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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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꼭 한번 읽어주세요

IP : b1d301a02f82bfc 날짜 : 조회 : 8393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가입하고 질문 남기네요 그전에 인사도 좀 드리고 그랬어야 되는데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글이 질문이 되는거 같아 송그스럽습니다. 질문전에..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낚시를 배웠고, 성인이 되어서 다시 낚시에 흥미가 생겨 아버지께 낚시 기법을 배운사람인데요. 아버지가 양어장낚시를 주러 하셔서 저도 시간이 날때마다 양어장에 가서 그냥 재미 보다가 철수하는스타일입니다. 아버지가 찌맞춤을 가볍고 예민하게 하시는 스타일이라 저도 그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왔구요. 찌맞춤은 그냥 현장에서 모든걸 다 달고 찌가 아주 느리게 천천히 입수해서 캐미끝만 둥둥 뜨게끔 맞추는 스타일인데, 항상 몇년동안 이런채비로 나름 낚시를 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가끔 느끼는 이상한 현상에 대해서 선배님들께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 찌가 흐르는 현상. 물론 양어장에서도 수문을 열거나 바람일 불거나, 혹은 정말 더운날씨에 대류현상으로 인해 밤에 찌가 흐르는 현상이 생길수도 있으나, 단순한 물의 흐름현상이라고 생각이 되질 않아 질문드립니다. 3.2대 기준 쌍대편성후 떡밥을 달아 투척. 좌측대와 우측대를 던져놓고 한참을 낚시를 하다 보니 우측대가 눈에 보이지도 않게 천천히 찌가 올라옴. 좌측대는 괜찮은상태. 우측대가 낚시밥이 떨어지면서 밀리는 현상인가? 여러번 투척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찌가 올라오면서 더 내버려 두니 아예 오른쪽으로 흐르면서 점점 얕은물쪽으로 흘러옴 찌는 이미 몸통까지 다보이는상태. 좌측대는 찌는 약간 눈에 보이지 않게 올라온상태지만 찌의 이동은 없음. 그래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투척후에 시간이 좀 지난후 나오는 현상이니 떡밥이 떨어지고 나서 가벼워서 오는현상인가? 라고 판단하여 편납을 달아서 던졌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똑같음. 두대의 낚시대가 동시에 그런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저는 뭐 원줄이 어디꺼고 뭐고 이런거 잘생각안하면서 하는데요 원줄채비로만 낚시하는스타일입니다. 3호줄이구요 낚시줄에 기스가 나서 물먹으면서 그러는현상인지.. 아니면 우측대에 달려있는 찌가 문제인지.. 찌가 가볍나 해서 다시 찌조정을 하고 그랬거든요. 뭐 입질도 없고..집근처에 있는 양어장이라 그냥 집으로 철수 했는데요. 가끔 찌가 눈에 보이지 않게 올라오는현상이 발생되긴했지만.. 그건 가벼운 대류현상으로 인한 현상이라 생각을 했는데요. 요번경우는 뭔가 다른문제가 있는거라 생각이 되서 선배님들께 조언을구합니다.

1등! IP : 9f7289c71ec2d9d
생각나는데로 몇자적어봅니다

저수지라해도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대류현상때문에 내림채비나 아주예민하게 부력을 조절한 떡밥채비일때 떡밥이 떨어지면서 찌가 흘러가는현상을 볼수있습니다

떡밥이 떨어지면서 찌톱이 올라온다는건 부력이 너무가볍게 맟추었다는 결과입니다

일단 부력조절을 너무예민하게 하지마시고 그냥 일반적인 영점채비로 낚시하세요

님께서 쓰시는 채비는 마이너스 채비입니다

즉 떡밥이 바닥에 닿고 봉돌은 떠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조금더 무거운 영점채비로 바꾸시면 그런현상을 줄일수있습니다

영점채비로 투척후 떡밥이 떨어져도 웬만한대류에도 찌가 흐르않습니다

투척후 케미끝이 수면에 닿는시간이 2~3초정도면 찌올림을 시원하게 볼수있을겁니다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몇자 주절대다 갑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추천 1

