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비오는데 우중출조를 했어요 터쌔기로 유명한 모저수지... 셋팅후 긴대에서 한마디 내리고 5초후 또한마디 내리고 챔질하니... 피아노소리와 함께 옆으로 쫙 째고 나가길래 순간 왔구나!했는데 대를 세울수도 없을만큼의 힘 버티다가 편납바로 뒤 원줄이 터지네요... 한30초 맨붕오드랬죠 원줄관리 잘합시다...
그게 속편합니다.
웬만한 수몰나무걸어도 저는잘안터지던데,
만원짜리 원줄2호 1.5호 묶음바늘7호
목줄파마생겨도 대충쓰다가 다음출조때에갈아주고요.
그냥잉어라고생각하세요 ㅎ_ㅎ
어차피잡아도 계측하고 사진한장소장하고 방생할거라서 얼굴보고 터져도 크게아쉽진않더라구요.
다음에 재도전하셔서 기념사진한방남기세요.
터가 센곳 함 가보고 싶습니다.
원줄관리는 대를 다접고 원줄 넣을때 필히 확인해야합니다.
줄 회수할때 청태.이물질.그리고 폅납홀드는 필히 물에 한번 넣으서 회수하시기를 바랍니다.
줄을회수할때 줄에 오돌토돌하시면 원줄교환을 해야합니다.
큰넘 걸리면 바로 터지고맙니다.
후회하지마시고 원줄 확인하세요.
고기얼굴 못본는일은 없겠네요 이번의 일은 심히 유감입니다~~~
미터급 잉어라 생각하심이 마음이 편합니다.
낚시대 길이보다 20~30cm길게 사용해보세요...
그래서 저는 스윙낚시만 한답니다..ㅠㅠ
아마 잉어가 맞을 겁니다
옥내림이 조과는 참 좋은데
잉어가 잘 붙는다는 게 좀 아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