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번주에 2박3일 충남 광천에 소류지를 갔다왔습니다.
조용히 낚시하고 있는데..옆에 젊은 조사가 낚시대를 피더군요..
그런가 하고 조용히 낚시하는데..밤새 찌를 못새워서 던지고 또 던지고 ...
첨벙 첨벙.. 아무리 초보라도 그렇게 소리가 날수 있을까요..ㅠ.ㅠ
밤새 옆에서 낚시대 던지는데..환장하겠더군요..
정말로 돌맹이 던져서 물고기 다 쫓는격이더군요..
그렇게 계속 돌팔매질 하다가..12시10분되니까..자기차에가서 자빠져 자더군요..
이걸 확...미쳐... 같이온 일행(일명 선생)이라고하는 나이드신분은 더 과관입니다.
저녁10시에 차 시동키고 잔다고 덜덜덜...
정말 무뉘만 낚시꾼인지...
저녁에 낚시대 던질때 봉돌을 소리나지 않게 던지는 방법도 있는데..
꼭 그렇게 낚시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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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무지하게 나셨군요....그날 당근 꽝이셨겠죠???? ㅎㅎㅎㅎㅎ
정말 매너없는 꾼들 많습니다...
낚시하고 쪼고있는데 늦게들어와서 저수지 차로 쫘~~~~~ㄱ 비추는거 까지는 참았는데 큰 렌턴들고 이곳저곳 비추면서..입질좀 있습니까??? 건성으로 대답해주고 나니 옆에다가 점빵차리고 라면묵고 술먹고 밤새 지들끼리 욕하고 새벽에 시동걸고 자고 새벽에 쓰레기 버리고 나가는 뻘잡쒸레기 잡꾼들.....정말 돌달아서 던져버리고 싶은마음 들죠......ㅎㅎㅎㅎ
우짜겠습니까.....수준이 그런사람인걸........그냥 그러려니 하고 참고 이동하실수 있으면 옮기시고 참으세요.....
그냥 오늘 하루 재수가 없었구나 생각하세요.
살다보면 그런날 있잖아요^^
우리 월척 회원들은 그러지 않으면 되죠 뭐~!ㅎㅎ
그쪽분들에게 쓰셨나 보네요! 너무 신경쓰시면 정신건강에 좋지 안네요~~~~
그냥 낚시를 *구멍으로 배웠구나 생각하시구요!
조용히 차에서 한숨 주무시고 낚시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위에 답글 달아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조금의 배려가 즐거운 낚시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모처럼 시간내서 낚시 갔는데 재수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네요..
잔소리좀 해줘야 정신 차립니다..폭력은 안되구요...
맨님 열이 여그까지 보입니다....수고하셨네요...^^
삼봉쓰면 떡밥이 커서 소리가 많이 납니다. 풍덩, 풍덩 ㅋㅋ
초보라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 주심이...^^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지인분들에게 많이 죄송하네요^^
모르고 한거라 너그럽게 넘어 가셨으니 분명히 복 받으실겁니다
한번 쯤은 자기 행동이 타 조사님한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야 합니다.
저도 참다 참다, 좋게 한소리하면, 대부분 죄송하다 카시더군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하세요..
맨님 복 받으실 겁니다..대구리 상면하시길...
누구나 초보 엿을때가 잇지않습니까....
제 동생은 21 칸 앞치기를 못해 넣다뺏다 를 6~7번을 해야 제자리에 한번 들갑니다...
짜증은 나지만 본인도 답답하죠... 알려준데로 안되니...
이해 해야지 어쩌겟습니까 ㅎㅎ
그냥 좋은 공기 마셨다 생각하시면..
안출하세요..
너그럽게 용서의 자비를 ...
누구나가 다 자신과같은 마음은 아니겠지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그분들한테는 조금 약해보이는군요
조금 있으니까 내 낚시대 옆으로 닐을 7대 치고, 새벽 2시까지 풍덩거리곤 차에들어가서
밤새 잠만자고 나오드니 철수 하더군요. 마음같아서는 닐에 달아 연못에 던져버리고 싶었지만
참느라고 입술에 터졌습니다.
그냥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주시길 ^^
당신도 대물 프로던데 그소리가 안들리겠지 맘이 급해 낚싯대 피야 데니깐..ㅋㅋㅋ
윗분들 말돼루 이해하심이,,^^
나도 초보때는 저랬다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은 편하실듯.. 허나 너무 정도가 심하면 한마디 해야죠...
