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에서 잉어 미터급 걸린거 본적 있는데 낚시대 주인이 첨에 한십여분 씨름해도 얼굴 한번 안비쳐주고 핸드폰으로 동영상찍어주던 친구랑 바톤 터치 해서 다시 10분 그리고 옆자리에서 낚시하던 아저씨가 다시 터치해서 10여분 이렇게 30여분은 랜딩하더라구요^^손맛은 있겠지만 당사자는 아주 고문이던데요 ㅎㅎㅎ
십여년전 팔당대교 밑에서 도둑낚시 할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반카본대, 5호원줄, 13호 바늘도 펑펑 나가더군요.
잉어 큰 넘이 잡히면 내가 고기를 잡는게 아니라 그넘이 날 잡은겁니다.
그넘이 가는데로 움직이는데로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전 만세부르고 있고 ㅋㅋㅋ
뭔 넘의 잉어가 얼굴도 안보여 주더군요 한 참을 벌슨 기억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정도는 걸리지 않을까요?
사이즈는 85~90정도였던거 같네요~
저번주 수로에서 명파 24칸 원줄 모노2호, 목줄 합사1호 채비로 수십 약 1m, 잉어 약80cm 정도와 힘겨루기 하다 약 5분만에 원줄 터지고, 32칸에 또 비슷한 크기의 잉어. 이번에도 힘빼기하다 목줄 터지고,
17칸에 또 대물 잉어. 힘겨루기하다 원줄과 목줄 터진 경험 때문에 이번엔 강제집행..낚시대 손잡이 윗대가 빠샤..
힘빠져 떨리는 손으로 담배 물고 끌고가고 있는 동강난 낚시대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네요.
메다급은 모르겠고..흔히 걸리는 60~80안쪽으로는...터지지만 않는다면...
5분은 그리 넘지 않을것 같은데요...(터지는 놈들은 초반에 엄청 힘쓰는..)
초반부터 꾸물럭 꾸물럭 거리는 놈들은 1,5호 목줄에도 85 정도 되는넘.울 아버지께서 3분정도 걸렸나 올리더군요...
바다 감성돔도 5짜에 가까운 놈들은...올리는데 뭐 10여분 걸리다고 하던데..
글쎄요.... 감시 5짜... 20~30초 정도? 선상에 멀리 흘려서 올리는건...1분 가까이는 걸리는것 같습니다만.(찌낚 기준)
낚시대가 부러지고 안 부러지고는 낚시대에 재질과 두손이 낚시대에 어디를 붙잡고 있느냐 에서 좌우 됩니다 예를들어서 한손은 손잡이를 잡고있지만 다른 한손은 낚시대의 허리쪽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반드시 부러지게 되어있습니다 낚시대에 재질에서도 좌우가 되는데요 강하고 뻣뻣한 낚시대 일수록 부러질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들어 부드럽고 낭창낭창한 연질대는 제압하기가 어렵지만 잘 부러지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태풍에 굵은나무 보다는 갈대가 더 안부러지는 것처럼 입니다 또한 재질에 따라 두동강이 나는것도 있지만( 항공카본 등등) 어떤낚시대는 으스러진다고 할까요! (볼론 낚시대 재질등등). 그리고 큰고기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항상 침착해야하며 최대한 빨리 될수있는대로 낚시대를 90도 각도로 세워야하고 반드시 두손은 손잡이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만일에 제압하는 과정에서 고기가 갑자기 큰힘을 쓸경우에는 재빨리 앉아서 낚시대를 최대한90도로 유지해야 한다는것 입니다 이경우 서서 제압을 할려고 한다면 줄이 끊어지거나 낚시대가 부러지는 씁쓸함을 맛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어느정도 제압하게 되었을때 물고기 대가리를 수면위로 살짝 들어올려 공기를 마시게하여 기운을 빼야합니다 경우에 따라 여러차례를 반복해야 합니다
경험상 대물잉어를 1~3분에 안에 걸어내시는 주변 분들의 채비는 원줄 3호이상, 목줄 2호이상 이더라구요.
그러나 원줄 2호이하일 경우에는 터트리지 않기 위해서 낚시대를 90도로 세운 상태에서 대물이 오고가는 방향으로 쫓아다니고, 때로는 앉았다 일어섰다 등을 반복하여 대물이 힘빠져 물가로 나오게 하는데 시간이 꽤 소요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없이 강제 집행하게 되면 2호이하 원줄은 어김없이 터집니다.
