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손맛터 강추 채비 추천부탁합니다.

IP : ccc1e6a3ffac1ed 날짜 : 조회 : 14906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초보조사 랑스 입니다. 제가 요즘 손맛터를 다니는데 10시간 정도해서 잘해야 10여수 정도 하고 옵니다. 제가 하는 채비는 전통바닥낚시(봉돌,바늘만 닿게하는것) 와 좁쌀봉돌채비(군계일학 홈페이지에 나오는 채비)를 번갈아 가면서 합니다. 조과는 비슷.. 제옆에 조사님들은 거의 대부분이 내림을 하셔서 그런지 조과를 많이 올리는데 저는 찌 움직임은 좋은데 계속 헛챔질만 하고 어쩔대는 입질도 받기 힘드네요.. 진정 바닥낚시로는 내림보다 조과를 올리기 힘든걸까요..? 물론 저의 찌맞춤이라든지 떡밥배합이라든지 등등 부족한면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얼레벌레채비 , 편대채비, 분할채비.. 등 여러가지 채비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정말 손맛터에서 바닥낚시로 남들보다 많은 조과를 올리는 채비는 어떤것일까요..? 가장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채비로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선배 조사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ㅠ ㅠ 이왕이면 자세하게 채비 만드는법도 좀 같이 알려줬으면 합니다..

1등! IP : c7f27a280dbae8c
저는 좁쌀채비 사용하고.. 제게는 이게 가장 잘 맞는듯 싶습니다..
자주 동행출조 하시는 형님은 1봉돌만 고집하시고 케미, 바늘 포함해서 케미끝 수면맞춤 하시는데
밤낚시에는 이 채비가 찌올림이 더 중후하고요.. 제가 좁쌀 써보라고 강권해도 그 형님은 죽어도 자기한테는 이게 맞다고 하시네요.. ^^
처음에는 딱 1가지 채비로 하심보다는 여러 채비를 두루 사용해 보시고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시고 자신이 있으신 채비를 믿고 사용하심을 추천드리고요.. 어느정도 결심하셨으면 그 채비로 계속 사용하실수록 내공 수련에 더 유리하실겁니다..

그리고 내림 많이하시는 낚시터는 고기들이 아무래도 입질이 약은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전에 첨 간곳인데 날새고 나니 낚시하시는분 거의가 내림;; 밤새도록 4마리 잡고 어줍잖은 찌올림에 밤새 채비 바꾸느라 고생만 디립다 하고 왔네요.. ^^
제가 자주가는 낚시터는 내림하시는분이 거의 없으시고.. 내림중에 밥을 극강으로 쓰시는 몇분 빼고는 오히려 바닥 고수님들이 많이 잡으세요.. 잉어, 향어 찌올림도 좋습니다..
내림 하시는 분들하고 붙어서 하시려면 의식적으로 내림하시는분 챔질 1번 할 때마다 뒤지지 않고 챔질하셔야 고기들이 빠지지 않고요..
대신 미끼를 평소 다시는 것보다 작게 다시는게 입질이 깔끔하게 들어옵니다..

요새는 날씨가 쌀쌀해서 3호 이상 부력찌 쓰시면 밤에는 그럭저럭 괜찮으나 낮에 깔짝대기만 하고 올리지 않는 입질에 고생하실겁니다..
3호봉돌 이하 찌가 무난하다 생각하고 수심 2미터 내외라면 길이도 50정도 내외로 너무 긴찌가 아닌게 챔질타이밍 잡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저것 두루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추천 0

