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지난 주에 수로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수로라고 하기엔 폭이 넓은 편인데
바다로 흘러드는 수로로 바다와는 3-4km 인접해 있습니다.
뭐, 수로 물색좋고 고기 넘치고, 정말 고기는 엄청 많더군요. 그런데
입질을 안합니다. 셋이서 바닥 낚시를 했는데 하루종일 입질이
없더군요. 수로가 가는길이 험난해서 낚시꾼들이 없는지라 거의 생자리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입질이 없습니다.
지렁이, 떡밥, 짝밥, 뭐 갖은 배합을 다해서 해봤는데도 입질이 없었습니다.
고기는 정말 많은데 고기가 바로 앞에서 뜁니다. 그리고 가끔 웃긴것이
고기가 찌에 부딫히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입질은 없으니 환장하는 줄 알았네요.
물풀이 발달된 편 이구요. 물의 흐름은 거의 없습니다.
도대체 왜 입질이 없을까요?? 제 나름대로 고민을 해 본 결과 혹시 베스때문이
아닐까 했는데 밤 열두시 까지도 똑같습니다. 밤에는 더 바글댑니다. 여기저기서
마구 뛰어대고..
혹시 바다와 가까운 이유도 있을까요? 아니면 물풀들 때문에 미끼를 못 보는
것일까요. 그도 아니면 자생 새우가 많아서 붕어들이 배가 부른건지.. 신기하게
붕어 말고 다른 어종들 메기나 기타등등 도 입질을 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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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경험으로 바다의 간만차이로 물이 빠지고 들고하는 차이로
알고있어요 바다물이 들고있을때 해보세요
저도 그런곳에서는 물때를 맟추어 하면 입질이 오든군요
하지만 다른경우가 있어니, 저의경험입니다
본류의 강이 옆에 있고 그 곁에 강의 흐름과 상관업이 붙어있는 수로거든요.
답변 감사합니다.
입질 잘하던데...
항상 환경보호에 신경쓰셔서 떡밥 봉지 한개라도 버리지 말고 오시고요....
고기가 많은데 바닥 낚시를 하셧는데 고기가 안물고 찌에 부딛치기 까지 한다면 일단은 고기가 떠 잇다고 봐야하고요...
바닥 침수 수초사이로 미끼가 가라앉았다고 봐야 합니다..
일단 대처법으로는 가지 바늘을 위에다 달아서 해보는 방법과 찌를 마이너스 맞춤으로 해놓고 위로 끌어 올려서 띄울 낚시를 해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미끼 적인 측면에서는 수로에 사는 고기들은 대부분 거기서 자생하는 미끼에 반응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사가신 미끼 포기하시고 삽하나 가지구 가서 주변에 흙을 좀 파세요...
그래서 거기서 채취되는 지렁이를 가지고 미끼로 사용해 보세요..
아마도 위에 두가지 방법이면 고기가 있는데 안물을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밑에 봉돌을 버림식으로 채비하고 위에다 바늘을 지게식 펴대로 배치 해서 낚시하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중요한것은 미끼가 고기의 눈에 잘 띄어야 하지 안나 하는 생각입니다..
게속 도전하시고 잘되면 저도 한번 델구 갈 생각좀 해보시기~~~
끝에 말 농담입니다..
안전한 출조 깨끗한 출조 되시길~~
아침에 철수하며 보니 강잉어가 부분적으로 산란을 하더군요. ㅠ.ㅠ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아주 일부분적인 산란요.
지역에 따른 산란 시기적 차이는 있지만 지금 시기에 강잉어가 산란을 할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중간 중간 수초가 형성 된 곳 및 물가 수초 형성대에서 산란을 하는데,
밤에는 그냥 활성도가 좋다고만 생각했지 그게 산란이라고는... ...
아마 가신 곳도 잉어 아니면 다른 어류의 산란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비가 좀 왔으면 하는데 비는 안오고.
이번주 비소식이 있던데 비를 맞고서라도 다시 함 가봐야 겠습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
연구를 더 해보고 다시 출조해 봐야지요.
다음에 나가셔서 월하세요
계속되는 갑작스런 고온에 얇은 수심층의 수온이 급 상승할때는 고기가 뜨거나 깊은곳의 수심층에서 회유를 하기도 합니다.
고온에서 오는 산소공급의 문제가 아닐런지...
반대로 수심이 있는곳이나 선선할때를 택하여 출조하는 방법도 있겟네요.
저도 이렇게는 짐작은 한다지만 어떠한 다른 상황은 언제든 있을겁니다.
낯에 고온이엇어도 새벽녘에는 내려가는것이 분명한데도 입질이 없엇다하니 저 또한 궁금하네요.
한 여름의 수로낚시에서 간혹 위와 비슷한 경우를 겪엇는데 수심이 있는곳에선 입질이 있던 기억이 있어 답글 적습니다.
혹여 명쾌한 답이 나오시면 지식란에 꼭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제 경험으론 바닷물이 유입되는 곳은 물색이 맑어지는 걸 목격할수 있습니다 혹 그렇지는 않던가요?
제가 주로 낚시를 하는 고흥호도 이러한 원인을 상면할 수잇는 곳입니다(숭어가 뛰고 기타등등이...)
이럴때 저는 중앙을 피하고 약 1.5칸대 안쪽으로 그리고 이중에서도 약간이라도 만곡지고 조금이라도 더 깊은곳에 대 편성을 합니다
바닷물이 유입이 되면 낚시하기 까다롭지만 간혹 이 방법으로 재미를 본적이 있습니다.
즐낚하세요
고기가 어떠한 요인에 의해서 떠 있으나 활성도는 좋은듯 하니....ㅎㅎ
몇 분은 바닥낚시 몇 분은 내림 낚시.....그런데 붕어의 입질은 내림에서 약간 띄움낚시에서
입질이 오고 바닥낚시는 전멸이었습니다.
날씨는 비가오고 있었고, 자정 쯤에 비가 그쳤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압이 저기압 상태에서 있어서서 그런가 합니다.
어데서 들어본것도 같구...암든 저기압이 형성되면 고기들이 약간 뜬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그래서 바닥낚시에서 입질을 받디 못했나 생각합니다.
또한 저 번주 정출 때도 날씨가 많이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서 저수지 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배수도 없었고, 몇 일전 비로 인하여 수위가 많이 올라온 상태 였었는데,
역시나 바닥은 입질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물면 피라미 입질도 없을 정도로 조요한 밤낚시였는데,
동호회 회원 중 내림하시는 분들만 작은 사이즈의 붕순이를 만날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아마도 기압의 영향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더 많은 것은 고수님들에게 패스~~~
항상 안낚, 즐낚, 워리 하세요.
기압의 영향은 가능할 수 있겠네요. 같이 동행했던 친구들과 상의해본 결과 수초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바닥에 수초가 쌓여 그런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번엔 수초낮 하고 갈퀴까지 가지고 가서 바닥을 긁어낸 뒤
다시 도전해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