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초보입니다...
내일쯤 낚시를 갈려고 오늘 가까운 저수지를 가봤는데... 예전에는 상류가 나무와 갈대만 있는 맨 땅이었는데 요즘 비가 많이 와서인지
나무와 갈대가 물에 잠기고 몇몇분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네요.. 풍경은 초보인 제가 봐도 낚시 방송에 나올만큼 분위기가 좋습니다..
한번 둘러보았는데 예전에는 보이지않던 배스도 보이고 월척이 넘어보이는 죽은 떡붕어도 떠다니고요...
각설하고 내일 친구와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해볼생각입니다..떡붕어 손맞보고싶습니다...
미끼는 지렁이.옥수수.글루텐.떡밥(아쿠아텍.찐버거). 짧은대 한두대는 지렁이 옥수수로 수몰나무에 붙이고 한두대는 글루텐 떡밥으로 할려고 합니다.. 채비는 바닥 2봉채비 가벼운 찌맞춤....... 선배님들 채비나 미끼가 떡붕어 낚시에 맞나요... 미끼가 중요할거 같은데 미끼 운영에 조언바랍니다.. 떡붕어가 지렁이.옥수수도 먹나요. 떡밥은 무엇을 더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선배님들 꼭 손맛보고싶습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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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적당하고 바늘 호수와 원줄 호수를 한치수 작게 가져가세요
미끼는 글루텐 단품으로 말랑하게 개어 작게 쓰거나 어분과 혼용해서 찰진 콩알형식으로 투척하심 되겠네요
밑밥은 버거와 어분을 부술부술 혼합해 초기 넉넉히 투입하고 본 미끼와 짝밥으로 쓰다가 입질 들어올땐 본 미끼만....
여분대로 지렁이 미끼삼아 다른 묘미도 맘낏하시고 즐낚하세요 (이거 여차하면 배스, 메기등 육식어종에 곤욕치를지도....)
집시로님 떡붕어는 식물성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옥수수 미끼는 적당하지 안는지요.두어대는 지렁이 옥수수같이 기다림 낚시해볼까하는데요.....
상항별 여러 형태로 변화를 주면서 대응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만들어 집니다
옥수수도 써보고 지렁이와의 짝밥도 가능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그날 그 물에서 잘 통하는게 있을 것인즉 그게 답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닥낚시에서 떡붕어의 입질은 토종붕어보다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가시는 장소가 입질이 아주 예민한 곳이라면 지렁이나 옥수수의 경우 효율이 아주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요...
탐색낚시로 원줄과 바늘의 호수를 낮추시고 (원줄 1호/1.5호, 붕어바늘 4/5호) 글루텐을 아주 작게(바늘만 묻힐정도) 달아 우선 해 보시고 입질이 좋으면 대를 더 펴는 방법이 좋을듯 합니다.
예민한 입질의 경우 다대편성은
피곤하기만 하고 조과도 떨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