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노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일명 꽝조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 그러다 좋아보이는 포인트 접근도 못 하고 아쉬워하던 중 보트 두대 접근해 붕어타작합니다. 바로 눈앞에서 벌어진 이런 광경이 나를 혼란에 빠지게 하네요.
하던대로 노지낚시를 즐겨야하나 아님, 더 나이먹기전에 한번 보트에 도전해야하나?
주로 혼자 노지로.1박에 비교적 가볍게 발판에 6대.탠트치고 합니다. 포인트 접근은 메고 들고 한번에,한번 앉은면 끝, 마른체격에 보통키. 40대 중반입니다. 사는곳은 전라도 보트낚시할 곳 많이있습니다.
노지 쓰레기들 싫고요. 인간쓰레기 포함해서. 주말꾼이라 포인트 찾기 번거롭고요.
힐링하러 물가나와 이젠 수상으로 도피해야 될 듯한,
주말, 조용히, 혼자서, 깨끗히, 가볍게, 물가에서,
찌맛, 손맛, 보고싶은 한 사람.
질문요.
보트낚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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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내 안에 있을건데 말이죠.
뭐 연령대도 그렇구요
일단 해보세요
처음만 힘들지 하시다보면
나름 보트 셋팅하는것도 즐겁습니다
또한 요령만 잘 아시면 시간도 단축되고
괜찮아요
앞에 보이는 포인트 그림의 떡이었는데
직접해보니 신세계더군요
그러나 보팅한다고 더 많이 잡고 그러진 않드라구요
확률은 더 높겠지요
안타보고 안해보고 후회하는니
저처럼 해보시면 되지 싶네요
편한 낚시 해볼 생각으로 보트구입했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부담감은 큽니다만 요즘 유명세하는 낚시대 풀셋 장만하는 가격이면
보트 및 주변옵션 장만가능하고요
작년 9월부터 보트낚세에 빠져 낚시 재미가 너무좋습니다
다만 보트낚시가 본인에게 적성이 맞는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는사람중에 보트세팅하는게 힘들어서 출조를 거부하는분도 있고요
윗분처럼 세팅하고 손질하는 재미도 나름 있긴합니다
보트장비 실을려면 차량도 일반 승용차는 어렵고요
낚시전용 허접한 SUV나 밴도 고려해야 해서 경제적인 부담도 많이 발생합니다
새제품 보다는 저렴한 중고구입후 사이즈 메이커등을 고려하시어 적응기간 가져보시고
아니다 싶은 다시 처분해도 금전적인 손해 크게 안보고요 , 적응 가능하시다면 경험좀 쌓으시고
맞는 보트 갈아타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적응되시면 노지좌대전투낚시 자리다툼 시끄러움 탈피하고 내가 하고싶은 포인트에 간섭 안받고 조용히 즐길수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도전해도 무방 하겠습니다
나도 똥꾼들 땜시롱 그런 생각
해봤지만 연식상 무리여서
포기 했네요 처음 준비해서
하실라면 튼튼하고 좋은것 으로
준비 하셔서 하시길
권장 합니다
같이낚시하시는 몇몇분들이 있긴하나 보트를 하지않는 분들이라 큰도움이 않되내요. 거의 홀로 다니는 저로써는 보트자체가 생소하여 혹여 후회하는 일 없이 제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찾고자합니다.
먼저,
보트는 중고 265, 바람부는날 안하고, 보트라기보다는 수중좌대 개념이랄까?. 엔진은 없어도 되고. 최소 링구 2개에 듀랄룸?폴대. 주말 1박, 자동펌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천과 조언부탁 드립니다.
태공브이님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낚시비행님 같은 이유로 보트낚시를 접하게 되지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도 주로 1박 낚시를 많이 합니다...
보트셋팅은 비바보트 기준 235~315까지는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어차피 모든 보트의 설치순서는 같습니다..(350부터는 무게 때문에 혼자서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보트낚시 처음이고 주말꾼이니깐 나는 작은 보트를 사용해야지 하시는 생각 저도 똑같이 했습니다....
허나 보트낚시를 하다보면 1박이건 2박이건... 보트가 작으면 100% 후회합니다... 최소한 보트에 다리쭉뻣고 잘수 있을 만큼은 되야합니다..
