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줄: 토레이 토너먼트se 2.0호
-목줄: 시가현묘골드 1.5호
-초릿대매듭: 무매듭
-상황설명: 바닥 수초 or 나무에 바늘이 걸려 대를 일직선으로 해서 당기면 목줄이 안터지고
원줄 중간에 매듭같은게 없는 부분이 터져버림(4회 경험)
어제는 원줄 새로 갈아서 손상도 없는상태에서 바늘이 수초에 걸려 뽑아내다가 원줄 초릿대에서 10cm 아래 터져버림
-월척 지식인에서 추천을 많이 하시길래 구매하여 사용해봤는데 제가 줄을 잘못산건지.. 의문이 드네요
참고로 모 인터넷 낚시점 토레이 제품 할인가 2만원 안되게 구입했습니다.
지금 토너먼트se 쓰시는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매듭 말고 팔자매듭을 그냥 하는게 나을까요????(제가 아는 바로는 무매듭이 더 튼튼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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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천후 채비로 바꾸면서
토레이 ss 토너먼트 se 3호를 선택했는데요..
세간의 명성과는 달리 줄이 자주 터지더군요
제가 그렇게 채비를 험하게 다루진 않는 편인데요..
아직 줄이 많이 남았지만,
다른 줄로 갈아타야 할 것 같습니다..
믿음이 가질 않네요..
예전에 아라미스님이 줄 갈아탈 적에 올린 글도 자꾸 생각나고..
작년에 사용했던 가격 저렴한 다른 조구사의 2.0 혹은 2.5호 줄도
1년 동안 거의 채비 손실 없이 즐낚했었는데 ㅜㅜ
그냥 개인 경험이지만 님의 경험과 유사하여 두서 없이 댓글 답니다..
받아 보세요
오래된것이나 해빛에 오래 노출된 것도 파는 경우
또는 가짜를 팔수도 있읍니다
저도 이줄을 꽤 신뢰를 했었는데...
2000원짜리 줄도 이것보단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존 쓰던 f-3플러스 와 비교해서 손으로 무매듭후 당겨보니
토너먼트가 더 쉽게 끊어지네요..
옥내림에 좋다는 줄들 사모으다 보니 줄값이 만만치 않네요..ㅎㅎ
저도 비슷한 경험이네요
2만원 않되는 곳에서 구입해
쓰고있는데 좋은줄 도통 모르겠네요...
저는 유료터 잉어용 으로 사용하는데
3호줄 쓰고 있습니다
초리 무매급
봉돌 팔로마 매듭
봉돌쪽3회
원줄 중간1회
올해 줄 구입해서 터졌네요
저는 손맛을 많이 신경쓰는 편이라
줄갈고 절대 3회 이상 낚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깐 줄갈고 3회 이내에 터진 경우죠...
원줄은 좋다는 줄
많이 사용해보고
까탈스러운 성격 탓에
15000원 이하 줄은 사용해본 경험도 잘없습니다
정말 바다줄이라
순간 인장 강도는 좋을지모르나
찌 멈춤고무로 인한 보푸라기나
줄 내구성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이줄은 노지 낚시에서 한번 찌맞춤후에
특별한 다른변화 없이
계속 사용하시는 장르에서는 권할만하나
유료터에서 수시로 채비 변환하고
좌대쪽에 채비 쓸리고
찌멈춤 고무 자주 움직여야 하는
분활채비하시는 분에게는
권하질 못하겠네요
유료터에서 3호줄 쓰고있는데
장점은 피아노 소리는 압권입니다...
그리고 제가 쓰고있는 줄중에서
3호줄은 제일 굵은 줄입니다...
잉어 대구리탕에서도 평균 2.5호
정도로 지금껏 사용했습니다...
저는 이 라인에대해 상당히 믿음감이 가는데..역시 호불호가 갈리네요.....
주로 1.75를 원줄로 많이 쓰는데 목줄이 터지면 터졌지 원줄터진적은 없었던것같습니다...
제가 구입할때는 24000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 가격이 많이 싸네요.....
저도 2년째 사용중이지만 별문제 없이 사용중입니다
대신 너무 타이트한 멈춤고무는 사용 안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일수는 있으나, 분명히 뭔가 스스로 덜 미더운 느낌을 지울수 없어서 입니다.
토레이는 아니고, 선라인 블랙마크 줄을 썼었습니다.
바다원줄중에 강도로는 거의 원탑급으로 평가받는 줄이지요..
그런데, 어이없이 터짐을 몇번 경험하고는, 왜 그럴까 한참 고민을 했었지요..
제가 나름대로 고민해본결과, 줄 자체의 설계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더군요.
바다원줄은 사실, 장애물에의한 쓸림이나, 찌스톱퍼 마찰에 의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장애물 쓸림은 카본목줄이 대신하주고, 찌스톱퍼대신 면사매듭을 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낚시때마다 보통 10미터씩 끊어내고 사용하니, 낚시할때마다 새줄인데, 인장력자체를 잃지않는다고 봐야겠지요?
그에 반해 전층이나 민물줄은 찌스톱퍼 오르내림이나, 수초쓸림같은 스트레스상황을 설계에 반영해서인지 기본 코팅이 두텁습니다.
거친상황에서 견뎌야되는 바다카본목줄이 후로로코팅이 되어있는것처럼 말입니다.
줄 자체를 손으로잡고 훓어봐도 전층줄은 표면이 미끌미끌한느낌인데 반해서 바다줄은 뭔가 원사그대로의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줄 묶을때, 원줄을 이빨로 물고 매듭을 하는경우가 많은데, 손으로 잡아보는것보다는 훨씬 더 코팅의 느낌이 잘 느껴집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 강한 의견이긴 합니다.
같이 블랙마크를 쓰던 제 조우는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저보고 별라다네요~ㅎㅎ
참고로, 옥내림을 이제껏 해오면서, 목줄말고 원줄이 고기걸어서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수초나 돌부리에 걸려서 무리하게 쳐내다가 터지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얼마안되는 조력이지만..
낚시를 하면서 느낀것중 하나가,,성격에 맞는 채비가 정답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대물낚시에서는 바늘이며 목줄 등.. 바다쪽 채비소품을 많이 사용하는경향이 있지만,
옥내림같은 예민한 계열의 낚시라면 거의 그렇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조구사들이 용도를 고려하지않고 제품을 만들지는 않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