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낚린이라서 모르는게 많아도 선배님들 이해 부탁드립니다!
주로 생미끼 대물, 글루텐 낚시 위주로 합니다.
건탄낚시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런대
어분+보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서 오래놔두는것 이게 건탄 낚시인가요?
글루텐을 조금 단단하게 해서 놔두는것과 조금 다른 개념인가요?
그리고 건탄낚시는 주로 맹탕에서 주로하나요?
수초지역에서 건탄낚시는 맹탕과 다른가요 아니면 안하나요?
궁금합니다!
아직 낚린이라서 모르는게 많아도 선배님들 이해 부탁드립니다!
주로 생미끼 대물, 글루텐 낚시 위주로 합니다.
건탄낚시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런대
어분+보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서 오래놔두는것 이게 건탄 낚시인가요?
글루텐을 조금 단단하게 해서 놔두는것과 조금 다른 개념인가요?
그리고 건탄낚시는 주로 맹탕에서 주로하나요?
수초지역에서 건탄낚시는 맹탕과 다른가요 아니면 안하나요?
궁금합니다!
오래전으로 돌아가면 잉어낚시할때 원자탄을 생각하심 될거 같구요..
꼭 씨알 선별력이나 대물위주의 낚시보다는 좀더 잡어극복에 용이하고,일반 콩알떡밥낙시보단 투척후 그 시간정도를 좀더 오래 가지고 갈수 있다고 보면 될듯 싶습니다.
요즘 워낙 추세나 대세가 옥수수,글루텐 이라 이미 건탄낚시의 한계가 모든저수지에 동일하게 적용된듯 싶구요 .
굳이 수초낚시 맹탕낚시 구별없이 사용하셔두 무방할듯 보입니다^^.
참고로 수초구멍치기도 생미끼가 아닌 떡밥으로도 아주 잘 받아먹는 특이한(?) 저수지도 드물게 있더군요.
충주호에서 유행했던 신장떡밥 정도가 콩알과 건탄의 중간정도라 생각하심 맞지않나 싶습니다.
요즘은 브랜드별루 건탄이란 떡밥이 따로 나오니 예전처럼 콩가루 떡밥 깻묵가루 번데기 등등 준비없이 한번에 만들기도 쉬워진거 같습니다.
저역시 떡밥낚시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관계로 두서없이 근거두 없는 몇자 남겨 봅니다.
잡어나 치어의 성화가 심한곳에서 떡밥을 돌처럼 단단하게 뭉쳐
잡어나 치어로부터 떡밥유실을 적게하여 큰붕어가 접근할시간을
벌고자 하는것에서 비롯됐다 볼수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보면 건탄에 먼저 접근하는것은 잡어와 치어들입니다.
처음에는 뜯어 먹느라 찌가 아래위로 요동을 칩니다만
부스러기를 뜯어먹기에 건탄은 형태를 얼마간 보전할수 있다는것이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가 큰붕어가 들어오면 잡어와 치어는 빠지고
큰붕어들이 입질하기 시작합니다.
많은분들은 귀찮아서 건탄 떡밥낚시를 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대물미끼(새우, 지렁이, 옥수수등등)를 손상시키는 별난 낚시터가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새우나 옥수수, 지렁이를 사용할경우 갈겨니, 피래미, 동자게등의
성화를 피할길이 없습니다.
이때 건탄을 사용하면 떡밥이라고 쉽게 바늘에서 이탈할거 같지만 오래 버텨주기에
의외의 성과를 볼때가 많습니다.
여기서 무조건 건탄을 쓰라는 말은 아닙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대물미끼에 탐하는 녀석들이 많을경우
의외의 좋은 미끼가 될수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미끼 운용술이라고나 할까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대처하면 좋은 미끼임에 틀림없습니다.
건탄을 사용하는 포인트를 질문하셨는데
수초, 맹탕 어느곳이던 상관없습니다.
제조방법은
각 조사님들마다 첨가물이 약간씩 틀려지긴 합니다만
통상적으로 어분류+ 신장떡밥+ 보리계열+ 찐버거를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혼합물들을 물을 붓기전에 잘 섞어주고 난뒤 물을 조금씩부어 가면서
부슬부슬하게 만들어 줍니다.
5~10분 경과후 손으로 밤톨만하게 뭉쳐봅니다.
푸석푸석하기에 손가락이 쥐가나게 아플정도로 치대야 합니다.
주) 물기를 조금많이 부어 약간 진 형태가돼면 미끼 달때야 좋겠지만
애초에 의도한 건탄의 효과를 볼수없습니다.
이리도 해보시고 저리도 해보시면서
잡겠다 하는거보다는 내가 의도한대로 됐을때 쾌감은 배가되는겁니다.
