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맞춤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집의 수조통(일반)에서 2메봉돌에 1.8메 찌를 맞추었을때요.
현장(저수지) 에서 어떻게 나타날까요.
수압때문에 일정치 못한다고 보는데요.
민감한 사향은 아닌데요.
그래도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1)수조통 찌맞춤 보다 더 빨리 입수.
2)수조통 찌맞춤 보다 조금 느림
3)수조통 찌맞춤과 거의 동일
입니다.
많은 의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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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집과 노지에서의 수온변화로 인해 다르게 나타납니다.
집에서 수조통에 물을 받고, 서서히 수조통의 물의 온도를 올려보세요.
한번만 집에서 테스트해 보시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이 물의 비중 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중.고등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잘기억해보면 ...ㅋㅋ.. 우선 4'C에서 물의 비중이 가장 높아집니다.
물의 비중이 높으면 당연히 물체가 물의 저항을 이기고 바닦까지 내려가기가 힘이 들것이고 자연히 더 많은 침력을 필요로 합니다.
물에 섞여있는 이물질의 농도에 따라서도 물의 비중이 다르게 되니까 노지에서는 엄밀히 말하면 저수지마다 다른 비중을 가진 물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채비에 믿음을 가져보세요!
수조에서 케미도 안달고 찌고무 이용해서 봉돌만 달고서 무거운 찌맞춤을 했다면 믿어도 됩니다.
수조에서 찌맞춤 할때 보시면 케미고무와 찌고무에 상당량(?)의 공기방울이 맺혀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그정도 공기방울을 달고도 바닦까지 내려가는 무거운 찌맞춤이라면 카본줄까지 달고 케미까지 부착한 현장 채비는 거의 믿음을 가지셔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이런저런 변수에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우리들의 낚시에서 자신의 채비까지 고민한다면 더 힘든 조행길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