2등! IP : ee6cd2285921737
좌우 찌 재질이 같은 것인지 여쭤 봅니다
통상 찌맞춤을 채비 투척 직전에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 5분 이상 물속에 잠겨있도록 두신 다음에 찌 맞춤을 하셔야
정확한 찌 맞춤이 된다고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찌를 보관하던 곳의 온도와 수온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찌의 부력도 변동할 수 있습니다
찌의 재질이 같다면 부력 변동의 정도도 비슷하겠지만
재질이 다르면 변동의 정도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유독 갈대찌에 대해서만 그런다는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모든 찌는 동일한 현상을 보입니다
다만 그 정도에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추천 0

3등! IP : b1d301a02f82bfc
질문에 하나가 누락이 되었네요..선배님들 답변 감사드리구여..
덧붙일게요.
오늘 시간이 남아서 잠깐 양어장에 나가서 새로운 찌로 교체를 하였구요,
찌가 문제가 있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해서요.

먼저 문제가 있던 낚시대에 맞춰져 있던 찌를 빼고 새로운 찌로 교환후
투척 하였을때, 똑같은 현상이 발생하였고
후에 줄에 흠집이 있어서 줄이 부력을 갖는건가 라는 의문점에 줄을 교환하였습니다.
줄을 교환하고 다시 찌를 맞춘후에 좀 무겁게 셋팅을 하였는데도 똑같은 현상이 발생.

할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라고 판단하여 새로운 3호줄을 구입후 그 줄로 다시 작업을 하였으나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떡밥을 달고나서 현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난후에 그런현상이 발생된다면 뭔가 이해를 하겠으나,
떡밥을 달지 않고 아무것도 달지 않은 상태로 투척을 해놓아도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입수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3시간동안 줄만 교환하다가 왔는데요..
무겁게 편납을 달아서 총알 처럼 찌가 내려가게 해서 맞춰놨는데도 같습니다...

제가 지금 무엇을 놓치고 있는것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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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1d301a02f82bfc
그리고 위 질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던 좌측대도 흐르는 정도가 틀릴뿐이지 조금은 흐릅니다.
주변에 다른분들의 찌는 이상이 없는거같던데요...미치겠네요
추천 0

IP : b1d301a02f82bfc
찌를 두마디 올려서 셋팅해놔도 그렇습니다... 한번에 질문을 다못올려서 죄송합니다.
추천 0

IP : ed04b6c304fbb1d
그냥 개인적 의견입니다.

보통 찌가 흐른다면 봉돌이 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편납을 원봉돌에 감아 더 무겁게 했는데도 흐른다면.. 이것도 원인이 아닌것 같고요
떡밥달고 케스팅후 시간이 지나서 찌가 약간 솟는다면 대부분 사선입수로 떡밥이 달려있을때는 떡밥 무게가 앵커 역할을 해서 그내로 있다가 떡밥 풀리면 본봉돌이 앞으로 끌려 찌가 솟을수 있습니다.
대부분 갈대찌등 일자로 긴모양에 부력이 낮은 찌에 무거운 떡밥을 달았을때.. 사선입수가 심하게 되면 이런 현상이 있습니다
빈바늘 던져도 이런 현상이 있다면 이것도 원인이 아닐듯하네요

바늘을 어떤거 쓰시는지? 혹시 감4호 이상 튼튼한 바늘 쌍봉으로 달고 찌맞춤하면 저부력 찌의 경우 케미끝 찌맞춤 했다고 하더라도
바늘만 바닥에 닿고 봉돌은 떠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늘이 앵커역할을해서 어느정도 찌 흐름을 막아주지만.. 사선입수와 수류가 있다면.. 흐를수 있습니다.
바늘이 크고, 저부력찌라면 바늘빼고 찌맞춤을 해야합니다.
혹시 주간케미 큰거 달고 케미 끝 찌맞춤을 한다면 이것또한 굉장히 가벼운 찌맞춤이 될수 있고요