예의를 가르쳐 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럴꺼면 술집에 가서 쳐 드시든지...
왜들 낚시와서 술쳐먹고 시끄럽게 하는지 원...
하도 많아서 옮길때도 없으니... 그냥 참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읍니다.ㅎㅎㅎ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안출498하세요...^^
한참 초저녁 입질 타임 보고 있는데 7시쯤와서 낚시 잘되냐구 물어서 별로 없습니다. 했더니 근데 말 끝 뉘앙스가 제가 앉은 자리를 앉고 싶었나 봅니다. 예전에 한번 앉아서 재미 봤다구
그러더니 홈\통 비슷한 곳에서 낚시를 했는데 맞은 편으로 앉더니(직선거리 약 15미터) 캄캄한 밤에 쩐 펼치기 시작
받침틀 편다고 뚝딱뚝딱, 텐트 펴고 펙 박는 다고 쿵쿵 ㅋㅋ
근데 더 한 것은 그때부터 10대를 펴는데 아니 찌맞춤을 현장에서 하는게 아닙니까?
낚시대 한대당 2-30번 맞춤 뭔 10대를 펴는데 초초 예민 맞춤 ㅋㅋㅋ
아침에 알고보니 옥내림 비슷한 채비 6대 나머진 걍 그렇게
12시까지 계속 챔질 그리고 투척 도저히 못 견디고 한마디 말없이 걍 텐트에서 취침
근데 새벽 1시 30반 쯤 찌요찌요 소리를 버럭 진짜 뭔 날벼락 맞는 줄 알았습니다. 거리가 거리인지라
ㅎㅎㅎ 제 지렁이 5섯 마리에 자동빵 한 놈이 찌를 오르락 내리락 했나봅니다.
그리고 한마디 왜 주무세요 지금 입질 오는데...
걍 아무 말없이 5시 까지 푸욱 꿈나라로 갔습니다.
새벽 낚시에도 마찬가지 챔질과 투척을 수시로 하더군요
근대 옥수수내림은 까딱하면 챔질 하나요?
걍 아무말 안하고 찜싸서 철수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낚시를 하다보면 만나는 분들은 대부분이 좋은 사람들이더라구요
한두마리의 미꾸라지 아니쥐 없어져야될 배쓰 같은 종이 있긴 하지만...
다음엔 커피 한잔 나눌 조사님을 만날 생각하며 걍 잊기로 했습니다.
요즘들어서, 낚시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 많이 했는데요..
아무래도, 낚시를 하기 전엔, 낚시에 대한 매너 부터 알고 낚시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예로... 제 친구중에
낚시는 좋아 하는데.. 관심만 있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였는지라.. 제가 처음부터 하나 하나 다 알려줬죠..
밤에 차 문 닫는 것부터요... 나중엔, 저한테 소리 지르더라구요.... 낚시 안한다고...ㅡㅡ; ㅋㅋㅋ
세상 살다 살다... 나 같이 낚시 하는 사람 처음 봤데요.. 어디, 뭐하나 잘못하면... 하지 마라 그리 하면 안된다
조금만 얘기하면.. 조용해라.. 다른 사람도 있는데... 소란 피우고 방해 하면 쓰겠냐...ㅋㅋㅋ
케미 꺽고, 케미 버리면... 멀다하지 안고 낚시 하던거 놓고 와서는... 땅에 케미 버린거 줏어서.. 쓰레기 봉지에 담아 주고
하지 말아라.. 여기다 버리면 안된다.. 이런 조그만 거 하나가 싸이면... 나중에 오염돼서 낚시 하고 싶어도 못한다..
꼭! 쓰레기 봉지에 담아서 가지고 가라..ㅋㅋ 이러니까... 아주 처음엔 죽을라고 하더니만...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낚시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 졌답니다..ㅋㅋㅋ 저한테 가끔 훈계 하기도 해요... 말이 길어지면...
야! 너무 시끈다.. 저기 사람들 있는데.. 조용해..ㅋㅋㅋ 이런다니까요... ^^
고기 안나온다고..초저녁부터.밤새 차량2대로 시동걸어 마주보게 라이트 켜놓고.. 자기네들 안방에 온것처럼 밤새 술마시고
떠들다가..무엇이 서로 맞지 않았는지 싸우다가..한탄하고..위로하고..하다가 새벽동터오기전에 가버리는경우도 있습니다.
주변에서 조용히하라고 뭐라하기라도 하면..~~ 오히려 언성을 더 높힙니다...
환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