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좀 늦게 배웠는데 하면 할수록 재미를 더해갑니다. 채비법도 그렇고 찌 맞춤도 그렇고 이제는 앞치기도 36대 까지는 어느정도 가능해서 제법 조사티가 난다고 친구가 농담을 합니다.
얼마전 친구따라 천평 유료낚시터를 갔는데 엄청난 길이의 대(약60)를 스읭으로 던지는 것을 보니 묘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장대가 아니더라도 바람이 심하게 불때 짧은대도 스읭으로 원하는 자리에 던지는 것을 보니 너무 부러워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스윙으로 할때 원줄의 길이 라던지 또 잘 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십시요. 주위에 고수님이 없어서 늘 월척에서 많은걸 배웁니다만 스읭법은 찿을 수가 없어서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십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낚시를 배운것도 좋지만 쓰레기를 가져가는 환경 사랑을 배운것도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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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치기는 앞치기와 약간 변형된 앞던지기,옆치기(플립캐스팅) 등으로 세분화 되고,
2. 휘둘러치기는 전방휘둘러치기(돌려던지기)와 후방휘둘러치기(어깨던지기)로 분류되고 약간 변형된 측면휘둘러치기가 있습니다.
휘둘러치기는
후방휘둘러치기(어깨던지기)가 익히기 쉬우며 정확성도 높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방법은 대를 쥔 오른손을 어깨위에 둔 상태에서 낚싯대를 뒤쪽으로 비스듬히 세우고 왼손으로 몸뒷쪽의 봉돌을 잡고 투척지점을 주시한 뒤 봉돌을 놓으며 목표지점으로 낚싯대를 부드럽게 내려 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투척전 자세에서 낚시대끝이 조금 휠 정도로 봉돌 쥔 손을 당겨주는 것이 좋으며, 내려칠 때 대탄성을 이용한 부드러운 스윙으로 대끝이 수면을 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휘둘러치기의 줄길이는 보통 대길이보다 20~30cm 길게 사용하는데 대길이와 일치시켜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고, 채비의 출발싯점에 따라 전방,후방으로 구분하며 측면휘둘러치기는
낚시인이 수면과 측면으로 서서 채비를 투척하는 것으로 처음 시작하는 분에게 좋습니다.
잘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고 반복숙달연습하면 될 듯 합니다. 즐낚하십시요.
저는 다른 내용의 답변을 드리려합니다
대마다 갖고있는 그 성질에 의한 채비투척법이지요
아무리 4-5칸대가 가볍다한들,휘청거리는 연질대라면
원줄을 좀 짧게메어도 앞치기로 투척하기는 상당히 어렵답니다
차라리 좀 더,아니면 상당히 무겁더래도
팔꿈치에 대 끝을 받치고 경질의 바다장대를 줄 좀 짧게하여 앞치기를해보면
오히려 더 착착 들어가지요
물론,저의 기준으로 설명 드리는겁니다
제가 알려드리고싶은 것 은,여러가지 채비 투척법이 있지만
어느정도 무게감이 좀 있더래도,대 끝으로 갈 수록
빳빳한 경질의 낚싯대가 채비투척이 더 쉽단 것 입니다
가볍고 경질이면 더 좋겠지만,이런 제품들 거의가 약한 것이 많답니다
대를 선택할적에,자신이 하고싶은 낚시나 즐겨하는 낚시에 맞게
구입하여 사용하시면 더 좋답니다
연질의 카본대는,손맛보기좋고 수초대에서 제어력은 떨어지고
긴대로 갈 수록 채비투척이 힘들답니다
경질의 카본대는,손맛은 좀 떨어져도 수초대에서 제어력이 좋고
긴대로 갈 수록 채비투척이 쉽답니다
그럼,편안한밤 안녕히 주무시구요.늘 좋은낚시 즐기세요
집에서 한시간 거리내에 수로도 있고 강도 있고 또 저수지도 몇군데가 있어서 여러가지 낚시를 즐깁니다. 하면 할수록 더 재미가 있고 어려운게 낚시인것 갔습니다. 항상 저같은 초보들에게 친절히 답변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