올려주신 내용에 봉돌에 편납감아서 테스트해도 똑같다는 말만 없으면 전 무조건 너무 가벼운 찌맞춤에 사선입수와 물 흐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간혹 모노줄 사용하는경우 낚시 초반에 줄이 물을 안먹어 표면 장력으로 줄이 뜨는 경우 기본 찌맞춤 보다 가벼워 흐를 수있습니다.
이것도 대부분 너무 가벼운 찌맞춤 때문이고요..
가볍이 않은 찌맞춤에도 표면 이물일이 바람에 흘러 줄을 움직이면 흐르는것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같은 방법의 찌맞춤이더라도.. 찌에 부력이나 모양 그리고 사용하는 원줄의 종류, 사용하는 두께, 바늘등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건 무시하고 찌맞춤을 합니다만 복합적으로 한쪽으로 집중되면 생각보다 가볍거나 무거운 찌맞춤이 될수 있어요

이것저것 다시 테스트해보시면 조만간 원인을 찾으실것 같네요 ^^
추천 3

IP : 604638153be019c
저의 경험입니다.

1) 저수지마다 대류가 조금씩있습니다.(해결:무거운 찌맞춤)

2) 본봉돌은 떠있고 바늘만 쌀짝 땅에 닿아있습니다.(해결:바늘빼고 무바늘 찌맞춤)

3) 떡밥을 크게 달거나,찌가 저부력인경우 사선입수가 된 경우입니다.(해결:떡밥 투척후 낚시대를 앞으로 당겨놓았다가 찌가서면
원 위치에 둡니다)

4) 원줄이 물위에 떠있어서 바람이나 대류에 흘러다닙니다.(해결:초리대를 물속에 담구어서 원줄을 강제입수시킵니다)


5) 간혹 저수지바닥에서 지하수처럼 물이 올라오는곳이 있습니다.(해결:장소 이동)

6) 피리나 참붕어들이 찌몸통에 산란을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7) 징거미나 새우가 미끼를 끌고 다니는 경우입니다.

더 이상의 경우를 찾을수가 없네요. ^^;;
추천 3

IP : 25b9ee7826ebdda
무슨다른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찌맞춤 자체를 가볍게 해서 그렇지요.
찌맞춤하는 방식자체가 잘못되었네요.
추천 0

IP : 004a5634245113e
100% 후로로카본줄을 사용하시고 찌맞춤을 다시 하십시요.

모든 채비를 한 후에 바늘을 빼고 케미를 꼽고 현장에서 서서히 내려가는 찌맞춤을 한번 해 보십시요.

케미끝이 수면보다 내려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바늘을 매고 낚시를 해보십시요.

찌에 이상이 없어면 흐르는 현상은 없어 질 것 입니다.
추천 0

IP : 04fe498720856a4
선배님들 답변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시간날때 가서 조언해주신 방식으로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근데 궁금한것이 바늘을 빼고 맞추었던 끼고 맞추었던간에.. 후에 편납을 달아서 했는데도
흐른다면 좀 이상한거 아닌가 해서여..좀 헷갈리네요
추천 0

IP : 0c2e7c274cd0511
안녕하세요.
저도 그런 현상으로 고민을 한적이 있어 답변드립니다.

제가 겪은 현상은 투척 후 가만히 두면 찌가 하나씩 하나씩 몸통까지 올라옵니다.
올라오는 시간 차이가 있을 뿐 전부 올라오죠.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규모가 작은 소류지, 새물 유입이 없는 소류지가 이런 현상이 많습니다.
2. 같은 소류지라도 밤이 되면 이런 현상이 좀 줄어듭니다.
3. 옥내림찌 형태의 찌가 더 이런 현상이 많습니다.

어찌됐던 찌의 부력이 물속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커진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채비 회수 후 다시 투척하면 정상적으로 입수됩니다.

가급적 깨끗하고 수심이 어느정도 나오는 곳으로 저녁에 출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찌 맞춤이 가볍다고 생각되어 찌맞춤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낚시 하기가 아주 짜증나는 상황이 되죠..

참고 하시고 그냥 그런장소는 피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스웨벨(4호) 채비로 바꾼 이후로 그런 현상이 좀 줄어든듯 합니다.

그럼..즐낚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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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8b6e47629526b
배수기철 저수지 낚시를하다보면 저도 이따금씩 겪었던 현상 입니다.
원인에대해서는 앞서 여러조사님들의 훌륭한 말씀들에 저또한 동의드리는 바 입니다.

