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산나그네입니다
제가 낚시를 사면 다음날 기가막히게 마누라가 알아버리니
도져히 어쩔 방법이 없읍니다 카드도 내거로사고 낚시대도 사무실에 두는데
귀신같이 알아버리는데 ...
제가 어떻게 알았냐고하면 제가 잘때 잠꼬대를한다고 합니다
그때물어보면 제가 대답을 다해준다는데 이걸 믿어야하는지 참~~
이럴수 있는건지요.. 전기억이 전혀 없는데
고수님..
마누라가 절대로 모르게 낚시장비 사는법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완전 범재 방법을 좀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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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샀다고 깨끗하게 시인하시고
대신 주말에 놀아달라고 졸라 마눌님 종교활동 방해하고
손 많이 가는 칼국수 같은 것 만들어먹자고 귀찮게 하니까
마눌님이 3주만에 눈치를 챘고
아무리 부부지만 서로의 사적 영역을 존중하는 쪽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 나이 50이 넘어가면
주말에 혼자 놀 수 있는 취미를 가진 남편이 엄청 대우 받고 삽니다.
중년 부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남편이 삼식이(세끼를 집에서 먹는 사람)입니다.
요즘은 출조, 장비 구입 거의 마음대로 하고
참고하라고 통보하는 수준입니다.
제가 장비병이 심해서 아무리 몰래 사도 며칠안에
알아버리니 참~~~
현재 상황으로는 불가능에 가깝구요...
사전에 그냥 통보하는쪽으로 생각을 바꾸심이???......
그냥 당당하게~~~...
거래 내역 증거 남기지 마시고
받으시는곳도 자택말고 직장으로 하세요!
그리고 떠보시는걸수도 있으니 무조건 우기세요 ㅎㅎ
비번을 바꾸면 의심을 살수있으니
새로운 카드를 발급 받아 보시길...
건투를 빕니다
년간 회원권 구입하세요
전 년간 회원권이 100만원 입니다. (결혼기념일, 와이프 생일)
회원권 구입하시면 보내줍니다.
(단, 회원권 구입으로 인해 장비 구입이 어렵고, 비자금 출처를 따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 카드로는 절대안사고 비상금이라는게 나만의
현금아니겠습니까 ㅎㅎ
비상금의 현찰은 영수증이 있지 않는이상
걸리기 싶지 않죠 ㅎㅎ 하지만 수면진담은...
도리가 없습니다 ^^ㅋㅋ 입에 마우스피스를 끼고
주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ㅎㅎ
저는 이가는 것때문에 하고잤더니 와이프가 불쌍하다고 딱 한번 낚시점에서 봉돌하나 사줬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물론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지만요 ㅜㅜ
이혼할수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엄청 넓고 깊은 물에 콩알만한 떡밥 담그고
붕어 속이고 있잖아요 ㅋㅋ
저도 다른부분에서 좀더 신경써서 열심히 노력하고
장비구입은 단가를 조정해서 보고합니다ㅎㅎ
'나의 고민은 내가 죽었을때
나의 와이프가 내가 말한 낚시대&장비 가격으로
팔아버릴까 걱정이다'
아직은 사랑을 하시나 봅니다.
저는 물건을 사든말든 낚시를 가든 말든 이야기 안합니다.
관심이 없다는 것이지요
알고도 그냥 속아 줌니다...
그래서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최선을 다하고...고마운 마음으로... 몸과 마음가짐을 함니다....
--- 이게 답인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조언을 해주셔서
저도 전동 바닥낚시만 30년째하고 있는 조사입니다
제나이이제 겨우 56세이니 그리많은편은아닌데
아직도 마누라 눈치가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사실 돈은내가 다벌어서 지금까지 먹여살렸는데
왜 눈치가 보일까요
사들고 가시면 눈치 안보실것 같은데요
^^ 간만에 배꼽잡고 웃습니다
ㅎㅎㅎㅎㅎ
월 얼마이하라든지.......
혹 생활비 적어서 그러는게 아닌지요?
낚시를 같이가서 필요함을 인식시켜주는것은 어떨까요?