2등! IP : bdfc0b4ba2e4466
저 같은경우는 시간이 없는관계로 손맛터나 양어장을 자주 다닙니다.
일단 아쿠아텍이랑 찐버거 1:1 혼합하여
부슬부슬하게 비빈?담에 .ㅋ
일단 집어용으로 한곳에 집중투여 합니다
어느정도 집어효과를 냈다면 짝바늘에
한쪽은 집어용으로...한쪽은 거의 콩알 낚시수준으로 해서 던집니다.
담은 채비 운용인데 ...
이방법으로 낚시 하시는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바늘은 짝바늘채비
봉돌은 바다봉돌 유동형,대체형으로 편납홀더 가능(편남홀더에 편납은 무겁게 감아줍니다)
둘다 써본결과
바다 유동봉돌이 내경이 넓어 줄의 이동이 훨씬 수월하고 입질시 찌움직임이 빠름..
찌 맞춤은 수면에서 찌톱을 5~7쎈티미터 정도 내놓구 합니다 .
이렇게 할경우 아무리 입질이 까다로운 양어장이라 하여도
챔질 타이밍은 정확하게 맞출수 있습니다.
봉돌은 말그대로 가라 앉히는 역활만 하는거고
미끼를 조금만 흡입해도 봉돌은 바닥에 있고
원줄만 움직이기때문에 찌 부력을 그대로 다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신 올때는 찌가 깜빡이다가 3쎈티 이상 물고 들어갈때 챔질~
요즘같이 더운 낮에도 이방법으로 하면 양어장용 괴기 즉 짜장붕어 .잉어 .향어 마릿수 조과는 훌륭합니다.
아쉬운것은 전통 붕어낚시의 시원한 찌올림을 못본다는거 ..ㅠㅠ
하지만 내림낚씨 하는분이 옆자리에서 할경우 이 방법으로 하면 큰 차이 못느낍니다.
같이간 일행이랑 마릿수 내기할때 짱입니다 .아직까지 진적없음.ㅋㅋ
참고루 찌는 저부력찌가 훨 좋구 원줄과 바늘의 연결은 도래고리? 사용
도래고리와 원줄 연결부위는
유동찌라 챔질시 봉돌의 충격으로 인하여 줄 손상이 우려되므로
완충작용으로 찌멈춤 고무 사용.
모든 채비가 최고일수는 없습니다 .
같은 채비라도 사용하시는분에 따라 틀려질수 있으니까요
이 방법은 제가 써본결과 양어장에서는 최고였기에 말씀드립니다 .
혹시라도 자세한 설명 필요 하신분은 쪽지 주셔도 됩니다 .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안출하세요 ^^





추천 3

3등! IP : e2a542949ed7c99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도 페라리 엔쵸도 비포장도로에서는 코란도를 이기지 못합니다.
그상황에 맞는 채비가 필요합니다.
손맛터에서 내림을 상대로 이기는 전통바닥채비는.......
붕어는 찌를 먹지 않습니다. 어분 단품도 잘 조절하면 글루텐 보다 흡입이 잘되고
슈퍼디나 신비에 못지않은 집어력을 발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내림의 채비만을 보지마시고 먹이도 함께 보십시요. 붕어와 직접 만나는 바늘도
유의하여 보십시요.
내림의 조과를 염두에 두지 마시고 전통채비 찌올림의 미학을 추구하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추천 1

IP : 657948362938e8f
저두 좁살봉돌채비를 하는뎅....

손맛터 같은데서는 아주 민감하게 케미 완전히 드러나도록 (-)채비로 한번 해보세요...

일반 양어장은 케미 2/3정도 하시고요.. 찌올림 좋아요^^
추천 0

IP : 5fb610a5dbd2b1b
조과의 낚시를 하시려면 쑈하는붕어님의 채비가 월등할것입니다..
하지만 바닥낚시의 꽃인 환상적인 찌올림은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두가지 다 만족하는 채비나 찌맛춤은 없을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4c157301b4768fe
집어만 되었다면 과감히 작은 바늘 외봉으로 미끼도 부드럽고 찰지게 조그맣게,,,,가볍게 맞추시고
목줄을 길게 써서 슬로프타입으로 해보시는 것도 쪽쪽 빨아먹는 입질이 챔질은 더 좋습니다.
봉돌이 닿는 찌올림낚시는 헛챔질이 좀 많을 겁니다..저는 이물감이 덜하게 목줄을 15센티나 20센티로 쓰거든요..손맛터에서만..
일반 바닥채로 손맛터에서 중후한 찌올림맛은 있지만 헛챔질이 너무 많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일 대로 쌓인 붕어가 순간적으로 뱉어버리기 때문에..작은 바늘에 미끼또한 찰지고 부드럽게 하시고 바늘 바닥은 미끼가 너무 많이 덮이지 않게 하시면 그나만 헛챔질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손맛이냐..찌맛이냐..둘중 하나는 결정하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추천 0

