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양어장에서 29대로 떡밥낚시 했는데요
입질은 반마디~한마디 깔짝거리는 입질입니다.
반마디 쪽! 빠는 시점에 빠른 속도로 챔질해야 한마리씩 걸리거든요
근데 29대라서 한손 챔질 많이 하니까 오른팔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두손 챔질을 했는데
20회 이상 헛챔질...
그래서 다시 한손으로 했더니만
서너번 헛챔질 끝에 한마리 걸림.
한손으로 하면 '고기쪽으로 밀어올리면서' 챔질하는 자세가 나오고
두손 챔질하면 '내쪽으로 끌어당기는 듯한' 챔질 자세가 나오던데요
그래서 후킹(입걸림)이 20차례씩이나 안됐던 걸까요?
대물낚시에서는 두손 챔질로도 큰 거 많이 잡았는데
깔짝대는 양어장 붕어들은 두손으로 챔질하면 불리한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매우 일상적이면서 과학적?인 질문 같은데요.
경험하신 분들의 고견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9-29 15:29:22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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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시 초리대로만 챔질하는 거 배우면 거의 다 걸림니다.. 단.. 입질 기준이라면..
그보다 헛챔질하는 이유에 대해서.. 정확한 입질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