시간이 적게 걸린다는 분은 그날 고기가 힘이 없던 날이나
빌빌거리던 잉어를
잡은 경험만 이야기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놓친 잉어같은 경우는 설 걸렸다고 생각 하시는 거구요
유독 힘쓰느날은 작은 잉어도 정확히 입에 걸린 상태인데도
뜰채질 할 수 있는 거리까지 오는데도
제법 시간 걸립니다.
챔질 재대로 했는대도 아예 대 못 세우는 경우나,
대를 세웠는데 작은 것인가 잠시라도 방심하면
어어할시간도 없이 빽소리 듣거나,
사람 컨디션 좋고 집중력 좋을 때 힘쓰는 잉어 걸려서 서로 싸울 때는
긴시간 걸립니다.
릴로도 못 꺼내는 잉어 많습니다
큰 잉어를 여러번 잡아본 분이라면
잉어를 우습게 보지 않습니다.
어제도 다녀왔습니다 강계수로 .....32체블 수심60? 얼굴금방볼꺼 같죠? ㅋ
10분정도 렌딩하다가 얼굴쌀짝 비추고는 빠가~아~한마디하고 그냥 갈길가던데요 ㅎ
우측으로째는데.. 우측에 다른 조사님이계셔셔 그냥 대 눞히고 목줄 날려 버렸습니다..
빠른시간에 뽑는분들은 그 포인트 여건이나 그날 잉ㅇㅓ 컨디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결론은 2-30분 걸렸다 ? 충분히 그정도 시간 걸림니다..
아마도 월님들 중에 가장 최근 잉어랑 씨름한 사람이 저 아닌가 합니다
토요일 아침 2.9칸에 82cm 잉어 걸어서 대략 30분 정도는 씨름한듯 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전혀 없어서 혼자 진땀 뺐습니다
내 의지하고는 상관없이 치고 나가는 넘 제어하기 증말 힘듭니다
이넘 걸기 전에 1.9칸에 50cm 향어 걸어서 한번 힘을 뺐던터라 더욱....
초장에는 그냥 두손으로 잡고 버티기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20분 이상 경과하니 낚시대 배에 붙이고 사진 찍을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생기더군요
실제 뜰채에 담아서 끄집어 내기까지는 10분 정도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뜰채만 보면 튀어나가서.... ㅎㅎ
다행히 수심이 얕은 곳이라 혼자서 뜰채질 까지 성공했지 싶습니다
20분~30분 제압하기 힘들고..억지로 끄집어 내다가
낚시대 두동강 채비손실 때문에 잉어나 물돼지같은
대물들 힘뺄려고 하는게 아닐련지 사료됩니다..
낚시대가 허리 힘이 좋아서 버텨줘서 건져냈습니다.
가는 원줄 목줄이라면 시간 좀 걸립니다.
낚시대가 튼튼하고 원줄 목줄이 두껍다면 강제 진압을 하겠지만........
파이팅 1초도 안했네요..챔질과 동시에 쳐박아버림 ㅎ
실제로 노지에서 고기가 좋은 상태에서는 수심이 깊다면 미터급이 아니어도 충분히 20~30분이 걸릴수 있습니다.
가물치 릴채비 정도가 아니라면 그런 상태에서는 강제집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고기 힘빼기를 할수 밖에 없습니다.
한번 걸어 보시면 좋을텐데....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담배 피우면......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담배불 붙일라며......
반카본대, 5호원줄, 13호 바늘도 펑펑 나가더군요.
잉어 큰 넘이 잡히면 내가 고기를 잡는게 아니라 그넘이 날 잡은겁니다.
그넘이 가는데로 움직이는데로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전 만세부르고 있고 ㅋㅋㅋ
뭔 넘의 잉어가 얼굴도 안보여 주더군요 한 참을 벌슨 기억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정도는 걸리지 않을까요?
사이즈는 85~90정도였던거 같네요~
소양호에서 원줄 4호 합사2호로 걸엇는데 잉어 얼굴도못보고 터져버렸슴니다
관리형에서 메다 급을걸엇는데 힘빼는데 걸린시간은 20여분되더이다
메다급은 강제집행하기가 어렵슴니다 머리돌리면 내고기 아님니다....