우습게 볼게아니고 상황에맞게 잘 적용한다면
의외의 대물을 상면할수도 있을겁니다.
요즘은 값싸고 편리한 옥수수가 떡밥류 낚시를 대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위 한방터에서 새우나 참붕어 같은 생미끼 쓰기가 불편할 경우
큰 바늘에 옥수수 서너알 꿰어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나만의 건탄낚시를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간혹 떡밥으로 쉬엄쉬엄하고플때 치어가 극성일때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옥수수나 일반적인 떡밥이나 글루텐류 조차도 블루길들이 탐해버려서,
외래종터 인데도 불구하고, 식물성 미끼로 조차 낚시가 불가능한 상황일 때
쓰면 블루길 성화를 피해서 낚시가 가능해지곤 합니다.
근데 건탄을 낚시인이 인위적으로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 쓰기에는
내공도 많이 필요할 뿐더러, 낚시 다닐 때마다 상시에 건탄을 즉흥적으로 만들어서 쓸 수 있도록
건탄의 재료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꽤 있습니다.
이 블루길이 본래는 육식성이 강한 물고기이고,
후각보다는 시각에 의지해 사냥하는 물고기입니다.
이점에서 생각해 보면,
사용중인 미끼의 색상을 어둡게 만든다던가, 맛없어 보이게 만드는
잔기술을 쓴다면 블루길 성화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죠.
건탄의 경우 보통은 갈색이나 흙색깔에 가까워
겉보기에 어둡고, 맛없어 보이기 쉽죠.
어느 낚시터를 갔는데
옥수수, 글루텐, 떡밥 그 무엇을 넣어도 바닥에 안착도 되기 전에
블루길이 탐해버려 낚시불가의 상황이 되었는데.
그런곳에 특효인 건탄은 없어 어쩌지?
그렇다고 해서 낚시다닐 때마다 건탄을 가지고 다닐 수는 없고 말이죠.
이때 사용중이던 글루텐에
다소 어두운 색인 집어가루 재료인 볶은 보리가루나 곱게 갈은 깻묵가루, 새우가루 같은게 있으면
같이 섞어서 색상을 어둡게 만들고, 최대한 단단하게 반죽해서
미끼로 사용하면 건탄과 비슷한 블루길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미끼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물밖에서야 수분을 최대한 적게 넣어서 단단하게 반죽했다해도,
물속에 들어가 안착이되면 물을 바로 먹어 흐물거리면서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글루텐처럼 어느정도 부풀어 오르면서
그리 느리지 않는 타이밍에 입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거친 입자의 곡물가루 재료에
접착제로 옥수수 가루 조금만 넣으시면
돌덩이 같은 건탄도 만들 수 있습니다.
본래 건탄은 부풀어 오르는 속성이 없어서
물속에 들어가서 완전히 풀리는데 엄청 오래 걸리죠.
알맹이가 크면 클수록 더욱 그렇구요.
결국에는 동물성 미끼를 먹는 잡어가 많음 식물성미끼로 가야겠지요..
건탄이라는건 동물성 잡어 피하고 잔고기에 버티기가 목적임인데..
과거 글루텐이 귀했던가 잘 알려지지 않던 시절.. 대응책으로 사용했던 방법이겠지요..
.
요즘 같이 질김 또는 반대로 풀림좋은 글루텐이 종류별로 많이 물성조절이 가능하고 바늘 이탈도 장시간으로 봤을때 유리한것이 글루텐인데...
컨탄을 쓸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집어?? 쪼르래기 뿌리면 해결되고..
..
베스터나 잔챙이가 없는 대물터에선 글루텐이나 집어제를 사용하면 유리하구요
낚시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일단 여러방법으로 해보세요!!
이또한 낚시에 재미입니다. ㅎ
예전에 저희가 사용한 건탄은 입질 받기 힘든 배스터나 저수온기에 입자가 거친 곡물용 떡밥을 푸석하게 하여 좀 크게 뭉쳐서 바닥에 쌓이는
형태로 장시간 기다리는 낚시를 할 때 주로 사용 했지요.
바닥에 쌓인 미끼를 흡입하면서 바늘을 삼키는 기법으로 사용했었죠.
마치 잉어낚시 처럼......
까끔 해봅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경원 삼합정도 사용하는데요.
본인이 사용하는 미끼에 물의 양만 조절해서 푸석푸석하게 게고, 바늘에 다소 딱딱하고 크게
뭉쳐서 달면 건탄낚시가 되는게 아닌가요?
제가하던 방법과 떡밥 재료가 달라서 저도 질문드려봅니다.
입자가 큰떡밥위주로 물비중을적게 부슬부슬하게 만들어 꽉 뭉쳐단다
고탄
입자가 고운떡밥위주로 물비중을 더하고 치데서 차치게 만들어 꽉 뭉쳐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