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912의 대물 터짐과 설걸림의 질문을 해소 하려고
주중인데도 출조햇으나 아쉽게도 내려빠는 입질 한번에
32정도의 씨알로 그이상의 조과가 없어 확인이 쉽지않네요..
바늘도 키워보고 했으나 아쉽게도 걸린넘이 하필 기존6호바늘에
나왔으니....ㅜㅜ
질문1: 정점까지 천천히 올라와서 멈칫 멈추고 가만있는 입질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물론 멈추고 다시 내려가는 입질에는 후킹이 됩니다만..)
질문2: 찌높이는 그대로 인채로 천천히 옆으로 끄는 입질이후 가만있을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이상태에서 후속동작이 있으면 당연히 제걸림이 되겠지요..)
회원 여러분의 다양한 경험담을 듣고 싶군여....(잔챙이는 도외로 하겠습니다..ㅎㅎ)
*********** 많은 토론이 있어 역시 재밌는 월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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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옥수수내림낚시를 많이합니다
정점까지올라 멈추어도 챔질을 합니다
그리고 찌를 끌고옆으로움직여도 챔질을하고 찌에반응만 있으면 챔질을 합니다
채비가워낙 예민하다보니 찌에조그만 움직임이 있으면 챔질요
질문 2는 가만 놔둡니다. 옆으로 끄는 입질 경험상 고기 걸었는 기억이 없습니다. 고기 입질로 보이지도 않고요.
그리고 올라왔다가 쭉빨때 챔질합니다
질질 끌고갈떄도 챔질합니다
이상황에서 조금만 늦게 챔질해도 목안창에 훅킹이되면
바늘이 설걸리게되어 놓치게됩니다
최고좋은방법은 챔질을 자주 시도하여 정아웃되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놓치는일없습니다
감을 잡기가 힘들겠지만 조금 하다보면 느낌이라는게 생깁니다 ㅎㅎ
전 보통 10번 챔질하면 8번은 정아웃입니다
첨엔 그의다 챔질이 늣어 안창걸이되었지만 나름대로 하다보니 노하우가생기네요 ^^;;
물속에 잠기 않으면 챔질을 하지 않습니다!! ㅜ.ㅜ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는 4목 맞춤으로 하는데요.. 입질일 4목에서 2목 올려주었다가 살살 옆으로 끌고 가면서 찌가 잠기는데요..
요때 케미까지 쑥 빨고가는 입질도 있지만 케미까지만 내려 갔다가 멈추는경우가 많이있습니다..
이때 어떻게 하나요?? 더 빨고 들어갈지 아니면 멈출지 모르는데요...
아직 초보라..ㅜ.ㅜ 많이 공부하고 있는데 어려워요
이 낚시 챔질의 기준은..2가지로 압축된다고 봅니다..
올림입질의 경우..
쭉 올라와서 벌러덩 자빠질때..
내림입질의 경우..
쭉 내려가서 케미까지 빨려들어갈때 입니다..
올라올때나..내려가는중에는 헛챔질이 많습니다.
(물론 입술에 설걸려서 잡히는 경우도 있긴 하겠죠?)
내려가다가 케미에서 멈추는 경우는..
붕어가 이미 케미 표면장력에 의한 이물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입니다.
챔질해봐야 헛챔질일 확률이 높고..
챔질않고 가만두면 천천히 원위치로 회복합니다.(미끼를 뱉어냈다고 봐야겠죠?)
계속 가만두면 다시 입질이 제대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리더라도 찌톱이 누워버릴정도가 아니면 챔질을 않는것이 좋고..
내리더라도 케미가 잠기지 않으면 챔질을 않는것이 좋습니다.
어정쩡한 챔질로 헛챔질이 되거나, 붙은 고기를 쫒지 마시고..
가만 그냥두시면..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뒤에 다시 입질이 제대로 올것입니다.
옥수수내림은 떡밥낚시처럼 입질하는중에 챔질을 하는게 아닙니다.
붕어가 이물감없이 미끼를 완전히 삼키고 난 후에 챔질을 해야하는 낚시입니다.
대물낚시처럼..최대한 늦추어서 챔질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옆으로 째는 입질은 옆으로 째는 중에 챔질하시면 됩니다.
바닥이 평평할 경우..슬쩍 내리거나 올려서 옆으로 째는 입질이있는데..
이미 미끼를 삼키고 유유히 붕어가 이동하면서 나타나는 입질입니다.
찌높이 변화없이 옆으로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경우라면 입질이라고 보긴 힘들겠습니다.
저는 투척후 원하는 목수를 꼭!! 고집하지는 않구요..
