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근처에 짬낚시 하러 갔는데 물고기들이 마치 산란하는것처럼 수초가에서 철퍽이더군요
2.6칸정도 풀로 던지면 다을정도의 수로 인데 지금 산란 하지는 않을텐데 이유가 뭘가요?
소리로 봤을땐 꽤 큰놈들 소리였는데 궁금하네요
잉어인지 붕어 인지는 확인 못했구요 베스나 블루길은 없는 곳입니다
분명 물고기들 소리가 들리니 큰넘 나올가 기대 만땅이었는데 정작 입질은 없고 계속 철퍽이구만 있더구요 ㅋㅋ
이걸 희망고문이라 하지요 ㅋㅋㅋ
가을 산란도 한다고는 들었으나 지금 때가 그럴 시기는 아닌것 같아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날씨가 무지 무지 덥네요
건강들 조심하시고 즐거운 추억이 되는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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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고문 정말 와 닿는 말이네요^^
한여름에도 저수지 댐 수로 상관없이 시원한 빗줄기에 어지간한 오름수위만 타면
수시로 산란합니다..
특히나 봄 가뭄이 길었다면 한여름 장마비에 봄에 미루었던 산란 하느라 난리납니다..
한겨울 품고있던 알.. 기후나 주변 여건이 좋은 봄에 주로 하는것일뿐.. 사실은 연중 수시로 합니다..
즐낚하세요.....
일주일전에 하더라고요
계곡지는 지금이 산란철인데가 많습니다
어제 산란을하더라구요~ㅋ
물고기들이 왜 그럴가 궁금해 궁금증 풀고 싶은맘에 글 올렸는데 산란이라 하시니 물고기 많이 잡을수 있을가
하는 욕심이 생기네요
산란철 특수는 산란후 일주일후에 들가셔요
조심하십시오.
처녀귀신일지도~!
잘보시면 등작에 수초터레기 붙은넘이 암놈이고 꼬리지느러미에 수초터레기 붙은넘이 숫넘입니다.
집중시기만 다를뿐입니다. 조건에 맞는 상황이 있다면 언제나 산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폭염상황에서의 그런 현상이라면 혹, 산소부족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의 수로라면 그리 큰 수로가 아니기에 예상해 봅니다. 녹조나 청태 등 다른 현상도 병행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