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사는 허접꾼입니다.
지난 토욜도 변함없이 장짐을메고 저수지를 방황하였습니다.
1.첫번째 도착한 저수지가 배수를하고 있어...자리를 잡으까 고민고민하면서 주변저수지 둘러본사이에
좋은포인트 다 놓쳐버렸슴.
2.두번째 도착한 저수지...배수는 없는거같아 대를 펴다보니 물색이 넘 맑아서 옮기까하다 시간이 넘늦어(6시)
어쩔수없이 도전하기로 하였슴. (그런데 설상가상 배수까지 하더라고요...ㅜㅜ)
== 질문사항 ==
두번째 저수지에 배수도하고 물색도 넘 맑고하여 중류 산쪽직벽포인트 (수심 2~3미터) 로 자리하여 도전하였는데
눈먼 붕애 (6치)한수하고 나머지 일행 3명도 꽝이었습니다. (전 2~3번 입질받았으나 헛챔질)
악조건 생각해서 자리잡은건데 ... 정말 붕어얼굴보기 힘드네요....
고수님들 위 조건일때는 어떻게 낚시를 해야되는지 한수만 부탁드립니다.
모든 꾼님들 추워집니다...대물도 좋지만 건강조심하여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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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호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악재도 있기 마련이죠..ㅎㅎ
주변 뻘꾼들의 소음....
마른 하늘에...날벼락(천둥, 번개)...
담배 불이나 렌터 불빛...
낚시군의 발자국 소리...등등...
이보다 더 많은 악재 있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제가 경험해 본 봐로는....
배수 보다 더 큰 악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배수를 하게 되면...
제방권이나 수심이 깊은 곳에 대를 드리우라고 하시는 선배 조사님의 말씀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궁여지책으로 수심이 낮고....
수위 변동의 변화가 큰 상류보다는 그나마 낳다는 것이지...
완벽한 해결책은 되지 못하는 것 같네요...^^
왠만하시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심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저두 지난 주말에 출조를 했는데...
님이 경험하신 것 처럼 배수를 하더군요...
조과..??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아실겁니다....^^
배수를 하던지 말던지 .... 부유물이 떠다니던지 말던지..... 냄새가 나던지 말던지.......
그냥 처음 마음이 꽂히는 곳에 앉습니다........
그게 뭔 자랑이냐구요? 자랑 아닙니다...... 어차피 낚시터는 도착해서 고민때리면 그걸로 끝입니다.
출조한날 맘먹은 낚시터에 도착해서 뭔가 더좋은 환경 구축할려고 암만 노력해 봤자....... 다 거기서 거기더란 말씀입니다.
그래서 그냥 한번 맘 먹은 자리에 앉을 뿐더러 조건이 나쁘다고 해서 그 낚시터에서 돌아 서지 않습니다...
전을 펼치는 그 순간부터 뻔한 조과 훤히 알면서도........
낙장불입과 같은 의미로...... 낙수불입 입니다.
기다려 봐야 스트레스만 쌍이고.....
낚시가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고 기분의 문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기왕 하는거 기분좋은 곳에서 설레임이 있는 곳에서 하고 싶다는 말입니다.
즐기는 낚시 하십시요.
배수하는저수지 아무리그림이 쥑인다해도 100전 100패
붕순이들 입딱닫고 부동자세 들어갑니다
저도 이같은경험을 너무해서리 이제는 저수지배수한다고하면 미련버리고 자리이동합니다
배수중 이면 무조건 다른데로...
낚시하다가도 농부가 배수하면 철수...
간혹 잠시 배수하고는 이내 잠그는 물관리 철저히 하는 동네도 있죠.. 이런곳엔 걍 버팁니다.
배수를 하더라도..3~4일이 지나면..고기도 적응을 한다고 합니다.
현지농민들에게 음료수 한잔으로 정보를 확보하시져...ㅎ
어쩔수 없이 배수를 하는곳에 낚시를 하신다면 깊은곳으로 자리를 잡으시고..
가능하다면 배수없는 저수지로 이동하심이 더욱 좋을듯...
어쩔수 업는 경운인것 같은대 우선배수는 낚시꾼에게는~~치면적인 악재 입니다
같은저수지라도 물색이 틀린곳은 꼭있읍니다 ~~~
초저녁 부터 새벽 2시까지 무조건 잡니다..
사람이 없는것 처럼...
그리고 새벽 반드시 한번은 지나갈 그님을 ....그때 놓치면 끝입니다.
어제 아시는 여성 조사분께서...
밤새 20센티의 배수 속에 새벽 3시약간 넘은 시간에 단한번의 입질에 35급 ...
미끼는 새우.. 그날은 옥내림도 입질이 없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