찌가 올라오거나 내려가거나..
옆으로 째거나..
좀이상하다싶으면..챔질을 합니다..
저번주는 한마디 잠기고 깜빡깜빡 거릴길래 챔질하니 33 월이던데요,,
전 주로 걸면 대물이거나 잉어가 많은 터가 좀 센곳을 다닙니다..
그래서 옥수수도 델몬트 뒤따 큰것만 골라서 씁니다..ㅋㅋ
하루밤에 입질을 받으면 대략 많으면 4~5번 적으면 1~2번 아니면 꽝입니다..
얼마전 5번 정도의 출조(붕어38둘 37하나 36둘 35하나 33,32둘,준척5~6마리,잉어60한마리조과)
에 잡은넘 보다 설걸려 떨어진넘,걸렸다가 바로 떨어진넘,
랜딩중 바로코앞에서 바늘털이에 떨어진넘들이 더 많았습니다..
주로 올리고 가만있는넘,옆으로 끌고(30~40cm)가만있는넘 다 후킹은 바로 되었는데
랜딩중에 다 떨구고 말았으니...으ㅠㅠㅠㅠ
그래서 이젠 바늘을 한호수 올려 6호에서 7호로 올리고 실험할예정입니다..
목줄도 1.5호로 올리고,다양하게 챔질타이밍을 가져가 봐야겟네여...어느게 정답인지요..ㅎㅎ
델몬드 스위트콘은 다른제품에 비해 껍질이 두껍고 딱딱합니다.
헛챔질의 원인이 옥수수에 있는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큰바늘을 쓰시는것보다..
바늘끝을 어느정도 노출시키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아니면..일반 스위트콘을 쓰시는게 좋고요..
델몬트제품은..잔챙이가 너무 덤벼서 미끼손상이 의심되는곳에서는 써볼만합니다..
저도 의혹이 있어 바늘끝을 노출해서 해볼양입니다..
하필 며칠전부터 배수를 해서 기회가 적을까봐 두렵지만 금욜밤부터 또 2박 들어갑니다..잘돼야 데낀데ㅎㅎ
그중 한마리 정도만 조과를 올리곤합니다... 나머지는 랜딩도중에 빠진다는 표현이 맞을껍니다...
캐미가 수면에 훅 잠기거나 찌가 올라와서 벌러덩 자빠지면 얼마나 편하겠습니까마는....
그런 입질에는 거의 제대로 훅킹이 되지만....
위에 언급된 꼬물꼬물 거리면서 옆으로 이동하는 경우나....대물낚시 처럼 우아하고 천천히 쭉 올렸다가...다시 천천히 내렸다가
반복되는 입질에는 거의 설걸림이 많았습니다...
완전히 잠기기를 기다리기에는 그 움직임의 시간이 너무 길어...대부분 참지를 못하고 챔질로 이어지곤 합니다..
그렇게 입질할때마다 헛챔질이나 랜딩도중에 빠지진 않고 깊이 걸릴때도 있고 그렇치 못할때도 있더군요....
한번의 챔질이 월척 또는 4짜 가 될수 있기에...무척 속쓰리더군요...
윗분들의 댓글을 보자면 움직임만 있으면 챔질하라 늦챔질이 되면 빠진다란 댓글과 완전히 캐미를 가져가거나 벌러덩 자빠질때
까지 기다려라 두부분으로 나눠지니...더욱 아리쏭하기만 합니다....
오르거나 내리거나 입술에 물고있으므로 글루텐등 물성이 무른거라면 거의 후킹 성공합니다만,
대물의 메주콩,옥수수,새우 등이 지렁이에 비해 챔질을 늦게(삼키고 도망갈때:자동걸림)
챔질을 해야 후킹이 잘 되듯이
옥내림의 경우에도 찌의 움직임은 붕어의 입김이 아니라 입술로 물고 움직이므로 후킹이 되는데,
늦게 챔질을 하는게 삼키고 도망갈 때라야 후킹이 된다는 것은
바늘의 걸림 부분의 목에 옥수수가 버티고 있어서 걸림(후킹)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옥수수 입자가 무른 반토막 2개 끼웁니다.
활성도가 아주좋을때에는 찌가 쭉올라와서 옆으로 눕기도합니다만 그런경우를 제외하곤 찌톱의3/2 이상 올라오는시점 또는 그정도에서 멈추는시점이 챔질타임입니다.옆으로 끌고가는것도 역시 챔질타임이구요.
옆으로 끄는입질에 후킹이 안된다면 잡어의 가능성이 높고 후킹이 되었다면 월척급 이상의 대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