작성자님의 키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제가 봤을땐.. 265 타이거 보다는 최소 290타이거 중고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요즘에 265나 290 중고가격이 많이 저렴해서.. 가이드모터 빼고.. 풀옵션 200초반 정도면 구입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65라고 해도 20~30만원 정도 저렴할듯합니다..
어차피 중고이기 때문에 기본옵션이나 풀옵이나.. 금액차이 별로 없습니다..앵간하면 선택하실때 풀옵으로 되있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트낚시 상당히 매력있습니다.. 포인트 진입무제한.... 특히 산란철 주말꾼인 저에겐 명당자리는 감히 넘볼수도 없는 곳이죠... 오지에서 낚시하면 멧돼지... 뱀...
진득이... 특히... 사람들이 무서웠는데... 보트낚시하면.. 그 모든것이 다 해결됩니다... ㅋㅋ 한적하게.. 혼자만의 시간 정말 좋습니다.. 거기다 조과까지....
허나 위와 같은 특권을 누리시지만...
보트 설치 및 철수시 정말 힘이 듭니다... 특히 여름에는 보트 버리고 싶은 충동이 미친듯이 듭니다... 아무리 보트낚시를 오래해서 숙달이 되었어도.. 힘듭니다 ;;;;;
최소.. 설치시 30분이상... 철수시 1시간 정도는 고생하셔야 됩니다.. 특히 철수시 ㅜㅜ
그래도 저는 보트낚시를 합니다... 아니 보트낚시를 접하면 노지낚시 못합니다... ;;; 정말 적성에 안맞아서 보트하다가 노지로 다시 가신분은 제 주변에 10명중 1명꼴도
안됩니다...
쓰다보니 주절리 주저리 말이 많았내요..;;;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최소한의 보트장비를 구입하시는것보단.. 잘 셋팅된 보트를 구입하십시요...
(보트라기보단 수중좌대 개념일까..) <<-- 절대 이렇게 못합니다... 제가 100%로 장담합니다.... 최소한 가이드 모터 50파운드까지 하나 구입세요..중고로 20정도 합니다
예전엔 주변분들(노지) 신경써가며 후미진 곳에서 하셨던거 같은데..
요즘 많은 대중화로 인하여 노지에 낚시를 하고 있는데도 보트 띠우고 불쾌감을 주더군요.
화장실간다고 움직이고 밥먹는다고 움직이고 . 그럴때마다 치는 요동을 치고
전에 작은 보에서 낚시를 지인 여럿이서 함께 세팅 다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보트꾼들이 오시더군요 그작은 보에 보트가 6댄가 떠서
이리 저리 움직이더군요 손맛을 못본것도 있지만 그렇게 까지 해가며 낚시를 해야 되는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장비 갖추고 시작해 보세요!라고
조언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선택장애가 있네요. 장을 못 담구고 있네요.
계속 고민만 되네요~~ㅎ
제가 체력이 약해서 지금까지 삼공고니3-N 을 고집하며 타고 있습니다
물론 날개부분은 제거했습니다 요즘은 고니4가 옛3-N 과 동일 모델인줄 압니다
혼자 피고접고하기에 딱 좋습니다
물론 바람불면 안갑니다 몇번 죽을 고비 넘겼습니다 특히 작은 보트는 바람에 쥐약입니다
폴대는 2개로 하다가 뒷쪽에 한조 더 장착했습니다
이유는 2조로는 앞뒤로 요동이 씸합니다 삼각형으로 3조로 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혼다 2마력 짜리도 가지고 있고 민코터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될수 있으면 사용 안 합니다 운동 삼아 노저어 댕깁니다 어부들과 마찰도 귀찮고(정치망이 너무 많습니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하시면 금방 지쳐 보트에 실증납니다
소변이야 대충 그렇다 치지만 대변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합니다
대박 조항도 있지만 꽝도 많습니다 도전 해보세요!! 화이팅
3월 한달동안 주말출조해서 똥꾼들 소란과 쓰레기,스트레스만 받고 옮길 자리는 없고, 참. 잠도 못 자고...낚시를 그만해야지 하다가 대안을 찾은듯 하더군요.
