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낚시꾼입니다~
낚시터에 가보면.. 수상좌대나 잔교식좌대 처럼 천장이 있는경우가 많은데..
저는..초보라서 그런지 이런경우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밤낚시할때..특히 바람이라도 좀 부는날이면.. 줄잡을때 정말...돌아버리겠습니다..
천장때문에 낚싯대를 90도이상 뒤로 더 젖힐수가 없기때문이죠..ㅠㅠ(사실 엄밀히 말해서 90도가 아니죠.. 앉는자리는 더 뒤쪽이니 기울기는 거의75도정도 될겁니다..)
또 덩치있는 고기를 걸었을때 제압또한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거의 천장이없는 자리만 고집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면..잘하시는분들은 얌전히..아무런불편함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요령좀 가르쳐주십사 하고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선배조사님들~ 한수 가르쳐주시면 초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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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은 90도 각도에서 멈추시는게 가장좋은방법같습니다 .
뒤로 더 재낀다면 부러질위험이 도사리고있습니다 ..ㅋㅋ
직각으로세우시고 고기가 뜰채범위내로 들어오면 뜰채를 사용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저도 전에 잉어걸어서 천장맞고 두대나 뿌러졋던 아픈기억이 ...ㅋㅋㅋ
원줄은 좀 짧게쓰시는게 좋습니다 .
줄잡을때는 팔을 들어서 줄을 잡기보다는 아래로 내려서 또는 낚싯대 손잡이 윗쪽으로 1m내외로
잡고 낚시인쪽으로 한번에 날아오게끔해서 줄을잡으시는게 좋구요 .빈바늘로 (미끼갈때 ,수심체크) 낚시인쪽으로
바늘이오다가 한번실패하면 같은거리에서 다시 당겨오기가 쉽지 않겠죠?그런경우 앞에 말씀드린방법으로하심되겠구요 .
수심과 낚싯대 칸수와 무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챔질시엔 순간적인 스냅으로 툭~ 끊어서 챔질하시고 (이거 몸에 베지 않으면
쉽지 않죠 .무게와 길이가 있다보니 더욱그렇구요 꾸준히 연습하시면 어느정도는 되시리라봅니다 )
걸리고나면 사이드쪽으로유도를하심이 좋겠네요 . 더좋은 방법은 대를 길지않은 짧은대 일수록 사용이 용의하다는것이죠 .
이건뭐 말씀안드려도 잘 아실듯합니다 .
아깝다 생각마시고 과감하게 원줄을 자르세요.
피로감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고부력의 찌를 쓰면 봉돌의 무게감으로 투척이나 회수가 좀더 쉽고
특히 바람에 운용하기가 좋습니다.
고정찌 채비는 낚시점에 가시면 줄보기(줄잡기)?라는 제품을 판매합니다.캐미를 끼워 사용하는것이구요,
어두울때 채비 회수시 유용합니다. 사용방법은 낚시점에서...^^
유동찌 채비는 유동폭을 좀 많이주면 채비회수시 찌끝의 캐미부분이 밑으로 많이 내려오기때문에 낚시줄 잡는데 편해집니다.다만 찌끝 캐미부분이 절대로~ 봉돌까지 내려오면 안됩니다. 많이 꼬입니다 ㅎㅎ.봉돌위 10cm이상 올려주시고 사용하시면 회수시 날라오는 찌의 캐미부분이 눈높이에서 머리높이정도 올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