그리고 줄호수와 낚시대 성질에 따라서 시간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맹공님이 몇호줄을 어떤 낚시대를 쓰시는지 모르겠으나 짐작컨대 강하게 쓰시는건 틀림없을듯 한데요
제가아는 지인분은 원줄 0.8 목줄 0 .4로 잉어 74 삼십분간 랜딩 하면서 꺼내는거 봤습니다
내림채비에 걸린탓이지요
저정도 채비에 잉어 끄집어 올릴려면 단순한 랜딩으론 안되고 양쪽옆이 트여 좌우로 왔다갔다 낚시대 탄성 계속 이용하고 잉어가 정면으로 머리틀지않게 운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4호줄에 잉어 85 걸어보았ㄴㄷᆞㄴ
여튼 과장은 아니고 충분히 그정도 걸린다고 생각됩니다
85짜리 건져내는것도 미치는줄알았습니다
그냥 빠졌으면 할 정도로 힘들더군요
미터급이 아니라 그런지... 한 5분만에 나오던데요...
얼굴은 겁나 안보여주더라고요...,,
손맛은 5분정도가 좋은듯해요..팔이너무아파서...ㅋ
건강들하시고 월이들 많이하세요~~
줄도 저는 3호이상을 쓰지 않고요
수로에서 혼자 30분이상 걸려서60넘는 것 올린적 있습니다.
도저히 강제 집행이 안됩니다.
체비가 약해서...오로지 힘빼기 입니다.
저도 한여름 연질 25대, 3호줄, 외바늘로 61 짜리 잉어 걸었다가 혼자 못건지고 결국 옆에 분이 뜰채 대주셨습니다.
한번 걸어 보시면 아시겠지요.
25대 가량 되어 보였구요 휨새가 연질 인듯 보였습니다.
족히 5분은 넘었습니다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랜딩 하는걸 본적있습니다.
랜딩이라긴 보다는 좌우로 다니면서 고기에게 끌려 가는듯 보였습니다.
팔 무지아퍼요~ 담배 필수~^^
미터급나오면 20~30분가지고 어림도없습니다~!
큰거는 120이상도나오는데 2~3시간정도걸린적도있습니다~
혼자는 죽어도못잡아네더군요~아버지친구분이랑 2분이서 번갈아가면서 랜딩~
그리해서2~3시간걸리더군요~ㅋㅋ
다이아플렉스...36대..ㅎㅎ
월척 이상급 계곡지 붕어는 체감상 오래걸리는 것 처럼 느껴지지요, 시간은 안재봐서,,ㅎ
17칸에 또 대물 잉어. 힘겨루기하다 원줄과 목줄 터진 경험 때문에 이번엔 강제집행..낚시대 손잡이 윗대가 빠샤..
힘빠져 떨리는 손으로 담배 물고 끌고가고 있는 동강난 낚시대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네요.
5분은 그리 넘지 않을것 같은데요...(터지는 놈들은 초반에 엄청 힘쓰는..)
초반부터 꾸물럭 꾸물럭 거리는 놈들은 1,5호 목줄에도 85 정도 되는넘.울 아버지께서 3분정도 걸렸나 올리더군요...
바다 감성돔도 5짜에 가까운 놈들은...올리는데 뭐 10여분 걸리다고 하던데..
글쎄요.... 감시 5짜... 20~30초 정도? 선상에 멀리 흘려서 올리는건...1분 가까이는 걸리는것 같습니다만.(찌낚 기준)
고기걸어서 올리는 시간들이 생각보다 길지는 않아요...
낚시대가 크레인이고 원줄 목줄이 와이어 줄이면 그냥 뽑아버리죠 ㅎㅎ
자연노지 잉어라면 60? 아니 50만 넘어도 강제진압은 낚싯대 목숨줄 내어놓고 진압하셔야 해요 ㅎ
2-30분은 기본입니다..ㅎㅎ 큰놈 낚았다고 사진 찍고 카톡 보내는데 손이 떨려서 보내는데도 2-30분 걸림니다 ~ ㅋㅋㅋㅋ
4년쯤인가 군위의흥 쪽에서 여름에 새물 찬스때
원줄 5호목줄 케브라4호 지렁이로 70가량되는잉어 파이팅 5분도안되서 건진적 있습니다
낚시대는 선우 청월입니다
실제 시간을 재보시면 10분 남짓입니다
그이상은 글쎄요 오바하기좋아하시거나
스킬부족?
천년학24대 원줄카본3호
목줄2호카본줄로 강제집행
바로 나오던데요
물론저도 80급잉어 3~4분만에 건진적도있습니다.
원줄4호 목줄 케브라합사2호,
2.8칸 대로 쓰러진 나무 있는대로 끌고 가길래
반강제로 끌어내어 얼굴보이자마자 잉어 뜰채로 빡! 끝~
물론 건제내서 확인해보니 쌍바늘이었는데 바늘하나는 어디걸렸었는지
떨어져없고 입에걸린바늘도 거의 날근날근하니 귾어지기 "일보직전"이더군요
(약한채비라면 알아서 계산하시길...)