다대편성후 입질가다리고있는데 바로 옆에서 보트조립하고 유유시 앞으로 지나갈때나 밤에 낚시 안된다고 연안으로 들어왔어왔어 철수하실때 너무 짜증나고 욕이라도 하고싶은 마음도있습니다
보트하시드라도 옆사람 피해없도록 하셨음 좋겠습니다 안출즐출하세요~~
제가 보트를 타게되더라도.
작은 수로나 작은 소류지. 노지낚시분들께 방해되는짓하지 않겠습니다. 하여튼 저도 지금은 노지꾼이고. 노지환경을 피하고 싶을 뿐입니다. 불법좌대나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네요
보트낚시를 시작한 이유가 주말꾼에겐 좋은 노지포인트는 그림의 떡이죠
하루 쉬고 즐기러 가는건데 자리도 없고 똥꾼들 만나면 시끄럽고 노지서 하다보면 뱀, 쥐, 밤낚시는 혼자서 절대 못했죠
보트낚시시작하고 모두 해결됐습니다
내가 원하는 포인트에서 아무도 없는곳에서 조용히 낚시할수 있고
쥐나 뱀등 나에게 위험을 줄수있는 해충들로 부터 자유롭고
아다리만 잘 맞으면 한번씩 대박 조황도 안겨주고
보트조립하고 해체하는게 조금 힘들수 있지만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저는 승용차에 보트짐 다 들어갑니다
키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저는 265사이즈 추천합니다
말라서 공개하기 싫어섰는데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도움받는데 도움이 되겠군요..
175에 65 입니다. 노지에서 140에 140 드캠텐트에서 1박합니다. 말랐구요. 힘 없습니다.
바다생활낚시. 루어. 배스. 쏘가리. 등등 한 20년.
그중붕어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지난주에 1박낚시에 노지에서는경험하기힘든 허리급으로만 20수대박을 맛보았습니다..
저는나이가있어 제일적은 비바235를구입했는데 약간적은듯합니다..
265사이즈면무난할듯합니다. 무조건질러보세요..후회안합니다...
1박만 합니다 2박은 쫒겨나요ㅎㅎ
제 키도 175 73키로 입니다
보트에 노지용 체어맨2 아니면 나루2
쓰구요 잠이요? 밥상에 다리 쭉~펴고 의자 져치면
절로 잠이 옵니다 ㅎㅎ
235인데도 링구 2조 4개 쓰구요
가이드모터 이런거 안써요
그냥 살랑살랑 노 저어다니죠
다니는 저수지는 서너군데 한정되있다는거 ㅎㅎ
집사람이 애들 대리고 도시락도 가져다주고 하죠
제가 다니는 저수지는 꼭 다니시는분들만 오셔서
많이오시거나 바람 많이 불고하연
좌대나 발판펴고 즐깁니다
여름에 덥고하면 보트 텐트도 안치죠
여름엔 완전 땀으로 목욕을 하거든요
싸이즈야 크건 작건 링구4개 달린걸 꼭 추천 합니다
그 외에 다른건 뭐 선배님들이 알려주실거구요
그냥 노지든 보팅이든 즐기시는게 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보트가 265나 280 정도 조금 컸으면 하는건 있네요
여름에 아들딸 보트 태워 주는것도 하나의 즐거움 이랍니다 ㅎㅎ
대박까지 나셨다니...
이는 킹족님의 용기와 열정에 대한 그 누군가의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쭈ㅡ욱 연타하시길 바랍니다.
태공브이님 다시 한번 뵙네요.
진정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더 많이 배우겠습니다.
졸라 힘들어여
제나이 68 세 ,
지금도 차에는 항시 보트를 가지고 다니며 ,
저같은 경우 보팅은 땜 이나, 만 쪽으로 많이 다니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저는 노지낚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
제 생각으로는 쓰레기 문제는 노지나 보트 나 마찬가지 라고 생각해 봅니다 ,
우리 낚시 하시는 모든 꾼 님 ,남에게 피해가 가는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대우에서 만든 레조 승용차에 다 싣고 다닙니다 ㅎ ㅎ ㅎ
모든 꾼 님들 안출 하세요 .
저두 한때 물위에서 했던지라...
첫째 짬낚이 불가하다.. 갑자기 급한일이 발생했을때 지인이 없다면 철수시 당황.
둘째 처음가는 저수지 포인트찾는것 또한 많은 시간이 걸린다.
