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철원, 연천, 청평 권)에 주로 주말출조합니다.
근데 몇주전 부터 붕어낚시는 꽝만 이어집니다.
연천 전곡리 한탄강 고탄교 위에서 붕어낚시는 꽝 이지만, 릴 던지시는 분 제법계시는 것으로 보아 잉어낚시는 좀 되는 것 같습니다.
부득이 붕어낚시가 꽝인 관계로 다음주 잉어 강낚시에 도전하려고 하는데 잉어강낚시가 11월 초에도 가능한지 여쭈어 봅니다.
더불어 주로 시간대, 미끼, 채비도 함께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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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경이 가장 조황이 좋았지만 그래도 11월 중순까지는 되더라구여..
전 잉어도 대낚시만 하는데 시즌에는 집어가 빨리 되는 편이지만 그래도 11월을 넘기면 반나절 이상을 집어를
해야 입질이 조금씩 들어오더라구여..
밤에 한두수하고 날씨가 추워질수록 아침에서 낮으로 가는 시간대에 입질이 좋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끼나 채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포인트를 찾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미끼는 지역마다 조금찍 다른것도 같고 채비는 카본 4호정도에 감성돔바늘 3~4호정도
이세바늘 8~9호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낚시로 잡아내려거든 장대를 쓰십시요~~!
몇 해전 전곡에서 붕어낚시 갔다가 잉어 입질에 3.2칸대 한대가 부러지고 또하나는 채비가 끊어진 일도 있었습니다.
제압 불가능입니다. 그냥 줄만 터지길 빌었습니다.
40cm 정도되는 발갱이 수준이라면 모를까?
그곳의 잉어는 대부분 60cm 이상이던데,...
웬만하면 릴 대를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전곡시내 지나서 철원 방면으로 가시다가 털보낚시가든(혹시 아시는지요?) 밑 부근에
깊은 소가 있습니다.
이맘 때 그 소 밑에서 잉어로 여러번 줄 터진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 곳 밑의 보를 제거하여 물살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낚시에 아주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