반대로 우리 시골동네가면 잉어가 많이서식하는 중대형 저수지가있습니다.
거기서는 미터급잉어 릴(다들 아시다시피 릴에는 드랙 이있습니다)에
걸어서도 10~20분씩 파이팅 할때가 "부지기수"입니다.
4~50급발갱이와 7~80급잉어 힘이 서로다르듯이 또, 미터급잉어는7~80급잉어랑은
차원이 다른힘이있습니다.
물론 채비가 버텨주고 강제집행에 운까지 따른다면 빨리 뽑을수도 있겠지만
적당한채비에 얼러서 확률을 높혀 렌딩 할려면
시간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2.7칸 연질대에다가 물돼지 한마리 걸었는데...
정말이지 한참을 벌을 섰습니다.
얼추 20-30분은 고생한 기억이...
맨바닥도 아니였고...수초도 있어서 랜딩하기 넘 힘들었습니다.
마랭깽이 같은 60cm 잉어는 강제집행 해도 되고 그래요
저의 기역으론 3~4분 렌딩1분정도 뜰채질해서
손에 들어온기역 있슴다 록시10대편성 22대
좌에서3~4번대로 기역이 가물가물 하네요
참 그날 붕어35.5한수했슴다 스마트조행기에
있을겁니다
수초가 많은곳에서는 그냥 대를 곧게 펴시는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연질의 낚시대도 문제겠지만 미터급정도되면 그정도 할것 같네요~
탈진으로 포기하려는순간 뿌현 안개와 함께 잉어가 여의주를문 용으로 변하면서 하늘로 승천하는것을
엄청나게 큰뜰채로 재빠르게 용을잡았던기억이 있습니다
제 친구하나는 작년에 충주댐 들어가서 대구리 입질받아서 아직도 1년째 랜딩중인 친구도 있구요
힘들어하시던데..;;
아참!! 그친구분이 잉어향어님 교대하시라구 얼렁들어오시라구 전해달래요... 화장실이 급하데요~~ㅋ
빨리가셔야할듯... 옷에다 쌀거같은표정이었음;;
손아구 힘이 다 빠져서 한참 쉰다음에 낚시 다시 시작했습니다
저수지였습니다. 85급 수로에서 약30분?정도
그렇게 걸린적있네요. 중경질대였구요. 오래전일이라
잘기억안나지만 30대 였던거같아요. 저수지와
수로라는 특성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생각입니다.
원줄 터져버리고.. 한참을 멍~
5cm 정도 더 자랐다고 하더군요 ~~~
터지거나 끌려나오거나 둘중에 하나지만요...
전부 오분 안에 끌어 냈습니다 일단 낚시대를 세우는게 중요 하고요 또 그때 그 많은 잉어중에 한마리도
1미터 넘는건 없었습니다 물 속에 있을 땐 엄청 컸는데 꺼내면 조금 작아지고 줄자 갔다 대면 더 작아
집니다 아무튼 최대어는 82센지고 힘은 큰놈이 처음에 많이 쓰지만 지구력이 약하고 제일 힘쓰는건 60~70
정도고 끝내 주는것 같습니다
군계1학 송전지편 옆좌다사장님 힝드신
영상있습니다ㅋㅋ
라이타 헛방 질만 계속 한것 같네요 ㄷㄷㄷ
그담에 무서워서 떡밥달고 낚시대 투척 못하겟더라구요 ㅎㅎ
비슷한 사이즈 가을잉어는 5분동안 벌스다가 간신히 끄집어냄...
더 큰 사이즈는 챔질과 동시에 대가 일자로 다시 펴짐서 지 갈길 감서 캐블라 4호 목줄 1초만에 팅~
큰애들은 줄도 잘 끊어 먹고 대 세우기도 힘들듯...
팔이 너무땡기고 저려서 너무힘들어서
끊고싶은 ㅜㅜ 팔덜덜 거리면서 담배피우는게
죽음임ㅋㅋ
주위에 릴하는분 트렉3개다풀고 150m짜리 결국터저나간놈이 있습니다 어떤놈인지 궁금하더군요
드렉풀고나가서 끝까지가서 옆릴에연결 연결 3개드렉연결하셧는데 결국은 펑.
아는지인에게 낚시대를 넘기고 5분휴식 다시 인계받아서 거의 30분이상 걸렸던것 같네요
저도80~90급 잉어 잡아 봤눈데요...
