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에 대한 궁금한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대물낚시는 통상적으로 바닥을 건드리고 나면 하루나 이틑지나야
붕어가 붇는다고 하는데 (문론 아닐때도 가끔있긴 하죠)
제가 내일 가고자 하는곳이 말풀이 많은 지역이라
질문을 드립니다.. 말풀 손좀 보고 해도 되겠는지요
아직은 채비 투척도 자유롭지 못한지라
좀 많이 작업을 할려고 하는데
고수님들께서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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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말품이 없는곳으로 자리하세요.
꼭 이저수지에서 하실려면 말입니다.
화이팅하세요......^^
말풀이 덤성덤성,뭉개뭉개?있는 사이를 노리세요.
말풀은 부두러워 채비손상도 없고 산란에 제일좋은 자리이며 구멍은 붕어가 바로 입질을 합니다.
제거하시면 다른곳으로 이동해 버립니다.
언제쯤 현장에 도착 하시는지요..
만약... 해지기 한시간전에 찌를 세우고... 낚시를 할 시간적인 여유가 잇으면...( 붕어가 제일 움직이지 않을때 수초를 작업하라는 뜻)
대낮의 말풀작업은 무조건 강추입니다.
지금 이시기..즉 말풀이 올라오는 시기는 식탐도 대단하고..그 날 해지면 바로 붕어가 붙읍니다.
단...포인트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맘에 드는 자리에 도착 햇는데,..열이면 열 모두 이자리가 붕어가 잇고 입질하고 다른덴 꽝이다....
하지만 말풀이 어마한 양으로 릴 추도 안들어간다...
그러면 과감히 깔꾸리를 던져도 관계 없읍니다...( 옆에 아무도 없어야 합니다..모르는 사람은 붕어 도망간다고 받침대 들고 옵니다.)
그리고 옥내림을 하실려면 옥수수밑밥이 필수이오니..잘게 으깨서 겉보리와 함께... 찌세울공간에 적당히..푸립니다.
그 시간이 봄붕어가 왕성히 움질일 해지기 한시간전...훨씬..이 전이라야 합니다.
밑밥을 치고 대편성을 제 빨리 하고 ... 한두시간 자리를 비우세요.
한두시간이 지나면... 붕어가 물가로 활발히 움직이는 시간이 됩니다....
지금 이시기의 붕어는 어느때보다.. 식탐이 많고.,.. 빡빡한 말풀 속이라면.. 수초 장비가 들어 와도, 포인트를 채 ...
몇 미터도 벗어나지 않읍니다. 그 붕어들이 서서히 강노을님 자리에 밑밥에 환장해서 들어와 있을겁니다.
걱정마시고.. 옥내림 시원하게 하이소..단...절대 해질녘에 붕어 움직이는 시간엔 절대 수초 건드리면 안됩니다.
강노을님께서 수초를 걷어내는 수고를 하셨으니.. 그 날밤 초저녘 부터.. 입질이 들어올 겁니다.
말풀 지대중에서 같은 밀도라면.. 가장 수심이 낮은 곳을 선택 하십시요..
옥내림의 낙시 한도 수심대를 생각하시면 거의 맞아 떨어집니다.
꼭 제 말데로 해 보이소..
혼자만 알고요..
대구리 하이소.
도저히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작게 들어갈만큼 작업하셔야 하는데
잘기억하셔야 밤에 고생덜합니다.
고생한만큼 확률도 있고, 기대감도 가득.....
조회수가 500명이 넘네요 ^^
오전 10시에 집에서 출발
12시 쯤 저수지 도착
그래도 옥내림이 믿음이 가질 않네요
총 9대 낚시중 짧은 대는 대물 체비 1.5칸 부터 2.6칸까지
모두 연안 으로 집합 시켜 놓구 양쪽 사이드 2.6대 중앙 1.5 ~ 1.9 (총 7대)대물 체비
정중앙 말풀 지역 구멍난곳 3.2칸대 쌍포 옥수수 내림
말풀 전혀 건드리지 않았음
저녁 8시 까지 맞바람 엄청 불어 대내요 그냥 그곳에 옥수수 밑밥만 계속 줬음
저녁 8시가 넘어 서니까 바람이 잠잠해 지내요
3.2 두대 투척 에구 그런데 체비 안착이 잘 않되네요
겨우 체비 안착지점 확보 첫 입질 왔는데 챔질 타이밍 못잡아 그냥 보고 보내줬음
그때 부터 다음날(일)오전까지 6치 에서 9치 까지 23수 대물 체비 4마리
낚시대 두대로 19수 그날 저수지 토탈 랭킹 1등
월척에 고수님들의 성원 때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특히 잘 모르는 분인데 전화로 질문을 했는데
아낌 없이 지도해 주신 분도 계시고
하여간 대박 이였습니다
월척 한마리만 낑겨서도 ㅋㅋ 큰 욕심 이겟죠
하여간 지도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목줄 꼬이는것 나름 대로 해결해보기 위해서
사용한 방법 문론 많은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겟지만
저는 목줄에 찌 스토퍼 양쪽에 끼워서 나름대로 해결 했는데
더 좋은 방법있으시면 지도 편달 바라겠습니다
고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참 그리고 지난주에 쓰래기 소각 문제로 말성이 있었던 관계로
마대포대 가지고 가서 쓰래기 담아 오긴 했는데 많이 치우진 못했습니다
쓰래기는 청통 IC 낚시점에 맞겨 놨습니다
쓰래기 버리신분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