셋째 노지에 똥꾼있으면 보트에도 똥꾼있다.,
넷째 노지에 뱀.쥐.멧돼지.고라니.도둑 있어 위험하듯이 물에선 갑작스런 돌풍이나 소나기에 당황스럽다,
다섯째 주말에가면 이미 좋은 포인트에 많은 보트가 있어 노지보다도 못한 포인트에서 하거나 포인트 찾아 하루종일 돌아다녀야 한다.
3년전 같은 고민으로 장고를 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낚시 시간은 평일이던 주말이던 충분했으나 역시 포인트진입... 특히 독조를 하는 편이라 다른 조사님과 부딛히는 것이 싫다는게 큰이유였습니다.
한 석달 고민하다 저도 시작은 235부터 생각하다가 월척글 싹 읽어보고 300갔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선배 조사님들 글처럼 결국 보팅 풀세팅 가게 될공산이 큽니다. 가이드 모터 라든가 링구세트라든가... 파뱅이라든가.
보팅하면서 장점이라면 세팅 끝내고 포인트 잡으면 정말... 정~~~~말 신선낚시? 가 따로 업습니다.
라디오 은은하게 켜놓고 밥상에 발펴고... (제가 조사님들 없는 구석진곳에 자리잡는 이유도 있겟네요.)
조과는 제경험으로는 노지보다 마릿수나 빵이나 약간? .. 약간 좋다 정도.
역시 최고는 내가 맘이 편하다는 겁니다.
노지 조사님과 인접해 있다거나 혹여 마주보고 총쏘고 있다면 정말 인성 머같은 인간 아니구서는 노지조사님이 느끼는 만큼 보팅하는 사람도 맘 불편합니다. 그래야 정상이구요.
단점으로는...
178에 0.1톤 정도 나가고 나름 힘점 쓰는 편입니다.
그래도 정말 힘듭니다. 특히 접안하기 힘든경우에는 육수 죽죽뺍니다.
그래서 접안쉬운 곳으로 가는 편이구요.
희안한게 철수 할때는 힘도 두배 시간도 두배 드는 느낌입니다.
처음 장비 구입할때는 노지 낚시 안할것같은 생각이었습니다.
노지 장비 처분 할까 생각도 했엇구요.
첫해는 정말 보팅 많이 했는데 요즘은 한해 많이 피면 한 댓번 정도 피네요.
오희려 노지를 더 많이 하는 편입니다.
주변에 보팅하시는 분이 없기도 하고 독조를 하는 편이라 독고다이로 보팅을 배웠습니다.
물론 각 보트사 사이트 싹 털어서 안전 수칙도 읽어 보면서 조심하기도 햇지만...
위험했던 기억도 서너번 있네요.
일단 고민을 하신다면 장만해보시는것이 나쁘진 안다 생각합니다.
장비를 준비하는 단계부터도 조행에 일부 아니겟습니까? 그 준비만으로도 만족감은 어느정도 있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보팅하시게 되면 안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구입목록 1번은 약간 고가이더라도 편하면서 성능좋은 구명조끼라 생각합니다.
배상길...님 동감가는 글입니다. 평소에도 늘 생각하던 부분입니다.
룰러제로님 요목조목 따져 주신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만 첩부해 노지든 보트든 물가에서 힐링의 시간과 장소가 최소한 보장되는 곳으로 결정하겠습니다.
경험에서 나온 고결한 조언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서천이시라니 더욱반갑네요, 부사호.길산천.종천 등 많이 갔었는데 특히 부사호는 자리다툼 심하지요.연배도 비슷하니 더욱 공감가네요. 독조하신다니 제가 배울게 이보다 더 많을것 같네요. 독조의 노하우..
근교 보팅하시면 따라가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우고 싶네요.
보트 낚시는 혼자 출조도 할 수 있지만 거의 몇명이 같이 다닙니다.
그래야 펴고 접을때 그나마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짧은 소견이겠지만 노지던 보트던 여러사람들이 물가에 몰려 있는것 만으로도 주변분들께 큰 방해가 되지않을까 싶내요. 한 둘이면 충분할 듯 합니다.
댓글 감사드닙니다.
반갑습니다. 매우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네요.
아직 구입하지 않았구요.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해보입시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