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 입문한지 얼만 않된 초짜 입니다.
몇 번의 출조만 해 본 상태인데요
기이한 일을 격어 질문 올려 봅니다.
대 편성후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 쯤 지나고 난 뒤 찌가 서서히 솟아 오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워낙 부유 속도가 느려 찌의 반응이 대물의 입질인줄 알고 노려보고 있는데도 어느순간 찌가 많이 올라와있다는걸 눈치 챌 정도입니다.
처음엔 정말 대물 입질인줄 알고 헛챔질만 수십번 하다가 다른 분들의 의견을 여쭤보니 찌 불량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더군요
한두개의 찌 정도야 재수가 없어서 불량일 수 도 있겠지만 10대가 모두 불량인 것 도 어지간한 운(?)으로는 말도 않 될 확율인 것 같아서요
그리고 같이 출조한 형님도 같은 현상을 격으셨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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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류 현상 심한 곳에선 막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수심이 깊을 수록 더욱 힘듭니다.
수심이 낮은 곳에선 작은 좁살 봉돌 하나면 해결이 될 듯 싶습니다.
찌마춤이 예민하면 더 많이 솟아 오를 수 있고요, 떡밥 낚시라면 표준찌 마춤으로 하시면 어느정도 해결될거 같네요.
강호연파님 같은 경우는 찌불량 아닌가 하네요...찌가 물을 먹으면 그런 현상이 나타나거나 예민하게 찌 마춤 된거라면 이중 입수 일수도 있고요.
찌가 물을 먹으면 입수시 수직으로 서서 입수 하지 않고 사선으로 입수하거나 잠기면서 입수 합니다.
각자 다른 포인트에서 긴대 짧은대 가릴것 없이 시간 차만 두고 솟아 오르는데
바로 옆에 앉은 분은 멀쩡합니다....
사라고 생각됩니다....
대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로 밤/낮이 바뀌면 멈추기도 하더군요
불량은 아닌것 같아요
부력 맞춤할때 찌부력 정확히 맞추면 찌맞춤 수조통에서 중간에서 많이 머물러있다 올라오는경우도 있어요
셋팅하신 채비와 그 저수지에 밀도가 딱 떨어져
이 같은 현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좁쌀봉돌 달아보시구 수심체크는 지우개나 미끼두세개달아서 체크후 본바닥을 읽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것같아요
대류현상 떡밥풀림현상 아니라면 원줄 찌고무구멍 크기
찌맞춤 문제같아보여요 초보조사라 도움이 ㅠㅠ
제 낚시대를 가지고 제 채비를 운용하는건 처음 이지만 친구의 낚시대로 같이 낚시를 하였기에 조력(?) 만큼은 15년이 넘었습니다.
대류현상 이란 놈은 이미 예저녁에 격어 보았습니다. 조류에따라 찌가 좌우로 움직였었습니다.
제자리에서 솟아 오르는것이 아니라..... 제 경험과 지식 상 대류현상은 아니라고 사료 됩니다.
가장 의심 되는것은 배수기의 물고기 개체 수 와 포용 산소량에 따른 가스 발생 유무 입니다.
예민하게 맞춘 제 스웨벨(방랑자) 채비와 다소 무겁게 맞춘 전통 대물채비의 형님에게 동시에 나타난 현상이 대류현상 만으론 설명이 않 되겠기에 드리는 질문 입니다.
부디 격어보셨고 고민하고 연구 해 보셨던 분들의 답변을 바랍니다.
건방졌다면 죄송 합니다. 이상 입니다.
강호연파님 경우처럼 찌가 내려 가는것도 대류현상 맞고요.
그 채비 그대로 해도 다른 저수지에서는 못 보던 현상일겁니다.
낮에는 찌가 서서히 떠 오르다가 밤에는 찌가 서서히 내려가는 두가지 현상을 하루낚시에 동시에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조금 무겁게 하는게 일단 방법이긴 합니다만,좁쌀을 달면 시간만 좀 더 걸릴뿐이고....바닥 대물 낚시 무거운 찌맞춤해도 떠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독 대류가 심한 저수지가 있더라구요.다른 저수지와 어떤 차이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쌍바늘에 떡밥 달아 놓으면 떠 오르는 힘과 떡밥 무게가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가 떡밥하나가 풀리면서 찌가 서서히 멋지게 일차 상승을 하다가 멈칫합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떡밥도 풀리면서 2차 상승을 조금더 빠르게 합니다. 완전 대물입질이지요.
그다음은 헛챔질이구요.ㅎㅎ 대류가 엄청 심한 곳에서는 특별한 대책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 저수지라고 항상 그런건 아니고 그 날의 기온이나, 비가 왔느냐 등등에 따라 그렇지 않은날도 있고 수시로 변하더군요.
원줄을 카본줄로사용하고 찌맞춤은 무거울수록 영향을 덜 받습니다.
대류현상은 아님니다.
모노줄을사용하셧다면 원줄이밀려서 나타나는
현상이랑 비슷하네요
대물채비가 같은현상을 보엿다
절대격어보지 못한상황이네요 이만
저수지에따라 수온이오르면 상황이 오히려 안좋아지는 경우가생기는데 유입된 오염물질들과 녹조등에 의해 물이 비정상적인 상태가 됩니다. 주로 베스터에서 자주 보는데... 특히 이럴때 기포가 원줄 찌등에 달라붙어 정도에따라 다르지만 좁할봉돌2호가 넘는무게도 들어올립니다.
좋은 견해 감사 합니다.
그런데,우찌 시원한 답변이 없습니다.
역시 그래서 낚시는 본인이 상황과 모든면에서 느끼면서 대처해 나가야 되지안나 십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