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낮에 짬낚을 했습니다
시작은 지렁이 미끼에 짧은 바늘에 수심을 잡고 하였는데
두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없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찌맞춤을 케미고무아래로 하고 긴목줄에 수심을 맞추고
낚시를 하니 십분도 안되어서 입질이 왔네요
채비 변환 때문일까요? 아님 시간이 입질시간이 되어서 일까요?
저번주에 낮에 짬낚을 했습니다
시작은 지렁이 미끼에 짧은 바늘에 수심을 잡고 하였는데
두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없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찌맞춤을 케미고무아래로 하고 긴목줄에 수심을 맞추고
낚시를 하니 십분도 안되어서 입질이 왔네요
채비 변환 때문일까요? 아님 시간이 입질시간이 되어서 일까요?
미끼내린 자리에 처음부터 두시간 이상을 고기가 무조건 있었다는 전제가 깔려야 되는데.
그 자리에 무조건 고기가 채비나 미끼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두시간 이상 그 긴시간 동안에 미끼근처에 머물고 있으면서
먹을게 눈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비가 마음에 안들어서
안먹고 있었다고 장담하실 수 있으신지요.
미끼 갈아서 다시 던져 놓았는데.
때 맞춰서 고기가 지나가다 물었을 확률이 훨씬 높지 않을까요?
바닥이 아닌 수중에 있어서 붕어의 시각에 어필했을수 있다는 가정..
덧바늘(원줄에 가지바늘) 이나 연주찌 채비등도 그런 맥락으로 시도되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십여년 전에 원주천에서, 흐르는 물에
루어대에 급조한 흘림찌낚시로 떼고기 조황을 만난적도 있었죠.
주변에 바닥 낚시에선 낱마리조과일때..
하지만 정확히 그것 때문이다라고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입니다.
먹이 활동하는 붕어가 있어야 입질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붕어란 놈들은 먹고자하는 맘이 있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고 봅니다.
어떨땐 이두메지나바늘 14호에 글루텐 달아놓으니
8치붕어가 멋지게 올려주더군요.
결론은 배고픈붕어가 있어야 입질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유리한듯하더군요
덩어리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무거운채비가 최고인듯하고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