그러나 제의견을 한가지 더 첨부하고져합니다

배수기철 저수지에서 한참 수문을 열어 놓았다가 갑자기 수문을 닫으면 저수지 규모에 따라달리 역류현상으로
이러한 현상이 간혹 이러나기도합니다. 대류현상과도 엇비슷 하지요 이때는 좁쌀봉돌을더달아도 소용없읍니다.
그냥 서너시간 기다리면 물의 흐름이 자연적으로 안정 됩니다. 물론 던져진 채비 찌전체가 다 영향을 받을수도
있지만 속물의 흐름에따라 찌의 이상현상이 개별적으로 틀려질수도 있읍니다

배수로 인하여 한참 물의흐름이 수문쪽으로 향하여 흐르다가 갑자기수문을 닫으면 물이 수문에 부딪치면서 역류되어 저수지 전체로
물흐름이 번지지만 역류로인한 물흐름의방향이 각기다르면서 강도의 차이가 좁은 간격의 찌라도
찌의 움직임이 달라질수가 있읍니다.

특히 저수지 중하류권 약간의 수심이 있는곳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짐니다.
중.대형저수지에서 주로발생하며 최상류에서는 거의 이러한 현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면 물이 안정을 되찾을때가지 서너시간 기다리면해결됩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렸읍니다만, 참고가 됐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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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67ad067f0c508d
가볍고 무거운 찌 맞춤의 차이도 아니고.......
갖은 방법을 다해 수정해 봐도 거의 같다면...
찌의 형태가 막대찌 아닌가요?
다루마 찌는 약간이라도 그런 현상을 줄일수 있습니다.
대류나 물쓸림에 의해 찌가 자리를 쉽사리 이동하는 현상은 막대찌의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짧은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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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f87540ce482165
그 위치에서 문제가 생기는건지, 그 채비에서 문제가 생기는지를 확인하면 간단할거 같습니다.

한쪽의 찌만 그렇다면 낚싯대 위치를 서로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두개의 낚싯대가 완벽하게 같은 부력과 같은 찌맞춤이라고 보기 어렵지 않을까요?

아마 모르긴 해도 위치를 바꾼다면 이번엔 좌측에서 찌가 흐르지 싶습니다^^
그렇다면 그 채비가 가볍단 얘기니까 약간 더 무겁게 하면 해결되지 싶습니다.

위치를 바꿨는데도 오른쪽 채비에서 같은 현상이 생긴다면.. 이건 진짜 고수님이 오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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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ca8dd1984eb73d
혹시나해서요 저도비슷한경험을해는데 양어장향어 입질이더군요 첨에 저또한 별짓을 다해보았는데 결국 향어 올라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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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5b7e3cab557543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지간한 방법은 위에 고수님들이 다 말씀해 주셨으니 패스하고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방법은 유동채비 쓰신다면 유동을 주지 마시고 찌맞춤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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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7d1d258a235321
혹시 그럼 쌍포 낚시대를 바꾸어서 해보시는건 어떠하신지요??
좌우 낚시대를 바꾸어도 그렇다면....
낚시대(채비) 차이 혹은 위치상 물이 샘솓는다는지...
그런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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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0ecacada555383
제가 가는 저수지도 그러한대...
딱이시기만 되면 그러하죠 찌가 던지고 시간이 지나면 언재올라오는지 모르게 올라오죠
답은 대류입니다
해결책으론 무거운 찌마춤이 있겠지만
역시나 올라옵니다 돌찌면 또 모를까요
그중에서 입질은 하더군요 입질선별 잘하시면
그다지 어려울께 없습니다 찌가 올라오면 들어서
제 캐스팅 하세요 미끼교체한다 생각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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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c542c1580e96d8
찌맞춤은 맞게하셨네요 지금 그채비로 다른계절에 하신다면 그런현상은 없다고 봅니다. 허나 여름에는 많은분들이 얘기하듯 대류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밤에는 그런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거에요 . 또한 찌다리 몸통, 봉돌 , 기타등등 다른부속품에 기포가 생기면서 부력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름철 갈대나 부들등에보면 기포가 수북히 맺혀있는것을 볼수있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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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2c42e6261e221
박태풍님 조력으로봐서 찌맞춤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아시니 찌맞춤 문제는 아니고...
제대로한놈만걸려님 말씀에 강력히 한표요....
찌에 기포 생기면서 찌가 올라오고 흐른다고 생각됩니다....밤에는 확실히 이런현상 줄어들고요..
일년에 이런시기는 6월과 9월쯤 잘 발생하는 것 같은데 아마 수온역전(Turn over)하고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8월말 9월초쯤 이런 경험이 많았습니다....항상 그런건 아니고요...

