언가가 있을까요?
회원분들은 보통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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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는 요즘 외대떡밥낚시를하니 잦은 투척땜시 그리 무료하지만은 않은것같네요
멋지게올라오는것을보구도
챔질을안하구 감탄사만연발해본적도
여러번있엇네요~~ㅎㅎ
바보같이...
피곤하지 않는다면,
밑밥을 뿌려주거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습니다.
낮에 붕어도 안잡히는데 무리하게 낚시하지는 않습니다~
입질없는시간대 하는짓이라고는
노지에가면
뱀퇴치방법에열을올리고
좌대가면 쥐쫒느라 시간다보냅니다....ㅋ
좌대의쥐
노지의뱀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나마 덜 지루 합니다. 라디오 듣거나
월척 사이트 들락날락 거립니다 ㅎㅎ
혼자만의 독조라도 혹시모를 조사님들의 등장으로 인해 라디오소리나 tv소리가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염러되기도 합니다...
2박3일 낚시에 컬투쇼 150여편 다운받아서 계속 듣고 다음낚시 할때 또 들으니 지겹더군요...
다음 출조때는 이어폰 꼭챙겨서 노래나 다운받아서 들어야 겠네요....인터넷도 한두시간 하면 지겹도 눈아프더라구요...
그야말로 진정한 휴식을 취할수 있으니...
그래서 낚시꾼들 거의 찾지 않는 그냥 외래종터만 다닙니다.
휴식을 취하다 입질을 받으면
우당탕탕...한바탕 하고,
다음날 괴기가 이쁘면 계측자에 올려서 사진한방 찍어주기도 하고,
그냥 방생해주기도 하고, 가지고 가기도 하고......
너무 집중하고 잇어도 눈이 피로하고 그렇다고 넉놓고 있다가 이런일 생기고 나니 잠도 깨는 방법과 그시간을 달래줄 무언가를 찾고 잇어요.ㅎ
ㅠㅠ
전 민폐라생각해서 안그러지만
저수지 조용할때
일면식 없는분 간간히 말걸어올때있습니다
귀찮을때가 대부분이지만
반가울때도 있구요
독조시 노래듣곤합니다
입질이 없을까 오만가지 생각하면서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생겨서
제 손톱 정말 못생겨졌어요.
손도 못생겼는데~~~
고쳐야지 하면서도 물가에서 앉아
입질없으면 어김없이
손톱은 제 입근처에 가있습니다.ㅠㅠ
속으로 흥얼거리면서...
뽕짝은 아니올시다구요,
70~80 팝송좋아한답니다.
한잔 또한잔 그리고 또한잔
이렇게 자꾸 먹다보면 어느새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ㅋ
그런데 밤에 먹는 커피와 아침에 동틀 무렵에 먹는 커피맛이 다르던걸요
왜 그런걸까요...?
음악을 듣거나.채비점검을 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내가 낚시를 하러 온건지 게임을 하러온건지..
대신 게임을 하면서 입질까지 볼려면 많은 내공이 필요합니다.
전 내림 두대까지도 본다는 ㅋㅋㅋ
물론 제가 못 본게 훨씬 많겠죠? ^^
팟빵 어플 깔아보세요.
낚시하는 재미가 달라집니다.
회상..
명상..
상상..
이러다 보면 새벽 동이 터 오릅니다.
밑
에
군걷질 합니다
가끔 주위를 산보도 하고요.
그러다가 잠시 잠을 자기도 하고요.
저도 다음 출조땐 윗댓글 선배님들처럼 라디오도 듣고 산보도 해와야 겠습니다~
하지만 제일 땡기는건 막걸리에 편육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최백호의 낭만시대 젤 좋아 합니다...
그냥 펼쳐놓은것만으로 마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