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칸이상 부터 장대로 보고 앞치기시 어떻게 하시는지요?
어떤 회원님들은 손목힘을 키우라 하시는데 아무리 손목힘이 좋다하더라도 바람이 부는 날이나 수초가 빽빽한 곳에서의 정확한 투척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방법은 손잡이대를 팔꿈치에 대고 앞치기 하는 방법뿐인데요 맹탕지역에선 가능한데 수초지대에선 정확한 투척이 어려워 긴대를 펴고 싶으나 못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록시 40칸 까지는 일반 앞치기가 가능한데 그 이상은 어렵네요 ㅠㅠ
참고로 제 채비는 원줄 4호에 줄길이는 50~60cm 정도 짧게매고 고리봉돌 6호정도 되는 오동찌를 사용중입니다.
장대사용을 포기해야하나요?ㅎㅎ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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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상은 돈으로 해결해야하지 싶습니다.ㅎㅎ
비싸고 가벼운대로...
고탄성대이어야 한결 수월하고 원줄은 손잡이대끝에서 멀어질수록(원줄이 짧아질수록) 대의 탄성을 높일 수가 있는데...
대부분 손잡이대 끝에서 60cm이상은 짧게 해야 투척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맹탕에서는 아무리 팔힘이 없어도 대충던져도
타겟지점에 인접하게 투척이되지만.. 수초지역.. 부들이나 갈대구멍같은 좁은공간을 정교하게 투척해야 할 경우라면...
위 조건은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손잡이대를 팔꿈치에 대고 투척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옳은 방법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투척할때마다 원하는 지점에 반복투척이 되질 않게되죠.. 한번은 여기.. 한번은 저기.. ^^; 아닌가요? ㅎ
대의 끝을 타겟 지점을 향하게 하고 손목스냅과 팔전체를 살짝 들어주는 것으로 반복연습을 해보십시요...
[참고] 대물낚시는 원줄과 찌의 길이는 길어서 득될거 하나없습니다. 역시 짧아서 손해볼 거 없구요..
길면 원하는 지점에 아무리 반복투척해도 되질 않습니다...
어떤분은 패트병을 잘라서 연습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장대 너무 버겹다생각하시지 말고 부지런히 연습해 보십시요...현장에 가셔서 던져보면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목표지점에 도달하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테크노무사님처럼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연습과 약간의 노하우면 쉬울겁니다..
저도 40대 44대..줄길이가 같아져서(44대 낭창거림이심해서^^;;)
44대는 필일이 잘없어졌네요ㅜ.ㅜ
들고 투척할려면 많은 차이를 느끼지요 47칸 들고 연습하면 44칸은 잘 됩니다
그리고 44나 48정도는 팔꿈치에 대야 손목에 병이 안옵니다...
그리고 장대 많이 가져다니시지 마세요~ 자꾸 피고 싶은데... 몸 배립니다.. ㅋ
마름은 가지를 치지않기 때문에 야간에 몇차례 투척하면 쉽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수초제거기가 있다면 원하는 공간 옆으로 마름줄기를 얹어 놓으면 밤새도록 편하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한동안 무리하게 짧은대처럼하다가 손목에 무리가와서 고생중입니다
긴대는 자리만 허락되면 휘두르기 합니다 나름 휘두르기는 큰 힘도 안들고 잼있더라구요 ^^
한결 투척하기가 용이 하실겁니다
물론 원줄길이도 약간 짦게 하시구요!!
그리고 수초 줄감기를 합니다.
줄감기의 줄을 조절하여 나에게 맞는 길이를 정합니다.
그길이에 맞게 다시 줄조정하여 사용합니다.
그래도 어려우시다면...
음...
비싸고 질 좋은 가벼운 대를...ㅎㅎ;
저 역시 손목힘이 약한 편이라서 40대 이상은 손잡이대보다 조금 더 줄을 짭게 쓴답니다^^;
아직도 5.2칸 앞치기를 합니다만 바람불때는 어려움이 있죠.
낚싯대, 낚시줄길이, 찌 모든 여건이맞아야 합니다.
반복 연습하시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초릿대를 자르면 낚싯대에 무리가 와서 3번대가 자주 나가고 낚싯대에 무리가 옵니다.
탄력성이 있는 다소 가벼운 축에 속하는 대의 경우
47이상의 대와 44대와는 길이 효용성의 차이가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가령 40대는 손잡이대 끝을 잡고 앞치기가 가능하나 44대는 경험 많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무리가 따릅디다.
결국 줄 많이 줄이고 팔뚝에 걸쳐야만 가능한데 그러면 40대하고 차이가 거의 없어지죠.
47대와 40대는 어차피 줄을 많이 줄이고 팔뚝에 걸쳐여야 하지만 대에서 먹고 들어가는 길이가 있으니
그런대로 길이 이득이 어느 정도는 생기니까 47대부터 장대로서의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44대 끝 잡고 던지시는 분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