시계안보고 뚤채질 성공까지..한 20~30분 걸린줄 알았더니..
막상 시간 보니 10분 조금 지났더군요^^;;
큐는 중경질대라 그랬는지 모르겟는데..
20년전 반도낚시대 연질 3칸대로 자연산 향어 60~70짜리 걸어내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도저히 안끌려와서 만세하고 뒤로 돌아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줄 3호 목줄 합사2호 낚시대는 아피스 낚시대(29대)그당시 37000원짜리 물가에서 뒤에 둑방넘어서 논 있는데 까지 강제집행(오로지 있는힘을 다해 당기기만 했음) 연안까지는 잘 끌려 왔는데 받침틀옆에서 몸털기 하면서 떨군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이글을 읽다 보니 ..ㅋㅋ 떨군다음에 손이 생각보다 마니 저리고 부들부들 떨리는건 공통점인 가봐요~
그러나 원줄 2호이하일 경우에는 터트리지 않기 위해서 낚시대를 90도로 세운 상태에서 대물이 오고가는 방향으로 쫓아다니고, 때로는 앉았다 일어섰다 등을 반복하여 대물이 힘빠져 물가로 나오게 하는데 시간이 꽤 소요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없이 강제 집행하게 되면 2호이하 원줄은 어김없이 터집니다.
메타짜리걸면 20-30분걸리는거맞습니다
빌빌거리던 잉어를
잡은 경험만 이야기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놓친 잉어같은 경우는 설 걸렸다고 생각 하시는 거구요
유독 힘쓰느날은 작은 잉어도 정확히 입에 걸린 상태인데도
뜰채질 할 수 있는 거리까지 오는데도
제법 시간 걸립니다.
챔질 재대로 했는대도 아예 대 못 세우는 경우나,
대를 세웠는데 작은 것인가 잠시라도 방심하면
어어할시간도 없이 빽소리 듣거나,
사람 컨디션 좋고 집중력 좋을 때 힘쓰는 잉어 걸려서 서로 싸울 때는
긴시간 걸립니다.
릴로도 못 꺼내는 잉어 많습니다
큰 잉어를 여러번 잡아본 분이라면
잉어를 우습게 보지 않습니다.
대호만에서 잉어 70 cm 정도 되는놈 발앞까지..
딱!! 3초 걸리데요..^^
(낚시대는 3.9칸 스윙 이었습니다.. 수심은 1 m 권이었구요..^^)
70정도 잉어 시간은 정확히 모르겠고
팔에 쥐 나대요.
정답 없습니다...
10분정도 렌딩하다가 얼굴쌀짝 비추고는 빠가~아~한마디하고 그냥 갈길가던데요 ㅎ
우측으로째는데.. 우측에 다른 조사님이계셔셔 그냥 대 눞히고 목줄 날려 버렸습니다..
빠른시간에 뽑는분들은 그 포인트 여건이나 그날 잉ㅇㅓ 컨디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결론은 2-30분 걸렸다 ? 충분히 그정도 시간 걸림니다..
큰잉어걸리면 그냥 팅~~~~~~끝
시간 꽤나 걸립니다. 70이상에 힘좀 쓰는 놈이면 20여분이상 버티는 놈들 많습니다.
유속이 있는곳에 사는 놈들의 힘은 상상 이상일때도 많구요.
유난히 비실비실 한 놈이나
가끔은 발앞으로 째는 통에 싱겁게 뜰채에 담기는 놈들도 있지만요.
아마도 월님들 중에 가장 최근 잉어랑 씨름한 사람이 저 아닌가 합니다
토요일 아침 2.9칸에 82cm 잉어 걸어서 대략 30분 정도는 씨름한듯 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전혀 없어서 혼자 진땀 뺐습니다
내 의지하고는 상관없이 치고 나가는 넘 제어하기 증말 힘듭니다
이넘 걸기 전에 1.9칸에 50cm 향어 걸어서 한번 힘을 뺐던터라 더욱....
초장에는 그냥 두손으로 잡고 버티기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20분 이상 경과하니 낚시대 배에 붙이고 사진 찍을 수 있을 만큼 여유가 생기더군요
실제 뜰채에 담아서 끄집어 내기까지는 10분 정도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뜰채만 보면 튀어나가서.... ㅎㅎ
다행히 수심이 얕은 곳이라 혼자서 뜰채질 까지 성공했지 싶습니다
한참 대 들고있다가 그냥 내려놓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그냥 빠지길 바라는맘에도 내려놓는데도 안빠집니다.
몸맛보는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