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옥내림에 도전하는 초보입니다.
몇일전 잔챙이가 우글거리는 소류지에 옥내림에 도전을 해보았는데
원줄이 자꾸 떠올라서 바람에 밀려 찌가 계속 올라옵니다.
채비를 던지고 초릿대를 담가 원줄이 물에 잠기는것을 분명 확인하고
조금(약2-3분) 있으면 원줄이 떠올라 찌가 올라오고 바람에 밀려서 둥둥 떠다니네요..
떠오를 때마다 계속 다시 던지다보니 무슨 떡밥낚시보다 채비 투척을 더 자주하게 되니 너무 힘드네요.
원줄은 카제2호줄이고 목줄은 카제1.5호줄이었습니다.다른 저수지에서는 이런일이 없엇는데
왜 갑자기 이런일이 생길까요. 혹시 카본줄로 바꾸면 이런일이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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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 목줄은 옥내림 전용으로 나온 모노줄이구요.
저두 이런일이 처음이라 이상하네요. 다른 저수지에서는 안그랫거든요...
다른곳과 다른점은 수면에 꽃가루가 많이 떠있엇고 송화가루 같은 노란가루가
많이 있엇습니다. 혹시 꽃가루가 원인일까요??
모노줄에도 싱킹, 서스펜디드, 플로팅 세종류가 있어요. 싱킹이나 서스펜디드로 사용하시고, 플로팅은 사용을 자제하심이 좋습니다.
아마도 옥내림용이더라도 플로팅 타입이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옥내림전용줄검색해보시면 정보있습니다( f-3플*스)
원줄이 물을가르며 잠기는지 다시 확인하시고 대끝을 앞으로 살짝당기면서 채비를 안정적이게 한번해보세요
찌가 밀려 흐르는것은 양바늘이 바닥에 안착이 안되서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바람이 불고 대류현상이 보이는 저수지에서 낚시할때는
가급적 찌스토퍼를 위로 조금올려 바닥에 안착시키는 슬로프낚시를 하는것이 도움이 될겁니다.
그 날 그 저수지의 물이 심하게 움직여서 그랬을 것 같습니다. 대류현상(?)이라고 해야 하나......
후로로카본줄 2.0호를 사용하는데도 그러한 현상을 가끔 경험했습니다.
주로 햇살 따가운 바람부는 날에 어쩌다 한번씩 접하게 되더군요.
던지고 또 던져도 휙 흘러가서 팔운동을 많이 했던 안좋은 기억이......
원줄이 물위에 닿는 순간 송화가루가 묻어서 뜨게되는 겁니다.
그럴경우에는 원줄을 카본성분이 함유된것을 사용하고 초릿대를 30cm이상 담그면 조금 덜 떠다니더라구요.
챔질시 방해받지 않을정도로 물속에 대를 담궈놓습니다.
그러다가 1-3시간 정도 지나면 줄이 물을 먹어서 괜찮아 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