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돌아왔네요 ㅎㅎ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는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주 출조 할생각인데요..
제가 좀 부지런 하지 못합니다.. 머 지우개 좀 잘라서 찌마춤해야한다는데
빈바늘에 찌마춤을 찌 4목쯤에 마춰서 밑바늘이 바닥에 닫게 해두었거든요..집에서
현지에 가선 그 마춤그대로 던져서 4목 마춘후에 미끼를 달아서 다시 찌를올립니다 4목으로
;; 지대로 된건지 알수가 없네요. 참고로 작년에 버들치딱한마리 잡아봤습니다 ㅠㅠ
찌마춤이 아무래도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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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슬로프가 되면 올림 입질이 올건데... 4목에 올림이면 2목정도 올림이 올것같습니다.
그리고 2목 올림에 바늘,편납(봉돌),찌무게 등 미끼의 거부감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빈바늘 4목 맞춤이면 수심 맞추고 미끼달고 2~3목 되야 정상적인 입질이 올것 같습니다.
이상 초보의 허접한 글이었습니다. 나머지는 고수님께 패스~~~
빈바늘에 4목이면 미끼달고 2~3목 알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4목에 2~3목을 내어놓는 경우라면, 수심이 많이 깊어 원줄의 무게를 어느정도 감안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물론 맞춤목보다 1~2목 적게 내어놓는다고 입질빈도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이론상으로보면 1~2목 부력의 이물감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슬로프상태라고 문의하셨는데..
정확하게 어떤것을 의미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옥수수내림에서 슬로프낚시라고 하면, 일반적인 내림낚시에서의 슬로프개념과는 많이 틀립니다.
사실 옥수수내림낚시에서는 슬로프라는 개념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여러 유명한 낚시인들이 "슬로프" 라는 말들을 써서 햇갈리시는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옥수수내림은 슬로프낚시가 분명 아닙니다.
윗바늘은 슬로프없이 바작에 살짝 닿아있고, 긴바늘은 자연스럽게 슬로프를 이루게됩니다.
긴바늘이 슬로프 상태라고 슬로프낚시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명확히 말하자면 긴바늘은 그저 사선을 이루고 있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슬로프낚시라고하면, 맞춤목보다 2바늘의 무게만큼의 찌톱을 더 노출시킨뒤부터 나타나는 짧은목줄의 슬로프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옥수수내림에서 윗바늘이 살짝 떠 있고, 긴목줄이 슬로프를 이루고있는 경우..
내림낚시의 단차슬로프 낚시의 개념과 그림상으로는 똑같지만..
실제로 이런식의 운용은 노지상황에서 거의 불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항상 안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