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시간 큰 고충에 잠 못 들고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나날입니다.
이럴때 물가에 나가 앉아 찌불을 밝히고
세상 모든 근심 내려놓고 님 생각에 취해
하루를 잊으며 이 밤을 보내면 좋으련만
최근 저의 불찰로 인하여
여러 같은 취미의 가족 회원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낚시가 좋아 여기에 머물고 사람이 좋아 같이한 시간들인데
어찌도 이런 일, 저런 일, 별 일을 다 격는지
이 모든 일이 다 제가 잘못 걸어온 흔적임을 깨닫는 시간입니다
끝도없는 공방에서 무슨 이를 취하겠다고 저런 낭비를 했는지
후회가 막심합니다
진실은 변하지 않을 터, 굳이 자처하지 아니 하더라도
모두가 더 잘아시고 판단하여 주실듯 합니다
그동안의 저의 실수들은 넓은 아량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신념을 버리지 않고
묵묵히 나아감으로 보답하겠으니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이것으로 더이상 눈살 지푸리는 글은 올라오지 않기를
모두가 도와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경주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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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지금까지도 잘하셨지만
앞으로 더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낚시꾼은 물가에 앉아있어야 비로써
행복감을 느낀다 생각합니다
부디 필라이죤님과
좋은방향으로 해결하시어서
함께 물가에 나가시는날을 기대해봅니다.
두분
더이상의 마음의상처는
없으셨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너무개의치마세요
경주발님조행기보면서대리만족하는
낚시인입니다.
앞으로도좋은조행기많이부탁합니다
힘내시고요.^^
남자대 남자로 약속하신것이 있다면 지키셔야죠?
강요가 없는 본인의 입에서 나온말을 번복하는 모습엔 믿음이 안가네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약속을 하고 져버리는 사람은 믿을것이 못된다고!
글을 보면 인격이 나온다 했는데 반말과 집요한 자기 변명만 보이는 답글이 눈살을 찌뿌리게 하네여..
이제 그만 하시죠...아실분들은 어느정도 다 아실테니 ..
자꾸 이런글 보기 않좋네여
어디를 가나 몇몇분들의 강한애착심에
자칫 충돌아닌 충돌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또한 그런 부류였구요.
하여 언제부턴가 한발 물러서서 저만치서
따라가니 별탈없고 저 또한 편해지더군요.
아마 두분다 한발씩 물러서시면
멋진 동지가 될수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부디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든사건을 해결할꺼라 생각합니다.
겸손하고 승리하십시요.
뭐든지 별로일때는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바라보는것도 좋은방법인듯합니다`
누가 잘햇고, 누가 잘못햇고가 뭐 그리중요하겠습니까~~
경주발님과 필라이죤님의 문제는 사실 두분만의 개인적인 문제같앗았는데...
민감한 문제여서 댓글달기가어려워 지켜만 봤습니다`
누가잘못했던간에...
상대방에게 먼져 손내미는 용기에 박수드리고~
필라이죤님이 이손 잡아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잘못된것이야 살면서 고쳐가면되지요~~
이런 애매한 글은 오히려 경주발님의 사과 글이 아니라 '내가 좀 더 속 넓은 행동을 하지?'라는 합리화 글로 보입니다.
사람의 말은 '아'다르고 '어' 다릅니다. 논쟁하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모르고 공유한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두 분중 어떤 분의 말씀이 옳은지 서불리 판단 할 수 없었기에 어떤 댓글도 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주발님 특유의 빈정거리는 말투에서 대충 '감'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주발님 앞으로 누군가와 또 다툼이 생겨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때도 '빈정거림'은 하지 마세요. 결코 님에게 유리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님인들 왜 억울함이 없으시겠습니까만은 본인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느껴서 기왕지사 사과를 하실거라면 좀 더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졌음 합니다. 진정성 있는 글은 힘이 있습니다. 진정성 없는 사과는 힘이 없어서 전달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삶에 아마추어고 넘어지고 깨지고 실수 투성이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과를 부분이 있을 때 깨끗이 인정하고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이고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런 분을 존경합니다. 모쪼록 논쟁하셨던 분들 모두 마음 푸시고 좋은 조우관계가 되셨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월척이 이래가 돼겠습니까
다들 댓글 신중히 달아주세요
나하고 맞지않는다고 그사람이 잘못된사람이라고 말하는것도 잘못입니다
한발만 물러나서 생각만 합시다
힘내십시요 저또한 어리지만서도 무시당하며살진않습니다ㅎ
낚시를 나이로하는거아니잖아요ㅎ
정말 한번 물가에서 만나뵙고싶네요ㅎ
힘내십시요. 아직20대인 제가 힘이되드리진못해도
이글을보고나니 대단한사람이라 여겨집니다ㅎ
정말 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조행기 더욱더 부탁드리며 물러갑니다.
아..그리고 우벌지.. 경주발님포인트 해보려햇는데
위에 전기줄..바로 쫄아서 옆으로가서햇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전 이만 꿈나라로..^^
전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전혀 고려치 않고 한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볼수있는 이런 계시판에 비꼬는 표현은 좀 자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깍아내립니다.
조행기로 이미 경주발님은 월척에서 공인이 되셨습니다.
한정된 공간입니다만 서로 가치관과 의견이 너무 틀리니, 자신을 드러내면 그에 따른 책임도 있는법입니다.
제가 여기서 말실수 해도 문제가 안됩니다. 하지만 누군가 알만한 사람이 실수를 하면 그건 뒷말이 계속 오고가겠죠
특유의 비꼬는 표현이 저도 좀 걸렸던것은 사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후회합니다. (경주발님이 그렇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이는 개인을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주고요 꼭 나쁜면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저도 아직 얼마 살진 않았지만.. 되돌아보면 20대가 틀렸고, 30대가 틀렸으며, 40줄에 들어서니 사람이 완전히 바뀝니다.
이치 따지고, 정확한 사리분별 좋아하던사림이 이젠 둥굴둥굴 살아가는걸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두분다 마음의 상처 없이 잘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