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낚시대가 5대 있습니다.
찌는 이것 저것 쓰다가 낚시대 살때 보내주신 나루예 대물찌(짧더군요)를 쓰고 있습니다.
찌도 대물찌이고 낚시대도 5대나 있어서 대물낚시를 해보자는 마음에(낚시 경력은 3년입니다)
새우,옥수수,지렁이,참붕어 등등 대물 미끼라는 미끼는 다 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일단 새우는 시간관계상 잡으러 다니기 힘들어서 현지 새우를 잡아 쓰는데 요즘 베스탓인지 새우없는 저수지가 많습니다.
참붕어도 마찬가지 이구요.. 그래서 옥수수를 써보았는데 너무 입질이 없습니다..(제가 사는곳은 강원도)
결국 낚시 한번 가서 10시간 낚시를 한다 치면 5~6시간 대물 하다가 여분으로 갖고간 떡밥을 끼게 됩니다.
안되겠다 싶어 그냥 2~3대만 놓고 떡밥 낚시를 하려하는데.
여기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 찌가 고부력 찌라 5호봉돌을 깍지 않고 써야 찌가 정확히 맞을 정도로 무겁습니다.
친구는 봉돌이 무거우니 떡밥낚시를 하려면 찌부터 바꾸라는데..
제 생각에는 어짜피 손바닥만한 작은 붕어라도 올릴놈들은 올릴것 같은데.. 굳이 그렇게 예민하게 할필요있나~ 하는 생각인데요
제 생각이 틀린걸까요??
그리고 제가 대물할때 목줄을 한 20센티 정도 두고 외바늘을 사용 했었는데 목줄 길이나 바늘 크기 등도 바꿔야 할까요?
그냥 대물하듯이 떡밥낚시 하면 안되는건가요??
사실 어제도 다섯대 다피고 새우 낚시하다 입질 한번도 못받아서 떡밥으로 갈아탔더니 끌고 들어갔다 올라오는 입질이 많더군요
자꾸 헛챔질 되서 잡아내진 못했지만 친구말로는 찌가 무거워서 입질이 미약한대다 붕어들이 뱉어서 (물론 잡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그런거니 찌부터 바꾸라는데..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그냥 떡밥낚시를 하려합니다. 상황에 따른 목줄길이나 찌에관한 질문..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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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 얘기가 맞습니다.
가까운 친구의 얘기는 보통 그냥 흘려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끼리 낚시하다보면 의견이 다를때도 많고 내가 몰랐던 부분도 우연찮게 얘기하다가 깨닫는 경우도 많습니다.
친구 사이엔 아는척이나 선생질 하는 말투를 조심해야죠.
붕어낚시에서 상황에 맞는 찌맞춤이나 찌의 선택은 조과와 직결되고 매우 중요합니다.
친구분의 얘기를 토대로 낚시의 원리를 정립해보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내가하는 채비가 정답임니다
하지만 표준이라는것이 있지요
떡밥찌로 대물 낚시도 가능함니다. 대물찌로 떡밥낚시 가능함니다
근대 왜 사람들이 떡밥낚시에 떡밥찌를 쓸까요?
이유는 보다 떡밥낚시에는 떡밥찌를 써야 편하니깐요 (제 생각임니다 ㅎㅎ)
전 요즘 대물낚시 함니다.
근때 떡밥찌를 씀니다. 바늘? 그냥 떡밥낚시하던 2봉바늘 1개 잘랐습니다
목줄? 전 10cm 미만임니다
그래도 몇일전 월이 잡았고요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자기한테 편한고 쉬운낚시가 정답인듯함니다..
참고로 전 떡밥찌 찌맞춤 바늘때고 캐미달고 찌톱 반~1마디 나오게 맞춤니다. 떡밥낚시할때요
대물낚시할때 좁쌀봉동 1개 물림니다. 바늘 붕어바늘 7~8호 그냥 씀니다.
제 낚시가 틀린걸까요 ?
딱밥낚시할때 목줄을 보통 10cm미만으로 많이들 씀니다.. ^^
낚시도 또하나에 공부 아닐까요?
자기만에 낚시채비 쉽고 빠르고 잼있는 낚시를 해보세요 ^^
정말 친한사람의 말엔 귀를 닫는경우가 많더군요..
꼭 누굴 가르친다는느낌에 그럴수있다 생각합니다..
대물찌맞춤,떡밥찌맞춤..분명 다릅니다..
그에따라 낚시대며 찌,원줄홋수,바늘등등..변경해야할것이 많지요..
