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모그님의 글 읽으면서 많은것을 보고 배웁니다.
찌자중과 부력과의 상관관계는 없으나 비중이 가벼운 찌들은 0점이 깨졌을때 떠오르려는 힘이 자중이 무거운찌보다 강하기때문에 까부는듯한 찌놀림을 많이 봐왔습니다.옥내림찌도 발사나 나노 공작으로 만든것들이 시중에 있고 그것도 다 써봤으나 옥내림엔 적합하지 않다 여겼고 오동을 주로 썼으나 2년전부터 삼나무로 만든 옥내림찌를 써왔는데 찌놀림이 확실히 점잖게 표현되어 왜 삼나무로 만들지 않고 오동으로 만들까 하는 의문점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건 저의 경험적 견해고 S모그님처럼 물리학이나 운동학으로 깊게 파고들어 이론상 설명을 하라고 한다면 전 못합니다^^;;
똑같이 이부분이 궁금해서 몇년전에 비슷한 모양, 비슷한 부력으로 발사, 오동, 스기 세가지 옥내림찌를 직접 만들어 테스트 해본적이 있습니다.
입질시 예신부터 본신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동작들이 확실히 삼나무 옥내림찌가 부드러웠습니다.
특히 발사 몸통은 찌의 움직임이 다소 경망스러운 느낌입니다.
낚시 스타일에 따라 틀립니다. 큰놈은 큰놈답게 작은놈은 작은놈 답게 찌를 보고 싶으시면 나노 오동.
작던 크던 중후한 찌 올림을 중시하시면 스기 오동.
장단점이 있는데 오동이 무난하니 많이 쓰나 봅니다.
개인적인 견해는 옥내림 채비 특성상 후자가 훨씬 본신까지 잘 도달했습니다.
2.내구성(밀도)
3.가공성
이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반면 오동은 가공 하기가 조금더 수월 합니다
재료가 많고 가공 하기가 쉬워야지 많이 생산 됩니다
그래서 발사목 찌가 많이 생산 되는 겁니다
비중이 가벼울수록 순부력이 좋아 찌재료로 좋겠지요
그러나 옥내림찌의 형태가 긴 막대형으로 연한 재료는 잘 부러집니다
가벼운 발사&나노찌의 경우 순부력은 좋으나 연하여 잘 뿌려짐으로 부적절하고
삼나무의 경우 강하여 잘뿌러지지는 않지만 순 부력이 좋지않음
그리하여 순부력과 강함에 있어 중간형태인 오동나무를 택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는 망구지생각입니다)
가능하면 저부력찌를 쓰려는 노력은
반발력(끌고 들어갈 때 걸리적 거림) 감소때문일것이구요.
만약, 비중이 무거운 소재가 유리하다면
말랑한 오동이 아니라 더욱 더 단단한 소재로 만든 찌가 최고의 옥내림찌라며 진작에
판매되고 있을 것이고, (나노, 갈대, 돼지감자, 부들, 공작, 발사, 오동 등등의) 가벼운 찌는 못쓰는 찌라고 손가락질 당하고 있지 않을지....
은 찌이야기에서 판매하는 삼나무 송골매찌 사용하는데
제 느낌 그런지는 몰라도 중후한? 찌놀림 보여주는게 삼나
무찌 였습니다.
찌자중과 부력과의 상관관계는 없으나 비중이 가벼운 찌들은 0점이 깨졌을때 떠오르려는 힘이 자중이 무거운찌보다 강하기때문에 까부는듯한 찌놀림을 많이 봐왔습니다.옥내림찌도 발사나 나노 공작으로 만든것들이 시중에 있고 그것도 다 써봤으나 옥내림엔 적합하지 않다 여겼고 오동을 주로 썼으나 2년전부터 삼나무로 만든 옥내림찌를 써왔는데 찌놀림이 확실히 점잖게 표현되어 왜 삼나무로 만들지 않고 오동으로 만들까 하는 의문점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건 저의 경험적 견해고 S모그님처럼 물리학이나 운동학으로 깊게 파고들어 이론상 설명을 하라고 한다면 전 못합니다^^;;
또한 봉돌과 원줄과 찌의 수직정렬력도 강합니다
높은 찌의 직립성
높은 찌와 봉돌의 수직정렬력은 붕어에게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가볍고 예민한 채비로 가는냐
조금 무거워도 저항을 줄이는냐의 문제로 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저항을 줄이는 쪽을 선택합니다
채비의 정렬이 유연하게 사선으로 끌려가는냐
아니면 채비가 수직정렬을 할려는 힘이 강하여 저항이 강한가 ?
바늘+목줄+봉돌+원줄+찌 = 유기적 관계임으로
채비전반의 메카니즘을 이해할려고 노력합니다
입질시 예신부터 본신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동작들이 확실히 삼나무 옥내림찌가 부드러웠습니다.
특히 발사 몸통은 찌의 움직임이 다소 경망스러운 느낌입니다.
캐스팅에 대한 부담만 아니라면 옥내림은 삼나무 몸통이 유리하다고 저는 감히 생각하는데, 찌놀림과 캐스팅의 절충안이 오동 몸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작던 크던 중후한 찌 올림을 중시하시면 스기 오동.
장단점이 있는데 오동이 무난하니 많이 쓰나 봅니다.
개인적인 견해는 옥내림 채비 특성상 후자가 훨씬 본신까지 잘 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