IP : 3c5805f2e26efa7
고기 수량에 욕심이 나시면 채비를 내림,중층,중통등으로 교체해야합니다

지금 바닥채비로 하시더라도 고기활성도가 살아나면 마릿수의 손맛을 봅니다
추천 0

IP : 0b24dfd17222f94
경기도에 어느 양어장에는 2m 정도에 장찌를 쓰는곳도 있습니다. 저는이분들을 보면서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척 당연히 단찌보단 힙들지요 하지만 고기가 이물감을 적게 하면서 올릴수 있느방법은 그리 쉽진는 않을 것입니다
찌맞춤도 중요 하지만 밑밥 운용도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듯합니다 무조건 가볍게 보다는 고기특성(기후.먹이.온도...기타등등)
낚시를 하시면서 파악해 나가는것 또한 낚시에 재미(?)라 생각합니다
낚시채비종류는 자신이 알아 가셔야 할듯 합니다. 이유는 아무리 그사람 채비를 따라서 하셔도 채비 구성 자체가 똑같다 하더라도
바늘하나 차이로 입질 못받을수도 있습니다.비슷하게가 아니라 정확하게 내채비를 아시는게 조과면에서 월등 하리라 생각 합니다 저도 수십번 채비를 바꾸었지만 역시 나만에 채비가 유사시(기후 날씨 온도....기타등등)에 활용하기 쉽더라구요. 언제나 같은
찌맞춤으로 많은 조과를 올리기는 힘들것입니다. 그날그날 상황에 맞게 찌맞춤을 하신다면 현재보다는 더 많은 조과가 있을듯 합니다 이상 허접 답글이었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용........*^^*
추천 0

IP : 6498405438103ea
우선 대상어가 문제라 생각합니다 ...
손맛터에 토종이 있느냐,, 떡붕어가 많으냐에 따라 달라 지겠지요,,
떡붕어 밖에 없다면 바닥 채비를 응요 하셔야 되는데요,..
내림에서 쓰는 슬로프 단차 응용 하시면 좋은 조과 가 나와요,,
슬로프 단차 낚시는 붕어 활성도 가 떨어지면 많이 쓰시는데요,,
바닥 낚시 의 원줄과 목줄 포함하여 채비 모두가 내림의 예민성을 따라 가지 못하기에
활성도가 좋은 지금 바닥 채비로 내림채비의 슬로프 를 응용하여 찌맞춤 하시는게 이상적이라 봅니다 ...
예 를 들어 모든 채비를 다 달고 캐미 밑에 1목을 맟추고 미끼 달고 2목 내 놓고 낚시 를 하는 방법 등...
물론 바늘이 바닦에 닿았을때 1목입니다 원줄도 수직이여야 하고
손맛터는 바닥이 굉장히 부드러운 뻘 입니다 뻘에 미끼가 묻히면 입질 받기가 힘들죠,,
추천 0

IP : 2ce1f2b08d319b5
헛챔질의 원인은 가벼운 찌맞춤 또는 챔질의 정점을 읽지 못하면 그럴 수 있습니다
현장,조금(8일적은조금,23일큰조금),보름(15일),하현달(15일이후) 별로 찌의 움직임이 다를수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떡밥이든 생미끼든 같은 저수지라도 어신의 폭은 다를 수 있습니다. 먹이가 입속에 들어같는지를 파악할 려면 먼저 찌의 정점을 읽을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장 및 그날의 일기에 따라 약 1cm정도의 상승에도 입술 정 중앙에 후킹될 수 있습니다.
찌의정점(상승중 약간 멈추거나 좌우로 치우치는점)을 알아 두시고 챔질을 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 것 입니다. 그래도 헛챔질이 계속되면 약간 무겁게(찌가 서서히 가라앉는 맞춤)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헛 챔질이 계속되면 징거미 및 새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징거미 및 새우로 확인되면 달이 져문 후에 낚시를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셨슬런지....
즐낚하세요
추천 0

IP : 7499823c3fd8732
닭사료를 미끼나 밑밥으로 사용하는 방법아시는 조사님 한수 부탁합니다
너무 잘게 (파우다) 갈아서 미끼로 하긴 좀.....
유료터 밑밥할려고 구입했어요
추천 0

IP : d21edc9dff8312d
제 경험으로는 규모가 작은 양어장에 조사님들도 많은 상황이라면 오전 ,정오, 오후, 밤 각각 입질에 차이가

(찌올림 폭이나 예신등..)에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잇습니다

그래서 편납을 이용해서 그때 그때 영점, 마이너스, 무겁게 조절을 해서 씁니다

예를들어 요즘같이 밤낯의 기온차가 클때는 낯에는 입질이 깔작 대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해서 저부력에 살짝 마이너스 채비로 하면 입질을 볼수 있구요...

해거름녘 부터 밤에는 약간 무거운 맟춤을 하면 좋은 입질을 볼수 있었습니다

제 경험이니 참고 하실 부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