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 되셨죠^&^
제가 워낙에 초보라.. 27/28대 쌍포로 철저히 콩알 낚시로 공부중에 있습니다..
아직~ 조력이 깊지 못한지라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을 까 여쭤 봅니다..!!
미끼로는 아쿠아텍2 / 찐버거.. 60:40 으로하고..딸기 글루텐 이렇게 철저히 짝밥을 사용합니다...
바늘은(쌍바늘) 5~7호.. 바늘 하나 정도의 차이로 단차?(이표현이 맞나요?)를 두어 묶어 사용 하고..
찌맞춤은 주간 케미가 수면과 일치 하도록 현장에서 맞추어 사용 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 시피.. 제가 워낙 초보인 지라...
지금껏 10여회 출조중에 제가 경험했던 찌의 움직임..(입질..) 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
부디~ 선배님들의 간결하고 멋진 답변을 기대해 봅니다.. 넘~ 부담을 드린건 가요..ㅋㅋ
참! 주로 밤낚시를 하고.. 출조하는 곳은 충주(입석 낚시터, 월상둠벙, 주덕보, 탄금호 뚝방..등등..)
1, 찌가 한마디 정도 오르더니 잠시후 옆으로 약~20cm정도 슬슬 기어가더라구요..
처음보는 움직임이라.. 2~3번 정도 그냥 지켜만 보았습니다...ㅋㅋ
2, 찌가 물속으로 야간 케미까지.. 살짝 잠기더라구요 그러길 10~20여초 이후 다시
케미만 물밖으로 나오더니 정지...이것도 그냥 지켜만 봄..ㅋ
3, 찌가 물밖으로 한(반)마디쯤...아주 조금 떠오르더니 정지...
이처럼 3가지 유형의 입질을 보았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제가 초보인지라 가급적 수초나 물속에 장해물이 있는 곳은 피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물속 상황과 현장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게 낚시라고 들었습니다..
그러기에 이것이 정답입니다.. 하고 말씀 하실 분은 계시질 않겠죠..
다만~ 제가 알고 싶은건..
그동안 여러해를 거듭하시며 출조를 하셨던 선배님들의 경험을 듣고 싶어서 입니다...
그럼~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고 어복 충만한 가을 되세요.^&^
ps :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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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잉어의 입질 같은데요?
1번의 경우 전 챔질 합니다
2,3번의 경우에는 저도 그냥 지켜만 봅니다^^*
정직한 붕어의 입질에만 반응하는 버릇이 있어서 챔질타이밍을 잡지를 못하네요(제 기준)
물속의 상황이야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대체적으로 예시해주신 입질의 형태만으로 추측한다면
붕어보다는 잉어나 향어 또는 징거미 정도로 추측됩니다
전 한가지 확신을 가지고 낚시를 합니다
붕어는 결국은 쭈~~~~욱하고 올려 준다는것^^*
그때까지는 기다릴줄 알아야겠죠?
그리고 찌맞춤에 관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너무 가볍게 맞추어
쓰시는것 같습니다
바늘까지 달고 수면과 일치 시키셨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는데 글이 허접해서리...........
속 시끄러븐 입질은 찌톱을 얼매나 마이 밖으로 내 놓는냐에 따라 바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붕어가 찌를 올려 주는게 아니고 내가 노력 여하에 붕어가 반응 하더이다,,
캐미만 수면밖으로 내어 놓으면 충분히 바닥에 닿습니다.
바닥낚시에 5-7호 바늘이면 무게는 무시해도 좋습니다.(유료짜장제외)
1.떡밥낚시는 무조건 챔질...잉어나 큰넘이 그렇게 입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깜빡거리는 예신이 있은후 20센치정도 갈쯤에 챔질하십시오..
징거미가 있는 곳이라면 징거미일수도 있습니다.
2.3번은 구구리나 잡어의 소행일수도 있습니다.
챔질안하는게 좋겠지요..
여우조련사님이 혹시 수로에서 낚시하시다가 경험하신내용 아니신가요?
저같은경우에는 수로를 많이 다니다보니 그런현상(유속현상)으로 인해서 찌가 흘러가다가
멈추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수로에서 낚시를 할경우 저는 좁쌀하나를 단차바늘 긴쪽에 달아줍니다.
그리고 찌를 수심에서 캐미정도만 나오게 맞추어서 합니다.
그러면 조금 흐르다가 이내 멈춰서고 입질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수로에서 경험하신것이 아니라면 잉어의 몸짓이라든지,,,다른어종의 움직임이라고 판단이 되네요.
1번은 잉어입질이 확실한거 같구요,
2번은 징거미로 추정되고요,
3번은 잉어(쫌 큰놈)으로 추정 - 전에 글루텐에 이런입질 받은적이있는데요, 걸었는데 처음에는 꿈쩍도 안하더라구요.결국 터졌죠.
제가 출조하는 소류지에서 낮에 새우 및 메주콩을 미끼로 낚시를 하였는데 위3가지 찌움직임이 일어나더라요 처음에는 지켜보기만 하였는데 혹시나 하는 바램으로 챔질 해봤지만 걸리는것은 없고 열이 점점 받치더군요. 언놈인지 반드시 잡아서 씨를 말린생각으로 미끼를 떡밥으로 바꾸고 3.2대에서 2.5대로 바꾸어 신속하게 챔질을 하였지만 역시 헛탕만 치고 결국 케미 꺽을 때까지 씹던 껌을 미끼로 해놓고 한숨 늘어지게 차에서 쿨하고 해가 진후 다시 낚시대를 잡았는데 희한하게도 그런 찌움직임이 없더라고요
그날 붕순이8~9치 6수, 잉어 자반 2수 하였는데 정말 시원하게 찌올리더군요...(낮에 날 약올리던 그넘 결국에는 잡아서 아작내고 또 아작냈습니다..그넘: 징거미)
그날밤 초저녁에 던져둔 새우망을 꺼내보니 징거미가 90%. 새우10%(징거미크기 : 거짓말 보태서 두치에서 세치정도) 정말 엄청 크더군요(낮에 지렁이 미끼를 쓰면 찌가 춤을 춥니다..우왕좌왕. 오르락내리락)
징거미인지 확인하는 방법
먼저 삶은 메주콩을 미끼로 위3가지 찌움직임이 일어난 후 낚시대를 들어 미끼를 확인 해보세요
메주콩에 톱니형 자국이 났을경우는 100% 징거미입니다..그때는 새우망에 떡밥을 녛어 새우잡는 방식으로 징거미를 생포한후
그넘을 그대로 바늘에 끼어 던져놓으면 물속에서 동족간의 치열한 전투를 할것입니다..물론 등에 바늘찬놈이 백전백패합니다
밤낚시 도중 입질은 없고 졸음이 밀려 올때 징거미를 잡아 동족간의 전투를 시키고 지켜보는 것도 졸음을 물리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경사가 심하면 : 떡밥이 달려있을 경우 잡고기(새우,징거미,피래미,붕어치어.....)가 건들면 잠기지요. 그 상태에서 떡밥이 풀리면
찌 맞춤 상태로 올라 옵니다.
징거미 소행, 가벼운 짜맞춤시 새우도 그렇고요.
수심이 낮을 경우 한두마디로 옆으로 기고...
채비를 좀 무겁게 아니면 찌를 많이 내 놓고 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래도 동일하면 잡어....
그럼~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