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낚시점에서 파는 지렁이와 퇴비라고 불리우는 곳의 자연 서식 지렁이와 입질 차이 빈도가 다른가요 낚시점에서 파는 지렁이는 크기도 각각이고 퇴비에서 잡은 지렁이는 팔팔하긴한대 좀 그래서
자연산이 조은기라고....ㅎ~
근데 요즘 시골이 아니고서 채집하기가 정말 쉽지 않을것 같네요
출조때마다 퇴비나 두엄을 뒤지고 다닐수도 없고...^^
하지만?
쉽지 않아서......
아무래도 낚시점에서 파는지렁이보다 냄새떄문인가 싶습니다 조과두 좋은것같던데요
냄새도 많이 나고 살아있는 시간도 길고...
여하튼 제 경험으로는 퇴비에서 잡은 지렁이가
훨씬 좋은 조과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귀차니즘 땜시 그냥 낚시가게에서 사서 씁니다.
자연산이 생명력도 강하고 체액도 풍부한 장점이 있지만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지렁이도 사이즈가 균일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보관상태가 싱싱하기만 하다면 조과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죽어서 흐물거리는 지렁이에 더 입질이 잘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자연산이 좋겠죠...ㅎㅎ
이유는 간단할 듯 싶습니다.
된장과 떡밥 어항에다 넣으면 피래미가 붕어 잔챙이끼는 것이
된장이 더 많더라구요..
자연산 지렁이 퇴비(=떵) 먹구 자라 녀석이라서
두께도 더 두껍고 냄새도 더 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집 두엄에 지렁이 억수로 많은데요
농사꾼입니다^^
예전 동네 두엄가에서 빠알간 지렁이가 생각나네요...^^
저역시 그때가 지금보단 조과가 더 낳았다고 봅니다...^^*
사람도 자연산에 환장하듯이 붕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당연히 자연산 선호 합니다..
특히 지롱이 특유의 육즙이 끝내 줍니다.ㅎㅎ
아무 두엄은 안되고
소떵 두엄에 지렁이가 색깔 생명력 보드랍고
암튼 양식 보다 입질이 나은것 같습디다..
이늠들이 통통해서 그런지 붕어가 무서워 덤비질 않더군요.
그래도 덩어리면 덤비지 않을가 해서 올해도 써볼려고 합니다.
통통하니 맛나게 생겼서리 ㅎㅎ
원래 지렁이 잘 사용을 않하는데
자연산은 왠지 부담 ㅋㅋ
거의반죽음상태의 남은지렁이..
제가한번 스티로폼박스에 흙깔고
과일껍질들 넣어줬죠
다음주출조시 열어보니
땟깔좋고 건강한놈들이
새끼까고 날라다니는데ㅋ
텃세강한 대물터에서 준척급마리수ㅋ
한번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