같은 장소에서 같은 찌맞춤으로 하는데도 이럴 때가 있는데..한번 낚시대를 기포 털어낸다 생각하시고 투둑 흔들어보세요...
찌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알게모르게 올라오면 기포발생이 확실합니다.....그렇지 않다면 다른 원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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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b9a3695a0207d
한쪽 찌고무가 원줄을 타고 가는게 틀려서 그런게 아닐까요
즉 찌가 천천히 타고 내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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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17128b05f6ada
양어장 수심이 제법 되는가 보네요.
찌가 멈춤고무까지 못 올라 오는 현상.

즉 찌가 물에 뜬 상태라는 겁니다.

바닥과 찌의 수심이 정확히 일치 하지 못할때 가끔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부력의 대물찌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저부력 떡밥 2m 이상의 수심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아마 같은 채비 같은 대를 넣으면 흐르지 않을껍니다. 그러니 대류에 의한 흐름은 아니지요.

이건 원줄과 유동찌고무의 물에대한 저항 때문에 생기는겁니다.

대물찌는 봉돌과 찌가 무겁기 때문에 채비 투척 후 바로 자리 잡지만...

저부력이면 찌가 자리 잡기까지 꽤 오래 시간이 걸립니다. 물의 저항 유동찌고무와 원줄의 저항이 수심이 깊으면 더 커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부력채비 고수심지역은 수심 맞추기가 꽤나 까다롭습니다.

해결책은

1. 유동찌고무의 직경을 좀 큰걸씁니다.
2. 찌멈춤고무 아래 위를 조밀하게 수심 맞춤 한30cm.

2번의 경우는 아랫 찌멈춤고무를 맨밑으로 내린 상태에서 투척하신 경우에 해당됩니다.

대물채비의 경우 부피도 커서 저항이 많지만 부력이 더 크기에 자리를 쉽게 찾습니다.

저부력 떡밥 채비는 부피만큼 부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깊은 수심에는 그 수심 만큼 저항이 많아서 유동찌고무가 원줄을 타고 수면까지 못 타고 올라옵니다.

그러니 아랫찌멈춤 고무를 올려서 윗고무 아랫고무를 조밀하게 두면 원줄을 많이 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찌가 바닥을 찍고 바로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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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17128b05f6ada
참고로 영점채비 마이너스 채비와는 관련 없습니다.

전층낚시에서 멈춤고무를 찌 가까이 위치하는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수심이 깊기 때문에 눈에 보이기엔 정확한 수심 맞춤 같지만...

수심을 더 주어서 찌가 한참 지나서 자리 잡으려고 스물스물 올라 옵니다.

그러나 애초에 수심을 너무 많이 준거라서 남는 수심줄 때문에 찌는 흐르게 되는거구요.

아마 떡밥 던져둔 찌가 갑짜기 쭈욱 솟았다가 옆으로 누벗다가 할때도 있고...

둥둥 떠다닐때도 있고... 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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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179c175e70fd4
이상하네요.ㅎㅎ 무겁게하면 그럴려고해도 않될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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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5f300e4475795
바늘까지 달고 찌 맞추시죠? 그것도 가볍게!!!
바늘 빼고 찌 맞추시고 찌 다 맞추신 다음 바늘 다세요^^ 분명히 문제 해결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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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1d301a02f82bfc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정말 다양한 답변들 감사드리구요.
결론이 나왔는데요..
평상시에 대류나 수류가 없는 상태에서는 제 마이너스 채비가 이상이 없었던거같습니다.
하지만 수류가 심한날에 마이너스 채비를 하다보니 흐른 결과가 나오게 됏네요..
기본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영점채비 하고 나서 문제는 해결됐네요 왕꼬치스님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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