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양촌에 있는 소류지를 3주 연속 출조했습니다.
이저수지는 4짜도 나오는 곳이라서 옥내림 대물 채비를 하여
낚시하는데 지난주까지 목줄이 여러번 터져 혹시 법인이 4짜가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항상남아
그놈을 확인하려고 어제 또 출조를 하여 낚시하는데
새벽 2시까지 완전 말뚝이라 의자에서 가면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 2시 40분경 총알 걸리는 소리를 듣고 대를 들었는데 핑하여 목줄이 또 나갔네요
아~ 또 허무하게 졌습니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다시 10대 모두 옥수수를 달아 던져놓고 있는데
3시 30분경 또 총알소리가 듣고 대를 드는 순간 머리에서는 4짜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거 힘쓰는 것을 보니 실망감이 ........
약 10분을 싸워 큰 뜰채에 넣어 건져 보니 대충 70~80 정도되는 그놈은 잉어.....
하여튼 범인을 확인하고 팔이 빠질정도로 손맛을 봤으니 그로 만족합니다.
참고로
작년에도 이 저수지에 대물낚시를 약 12회 출조했는데 잉어를 잡은 사람은 본적이 없어
잉어가 없는줄 알았습니다.
채비는 원줄2호, 목줄1.5호, 바늘 6호, 옥수수는 손톱만큼 큰것(오뚝이 슈퍼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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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나 바늘이 잉어크기에 비해 상당히 약한데도 걸어 내셨습니다.
전 지난주에 합사원줄 2호를 붕어 얼굴도 못 보고 터뜨렸습니다. 챔질하자마자 '퍽' 하고 끊어짐.
그 원줄이 카본 5호나 6호 정도의 강도인데도요.
줄 안터진게 다행이네요 ㅋ
새우를 달아놓은 채비에 장어가 물어 목줄만 여러번 터저버렸습니다.
대물채비에는 장어가 입질않고 왜 약한 옥내림채비에만 장어가 무는지
그것도 야심한 시간에 ㅎㅎ
졸다가 찌가 확 빨려 들어가면 붕어보다 잉어일 때가 더 많더군요
근데 옥내림채비가 원줄 목줄이 가늘지만 의외로 큰 잉어가
줄 터지지 않고 잘 끌려 나와 줍니다
아마도 오링이나 기타 약한 채비 특유의 부드럼움이
잉어의 거센 힘을 오히려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이파리님 혹시 그곳이 어딘지 자세히 알수 있을까요?
그 근처에 갈일이 가끔 있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소류지명이나 위치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쪽지로 주셔도 좋구요..
자세히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목줄에 손실이 있는게 아닐지... 힘겨루기만 잘하면 가는 목줄로도
끌어내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네요...
걸어 내셨다니 큰성과입니다 ㅎ 비록 4짜붕어는 아니지만
찐한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
채비가 버틴게 용합니다.
저도 총알을 찬 경우, 잉어라고 추정, 카본4호 원줄이 나간적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새로 매고 처음 사용한 날.
ㅋㅋ
와 완전 아오시가잘되서 나왔듯하네요 6호바늘로 그잉어를.ㅎㅎㅎ 바늘안뻐드러진게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