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표준맞춤,좁쌀,스위벨,방랑자 채비를 병행 하며 낚시를 합니다.
요즘 사슬채비에 대한 글들이 자주 올라와
글을 접하면서 한번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사슬 채비와 다른채비로 동시에 해보신분들께 궁금한점이 있네요.
만약, 사슬채비한대와 다른채비(좁쌀이됐던 스위벨이든 방랑자채비든) 한대와
두대를 쌍포로 붙여서 똑 같은 미끼로 낚시를 한다면.....
사슬채비에는 입질이 나타나는데 다른채비에는 예민하게 맞춰도 찌에 움직임이 전혀 안
나타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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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여지껏 전통채비나 다른 응용채비로 낚시해온 여러분들은 삽질했다는 건데.....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하는 불변의 진리가 있습니다.
낚시인이 한가지 채비만 고집하면서 다른채비를 배제 하는것도 문제지만
변형채비 기법이 마치 신기원을 이루는 것처럼 포장 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낚시 채비의 기본 원리는 하나이고 그것을 응용한 채비들은 무궁무진 합니다.
삼십여년 낚시 하면서 유명하다는 기법은 거의 흉내내보곤 했지만 결국 귀차니즘 발동으로.....전통방식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조과는 ....글쎄요 별반 차이 없던데 말입니다. ㅎ
사슬체비요
예전에 좁살봉돌 여러게로 분할봉돌체비 응용한거 아닌가 싶내요
예전에 향어낚시 다닐때 10쎈치 합사줄에 좁살 봉돌 여러게 편납해서 사용한적 있내요
낚시용품 약간에 응용만하면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사슬 응ㅇ용하실려면 롤링스웨벨 여러게 연결해서 사용해도 될것 같내요 ㅎㅎ
궁금하시면해보세요
올해낚시가 넘힘들 더라구요
외봉돌,편대채비,분활채비.다해봐도
꼼짝도안하는찌 처다보고있는것도 눈빠지죠
위에분들이하시는말씀들 다맞아요
하지만궁금한건풀어야죠
상술일수있습니다
그런말을하기전에 그사람들만큼생각이나
노력을해보았는지 묻고싶습니다
저도 작년에는낚시를 접고싶을만큼
회의를느꼈었습니다 말뚝찌를보면서 집에서는
맨 낚시만다닌다고 잔소리하고
그러고가서 손맛도좀보고 찌올림도보고하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죠왜~~~내가좋와하는낚시가서 단한마리라도
찌맛을보고 손맛을봤으면 행복하니까요
저도 정보를 얻어 사슬채비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사용한지는한달정도돼었네요
나름만족하고있습니다
행복한 날님
붕어나라님
백광현님,
답변주신님들 감사 드립니다....
늘 한사람님~
저두 이런 저런 채비가 나올때마다
요놈의 팔랑귀땜에 손이 오토로 작동되는 바람에
다 해봤는데요
처음 신채비가 나와서 후기쓰시는 글들을 보고 열심히 따라 해보면
기대했던 만큼의 조과는 아니더라구요
해서 이번에도 혹시나 해서 질문 드려 보는겁니다
과연 똑같이 붙여논 두대의 낚시대중
다른 채비에는 입질형태가 전혀 안나타나는데
사슬채비에는 나타나는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다른채비 다 무시하고 사슬채비로 가야죠
궁금합니다...
동일칸수 동일부력찌 동일찌맞춤 동일미끼 중간에 낚시대 좌우바꾸기등..ㅎㅎ1~3회 출조해보면 답나오겠지요
저는 갖고 있는 2.6칸과 2.7칸 비교해보려고 채비 해났는대 낚시는 못가고 회사서 일하네요 ㅠㅡ우어어..
저는 기대감중에 붕어에 사슬이 반응해서 찌가 움직인다는 내용이 있던대 이거만 사실이라도 좋겄네요 ㅎㅎ
기상여건이 아주 극악무도하여(비바람에 진눈개비까지) 조황이 좋지못해서 비교자료로 활용하기에 약간의 무리가 있지만 어쨌든 실험을 했으니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입질은 스위벨채비에서 왔습니다. 30cm정도 되는 찌탑을 약2/3정도 올려주었습니다.음~ 역쉬~
두번째 입질이 오기전 사슬채비의 찌가 반마디정도 스르륵 잠기더니 몇초후 정말 묵직하게 약10cm정도 올라오더군요. 오잉?정말 입질이 오기전에 예신이 있구나! 약간 놀랐습니다.
그후 기상여건이 아주 나빠져서 한동안 입질도 없다가 밤 11시경 스위벨채비에서 입질이 옵니다. 두어마디 올리다 말더군요.입질이 예민해진것 같았습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 입질은 사슬채비에서 왔습니다. 이때는 예신없이 묵직하게 주~욱. 어두워서 얼만큼 올린건지 확실하게 말할순 없지만 찌탑의 절반이상은 올린것같았습니다. 그후 아침까지 네수를 번갈아가면서 더 했는데 스위벨채비는 많이 못올리는데 사슬채비는 잘올리더군요.동틀무렵엔 찌몸통직전까지 올리는걸 보고 챔질을 했는데 당기다가 떨구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스위벨채비를 사용하면서 참 좋은 채비라고 생각하면서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나름).앞으로 몇번더 써봐야 알겠지만 사슬채비또한 아주 훌륭한 채비라고 생각됩니다.저는 대물낚시를 위주로 하기때문에 사용해볼 기회는 많지않겠지만 당분간은 스위벨채비와 사슬채비를 같이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로님의 질문처럼 다른채비에는 입질이 없고 사슬채비에만 입질이 나타나는건 아닙니다.다만 활성도가 좋을때가 아닌 예민한 때에 입질표현을 얼마나 잘 해주느냐겠지요.
예은이아빠께서도 직접 시험을 해보신다니,
저두 함 비교해서 해봐야겠네요
자신이 직접 해보고 눈으로 확인해야 보다더 확실하겠죠?
ㅎ~~
암튼
응용채비가 여러가지로 많아지니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긴 합니다....
다만 .......
그넘에 궁금증때문에 쩐이 줄줄 샌다는게....
동동님 시험결과 잘 보았습니다.분명히 장점이 있는 채비 같아요 현장에 잘 맞는 찌(부력)의 선택이 또 있겠네요
부력 어느정도가 좋을까요?굿패밀리님이 6.5푼으로 하셨던대 동동님은 어떤찌로 하셧는지요~?
생각하시고 한두대만 해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저도 늘 새로운채비가 나오면 한두대씩
공부한다는 자세로 해봅니다.
옥내림낚시도 처음엔 저건 바닥낚시가 아니다
다 상술이다 이런말들이 많았지만
지금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난주에 10.000원 투자해서
주말 출조해보고 공부중인데요
찌올림이 매력있어서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전 계속 쓸라고요.
방금 필요한 채비 붕???서 구입완료
물건 기다리는 설레임
현장 가서 테스트 해보려는 기대감 앗싸~~~ ^^*
사슬채비는 고기가 왔을 때 어신이 뚜렷하다고 하는데
전 그게 완죤 궁금함돠. . . 외대신공이라 총알 부담을 덜해서 그나마 감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