저역시 대물을하고있지만 가끔 손맛보러갈시엔 채비를 싹 바꾸어 출조합니다..
대물낚시시 왜 굵은라인에 큰 바늘,짜리몽땅한 무식하게생긴찌를 사용하겠습니까..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생각합니다..
떡밥낚시나 대물낚시나 어떤것이든 그에 맞는 채비로 해나가시면 좋을듯합니다..
분명 조과면에선 차이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고부력이나 저부력이나 찌맞춤 예민하게 하면 같아지지 안냐고,,^^
그랬더니 어느 선배님께서 " 이쑤시게 올리는거랑 전봇대 올리는거랑 같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목줄도 10센치안쪽이 좋은듯 합니다. 점점 기온이 떨어지니 더 예민해 지겠지요..
그럼 월하십시요^^
떡밥낚시든 대물낚시든 대상어종은 분명히 잇쓸겁니다 허나 좀더 큰대상어를 낚기위해채비변화가 잇겠지요
먼저 목줄을 너무길게쓰시는듯합니다 10cm미만으로쓰시는게좋을듯 하구요 바늘도 왠만한대물낚시인에게 물으신다면 ㅎㅎ
좀더큰호수로 쓰시는게낫구요 대물찌로 떡밥을하신다면 가능은합니다 허나 불편하시겟죠 투박한놈을깍아서 예민하게 맟추어쓰신다고
대물찌가 떡밥찌가 되는건아니죠 떡밥으로전환하신다니 떡밥에맞는 채비로 맟추어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대물보다는 가는줄 작은바늘 찌다리나 톱이좀더긴찌 가볍고손맛좋은연장 아마대물과 차이점은 잇을껍니다 즐낚요 고민하지마세요
어차피하는 낚시라면 즐겁게 나한테맞는 장르를찾으세요^^
하지만, 꼭 쓰셔야 겠다면
1) 찌맞춤을 좀 가볍게 맞추고
2) 목줄길이를 10센티 미만으로 조정
3) 바늘치수를 좀 작은것으로 (붕어바늘 5~6호)
조정해서 쓰시면 그나마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떡밥찌로 대물낚시 가능하고 대물찌로 떡밥낚시 가능합니다...
물론 어느님의 말씀처럼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낚싯대 종류가 왜 있겠습니까...
대상 어종이 있으면 그기에 맞는 채비가 분명히 있습니다...
떡밥 채비로 대물낚지 못한다는건 아님니다...
"폼생폼사"가 아니라면 구색은 갖춰야대물낚기가 훨 쉽습니다...
대물낚시!!!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이런말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언제부터 재물낚시가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대물낚시 채비는 찌가 짧고 무거운 봉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력이 많을까?
만약에 대물채비도 수초가 없는 그런 곳에서 했다면 부력이 많을 것을 사용했을까?
저도 처음에 대물낚시를 접했을때는 떡밥찌 채비에 바늘만 큰거 사용하고 낚시를 했었습니다.
수초가 없는 곳이라 별 어려움이 없었고, 그러다 수초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게 되었는데..
일단 수초때문에 포인트에 잘 들어가지고 않고, 또한 찌가 길다보니..주위 수초에 자주 걸려 포인트에 투척및 안착이 어렵던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물낚시에서는 수초를 뚫고 안착시키기 위해서 무거운 봉돌 및 짧을 찌를 사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물낚시는 수초와 항상 함께하니깐...^.^*
그리고 대물찌로 떡밥낚시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부력은 찌와 봉돌이 같게 하는 것이고..
붕어의 이질감은 떡밥낚시의 찌나 대물낚시의 찌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무거운 찌 맞춤이면 몰라도 일반적인 떡밥찌 맞춤이라면 동일한 조건이지 않을까요?
그래도 품생품사라....
구색을 갖추고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낚, 즐낚,월리 하세요..
대물낚시 채비 그대로 2.9칸 카본4호줄 목줄케브라합사 3호 왕큰바늘(정확히 몇호인지몰라서) 대물찌....
손맛터에서 사용해보았는데 가끔씩 정말 이쁘게 올려줍니다... 하지만...
예민한 채비로 낚시하는것만큼 나오진 않더군요..
글적으신것 보니 마릿수도 어느정도 중요시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예민한 채비로, 떡밥찌로 바꿔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대물낚시는 2박3일 고기못잡아도 좋다!! 4짜 한마리만 나와다오!! << 이런분들만 하시는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