장비 많은 사람꺼 슬쩍 보여주고 설명도 해주시고..........부러운듯......자존심 상하는듯 하면서리
같이 가는게 피곤하시면 찌지리 고생함 시키면 절대 안따라 갈꺼구요..
암튼 홧팅하세요..
아그런 방법도 있었내요..
이번주에 한번 써먹어야 겠읍니다
그리고 생활비는 제월급에 90%를가져갑니다 충분합니다
2. 비까번쩍 낚시대 가지고 하는사람 옆에앉으십시요
3. 아마 남편을 불쌍히 여기서 비까번쩍 낚시대 알아서 사줄낍니다
저도 추천눌렀습니다 ~ ^^ㅋ
구매 충동이 심하다 하지만 절대로 여자는 돈으로 안살테니
장비사는건 간섭을마라
장비를 못사면 여자를 구매할지도 모르니까 뒷감당은 나도 어쩔수없다
조은결과 나올겁니다 ㅎ
저는 마눌이랑 일부러 낚시를 갔읍니다.
그거도 제일 짫고 낡은거만들구요.
낚시터가서 하는데 다른분은잡고
저만 공첫어요.
머 일부러 그러거도 있지만요 ㅋ
밤새 그러고 나니 마눌이 그러더궁요.
다른사람은 잡는데 왜 못잡느냐구요.
그래서 기회는 요때다하구 장비탓을했어요.
그일이 있는후 한 석달은 낚시 다녀와서
투덜댓드니 어는날 마눌이 슬그머니
카드를 주드만요.
무리하지 않는조건으로 업그래드 하래요.
그 후론 가끔 마눌과 함께가서
잡고 좋아하는걸 보여준답니다.
일수찍는걸 빠트리거나
찍어도 꽤부리는군요
밤이면
밤마다
성심 성의것
코피나도록
마나님이 코소리나도록
찍어드리면
만사가 형통합니다
S모그님 감사드립니다^^
그 타이밍에 질문을하면 대답 잘합니다ㅋ
뭣보다
오산나그네님의
얼굴색이 훤~~~해지기 때문입니다.
^^
그걸 알아채는거죠.
장비 바꾸면서 얻었다 이것으로 밀어붙칩니다
그래서 모든장비는 구입과동시에 흙탕물에 담그
고상태로 그늘에 두고 낚시하고 철수때 갖고와서
집에서 닦으면 완전범죄가 됩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장비손질할때 와이프가 옆에서 도와주는척하면서 이거 못보던거네 하지만..
그래도 낚시가는거 뭐라안하고, 가끔 화장품이나 필요한게 있으면 장비 뭐 안사냐고 너스레 떱니다..ㅋ
각방쓰면 얼마나 편한데요 ㅋ
이왕이면 그돈 다쓰지는 마시고 절반정도는 가족에게 주는건 어떨까요...
어짜피 줘봐야 가족을 위해 쓰여집니다^^
한방에 화 저지르시면 딱 그때뿐인것을ㅡㅡㅋ
사모님이 카드조회 하는것같습니다.
저희집사랑도 카드 조회 자주하는편이라서ㅠㅠ
지인에게 거저얻었다
길가다 줏었다...ㅎ
해도 안되요.ㅎ
ㅎ
ㅎ
ㅎ
ㅎ
ㅎ
ㅎ
ㅎ
웃고갑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이겨내려 하지 마시고....
사고 혼날때 낚시가는 상상하면서... 도닦듯이 참아내면 됩니다.
제가 다 알아서 셑팅하여 보관까지 해드립니다 ㅎ
정답은 외박이었군요~~ㅋ
1년 365일 외박을 하면 되는군요~~ㅎㅎ
적어도 들킬 염려는 없습니다...
단.... 낚시대 구입의 목표가 있어야합니다..
몰래 사다보니.. 비자금에 마춰서 충동 구매를 합니다..
정확하게 어떤 제품 몇칸대를 몇대로 구매한다고...
말씀하시고.... 정확하게 그것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서로 다툴일도 없고.. 서로 눈치싸움 할 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