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보트를 사서 몇년만에 지난주 테스트겸
낚시를 해봤는데...
보트는 연식도 좋구 사용횟수도 적고 관리도 잘되어
나무랄데가 없었는데요
더욱이 바닥 및 측면까지 보강되 있어 관리만 잘 한다면
한참을 탈수가 있겠더군요
그런데 이 보강된것이 단점이 되었네요
지난주엔 어찌해서 1톤트럭에 싣고 다녔는데
얼마나 무겁던지 하여튼 간신히 싣고 내렸습니다
앞으로는 제차에 싣고 다녀야 하는데
문제는 접히질 않는다는 겁니다
아무리 바람을 빼고 접어 보려해도 원하는대로
접히질 않네요
보트 가지고 다니기위해 1톤 트럭을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보강부분을 다 떼어낼수도 없고
사이즈가 265 밖엔 않되는데 참 애매하네요
튜닝을 좀 해볼까해서 보트수리업체에 보내고 싶어도
가방에 들어가지도 않으니 보낼수도 없구
이곳에서 트럭을 빌려 싣고 가는것도 우습고
참 어정쩡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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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는 추울때 보강안해도 뻣뻣해서 접기힘듭니다
어느정도 약간의보강한 하이파론 경우에도 송풍기나 펌프로 에어를완전히 빼내시면 접기가 수월해요.
풀보강된pvc겨울에접으려면 땀좀 날꺼에요... 그나마 햇살이라도 좋으면 덜하나 구름끼고 영하의날씨에는 쥐약입니다. 일단보강햇다는자체가 문제가생길경우가 많아요..요즘보트들 원단도좋고 튼실해서 어지간하면 보강 잘안합니다.
차 지붕위에 싣고 다니기.....
전주인이 중층한다고 받침틀 놓는 자리쪽 그러니까 너무 앞쪽 양쪽에 죠스홀더를 붙여놔서 그곳에 폴대를 꽂으면
참 걸리적 거립니다. 뭐 피해서 투척도 가능하지만, 찌를 보려면 이리저리 얼굴을 돌려야 합니다.
보트를 보내기도 어렵고 내가 홀더를 사서 다시 붙이려 해도 보강된 부분에 붙이면 제대로 붙지않는다는 보트수리점의 말이 있어
그것도 그렇네요. 물론, 보트수리점에서 자가튜닝은 힘들다는 어필을 하고 싶어서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여튼, 정히 않되면 링구를 사야 될듯합니다.
265사이즈는 링구를 몇 cm짜리로 사야 하나요?
265라면 지금은 비바나 우성그리고 eve아님 주문제작 아니면 생산을 거의 안하는걸로 압니다.
kd는 300 우성은 330
나머지도 둘 중 하나일듯요...
홀더보단 링형태가 안정적이니
이번 기회에 마련 하시는것도 괜찮겠네요.
달고다니시는것도 방법이네요 ㅎㅎ
용도에 맞는보트를 사시는것이 낫습니다
증층이나 기타낚시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붕어낚시
전용으로 구입하시는게 좋구
죠스보다 링구방식이 내구성이나 효율면에서
더낫다고 볼수 있죠
따라서 싼맛에 삿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수가많이 잇죠
보트는 20만원에 가져왓는데 텐트가없다
ㅎㅎ텐트 마추려니 50 만원
그래서 구색을 갖춘 보트를 사시는게 현명하겟죠?
제가 산 보트는 붕어전용으로 셋팅된 eve보트 265사이즈 입니다.
불만사항을 부각하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보트 상태나 다른점은 아주 훌륭한데 전주인의 용도에 맞춰 셋팅되다보니
죠스위치가 애매하다는 거죠.
그래서 링구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크고
밥보다 고추장이 많은격이니....
아닌데요? 배가 훨씬 큽니다. ㅎㅎ
링구만 사면되요.
바닥 보강을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265사이즈면 무난하다고 보입니다만....(제입장)
조금 사용하시다보면 감이 오시리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