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다니던 계곡지가 있습니다.. 월척잡은기념일 정확히 1년후 그날에 가서 붕어를 잡았는데.. 붕어의 체형이 바뀌었습니다... 황금붕어에 잘빠진 넘이.. 검고 빵빵한 붕어로 바뀌었습니다.;; 두가지 체형이 같이 살까요? 그리 크지 않은 작은 계곡지.. 두가지 체형이라하면,,같은 토종이라도,,종자가 틀리다는 말인데..;;
상류 물 유입구쪽 에서는 전형적인 계곡지 S라인 붕어 나오고요.
제방권 갚은 수심에서는 빵빵한 넘들 많이 나오더 라고요..
종자가 틀리기 보다는 지형에 따른 보호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설픈 한마디 올리고 가요
서식 포인트와 먹이활동 퍼턴에 의해
체형이나 채색이 많이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검고 빵좋은 붕어는 전형적인
수초대 상주형 붕어의 모습입니다
어두운 수초대의 보호색과 풍부한 먹잇감과
적은 이동때문인데
그 전에 말씀하신 황금색의 잔빠진 붕어도
같은 포인트에서 생활하게 되면
형태가 어두운 체색에 빵이좋은 붕어로
탈바꿈 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1년뒤에 바뀐체형이 섞여 나온다면
환경변화가 생긴겁니다.
이런 경우는 배스의 유입에 의한 체형변화가
가장 확실할겁니다.
체색은 물색이나 포인트(수초대.맹탕)에 따라 수시로
보호색으로 바뀌므로 변화가 잦습니다.
하류에서 나오는 붕어의 체형과 색이 다르더라구여~
아마도 붕어의 전체적인 회유이론보다는
그 저수지안에서의 붕어 서식회유 영역이 좀 따로인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엇네요^^
붕어가 저수지 전체를 회유하지 않고 자기 주변의 일정한 범위 안에서만 회유하는 것 같네요.
그럼 한 자리에서 고기를 잡아내면 언제쯤 다른 녀석이 들어올가요?
혹부리나,,,꼬리가 좀 큰붕어가 잡히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누리끼리한 물색에서 잡은 황금붕어도 고무 다라이에 하루만 담궈나도 등이 검게 변하더라구요.
같은저수지에서 상류에서잡은 월은황금빚 뚝방에서
잡은월은 검틱틱 하더라구요~^^
또
한 저수지라도 자기의 영역의 먹이와 환경에 따라 체형 체고도 다를수 있습니다
황금빛붕어를 잡아서 삐꾸통에 넣어놓으면 까만색으로 색이 비뀝니다 ㅋ 한번 해보세요 단 살림망말고 삐꾸통에요
체색은 보호색으로 수시로 여건에 따라 바뀐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