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말에 관리형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계곡지였던거 같습니다.
수심은 4미터가 넘는거 같았습니다.
주로 동네 수로 (수심얕은곳)에서 해왔는데요
수심이 깊어지니 멘붕오더라구요..
채비는 스위벨이였구요..원줄 2호 세미플로팅 찌는 3.4그람 목줄은 당줄2호 스위벨3호 무미늘5호바늘이였습니다.
1.궁금한 점은 수심에 따라 찌의 부력도 높아져아하나요?
2.그리고 챔질시 헛챔질도 많았고 오다가 빠지는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찌는 정말 잘 올려줬습니다.)
생미끼 낚시가 아닌 떡밥낚시였습니다.
헛챔질과 빠지는 이유가궁금합니다.
3.그리고 투척시 아직 반스윙은 잘 못해서 풀투척후 낚시대를 제쪽으로 당겼다가 내려놓는데요 이렇게 하는것이 맞나요? 바닥지형은 대체적으로 깨끗한거 같은데 찌높이가 들쑥날쑥이였습니다.
4.수심이 4미터가 넘어가면 찌의부력이 높아지고 찌길이는 길어야하나요?
선배님들 따뜻한 조언과 따끔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깊은수심은 장찌써도 된다는 메리트가있습니다
올림입질이면 바닥은 평탄한거같고
찌서고 내려갈때 20센치쯤 당겼다 놓으심됩니다
사선 줄여줍니다
후킹은 목줄 길이조정이나 챔질 한템포 늦게해보세요
수심길이에따라 찌길이나 부력조정 안하셔도됩니다
(쓰시던거 쓰세요)
봉돌과 찌 사이의 거리가 멀기때문에,
수심이 얕을때보다 입질에 따른 찌의 표현이 아주 조금 늦어지기 마련입니다.
4m 이상의 수심이라면, 조금더 부력이 높고(5~6g정도) 긴 찌를 쓰신다면, 이런 외곡현상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입질을 해서 봉돌이 떠오를때 찌의 부력이 쎄면 물의 저항을 조금더 빠르게 표현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곳 또는 그날의 입질이 잘 올리다 빨리 뱉어내는 형태였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2)헛챔질이나 오다가 빠지는것은 정확한 걸림이 안된것이고 헛챔질은 챔질타이밍을 본인이 여러번의 챔질에서 감을 잡아야합니다.
또한 무미늘은 챔질후 고기와의 탠션이 약간이라도 늦춰지면 빠질수있습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바늘을 이중눌린바늘을 사용해보세요
3)일명 앞치기를 배우셔서 정확한 투척을하시기 바라며 찌높이가 들쭉날쭉하는건 떡밥의 크기에 제일많이 좌지우지 된다고 전생각합니다.
항상 똑같은 크기에 똑같은곳에 투척한다면 그런일은 없어지겠지만 안간이다보니 약간씩 달라지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4)아무래도 수심이 깊으면 부력이 높거나 장찌가 약간은 좋다 사려됩니다.
부력이 많이 먹으면 그만큼 떡밥의 안착속도도 빠를것이고 찌올림도 좋아지니 챔질에 여유도 생길것이구요
지극히 제기준에서 말씀드린것이고 수백번의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배우는게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안출하시길.............(그리고 모르거나 궁금하신건 옆조사님께 물어보세요 친절히 알려드릴것입니다)
그리고 헛챔질이 되면, 찌를 한스톱 물위로 올려보세요. 봉돌을 눌러주는 효과가 있겠지요. 그래서 헛챔질이 해결되면, 소짜링을 끼우시고 찌높이를 원래대로 하시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노지에서는 봉돌이 좀 무거운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채비를 믿으십시요. 기준이 흔들리면 낚시 어려워집니다.
제경우도
정석보단 좀더 빠른 챔질을하거나 그렇게 하지못한때는
몸통찍고 찌를 가져가면 챔질합니다
정석으로 챔질했을보다 헛챔질 적은것 같습니다 ^^
머 물론 상황마다 틀리지만 분할은 참 힘든 낚시입니다.
3년 정도 더 하시면 원봉돌 이나 딴 채비하실겁니다.
계속 도전하세요~^^
입질표현이 진행 중 일때 챔질하는게 좋습니다.
관리형 낚시터는 정 입질에 챔질하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먼저 빠른 챔질을 하시고 고기를 걸었다면
바늘이 어디에 박혀있는 지 확인후 챔질 타이밍을
다시 잡으면 됩니다.
이러면서 챔질 타이밍을 잡아가시면 헛챔질이 들하지
싶은데요.
제 경험에서 적어 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