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가을낚시에 열공중입니다.
주변에 잘 가는 저수지에서 몇일 손맛을 보고있습니다..
옥수수두알정도로 낀후 옥내림과 밑바닥채비로 두종류로 8-9대정도로
운용하여 보통 저녁 11시까지 짬낚시를 즐깁니다.
조과는 옥내림이 월등한데..밑바닥채비에서는 간혹 9치정도의 준수한놈이 나옵니다만..
궁금한점은 밑바닥채비의 조과가 떨어지는점이 청태의 영향인지..아니면 다른 제가 알지못하는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밑바닥채비에서 청태를 극복하는방법도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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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침수수초나 정수수초가 삭아서 퇴적되어 있는 지저분한 바닥에서도 마찬가지 이구요
바닥채비로 극복하는 방법은 쉽게 덧바늘(가지바늘) 채비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봉돌위에 바늘을 위치하게끔 채비를 하여 미끼를 띄우는 방법입니다
저도 바닥낚시에서 가끔 해보는데요 생각보다 효과가 뛰어날때가 종종 있습니다
옥내림은 가벼운 채비라서 청태 위에 위치하여
시인성도 좋고 가늘고 길어 부드러운 목줄과
작은 바늘에 달린 미끼의 흡입에 이물감이 덜하여
바닥 보다는 조과가 좋습니다.
청태가 아니어도
지금부터는 수초들이 삭아내리는 시기라서
바닥이 지저분해서 옥내림이 위력은 발휘 할 때입니다
그냥 보기엔 맹탕처럼 보이지만 사실 밑바닥은 지저분하고 배스터들은 뻘층도 깊은곳도 많이있고요.
한바늘 띄어쓰는 채비가 큰힘이 되더군요.지금시즌엔 한번의 입질을 더받으려면 단순한 전통 이봉채비보단 방랑자채비나 가지바늘을
이용해보시는게 좀더 입질받을 확률을 높이는거라 생각됩니다.미끼함몰도 막고 지저분한 입질도 막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