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복이 없는편이라서ㅎㅎ
예전에 아는지인이랑동생이랑 경기도에 있는
화도낚시터를 갔습니다
동생은 이제 갓 낚시입문했고
지인분이랑 저랑은 낚시한지 그동생보다는
오래되었습니다
동생채비는 원줄5호ㅜㅜ
바늘13호
찌맞춤 봉돌만달고 수평맞춤
그에 반해 우리는 나름 예민하게 맞췄습니다
동생채비보고 놀랬던 우리는 저걸로 잡을까싶더군요
떡밥도 대충버무려서 뭉탱이로 휙 던지더군요ㅎㅎ
던질때마다 이리저리 날라가고ㅎㅎ
한군데 떨어지는경우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웃긴건 동생은 향어잉어잡고 우리는꽝~~
세상에 이런경우가 어딨는지요?
그래서 지금도 그동생만나면 넌참어복은 타고 났다고 놀립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주위에 어복 있은신분들계신지요?
한번 얘기보따리 풀어봐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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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가 낮낚시로 월 2마리 장비좋고 경력좋은 나머진 꽝
그런날이 있더라고요 세월 낚으러 갔는데 잡기 싫은데 입질하면 챔질하지 않으면 되는데 낚시대를 물고 가니 챔질 안할수도 없고
어복 좀 붙으라고 카톡이며 어디며 다 어복충만 필명 많이쓰는데 어느분이 이미 사용중이시더라구요 ㅋㅋ
아쉬운데로 어복지존 ㅋㅋㅋ
찌맞춤이 뭔지도 이해못하고 줄도 못메는 초보 친구녀석이 있는데 그놈은 1년도 안되서
떡밥으로 토종월척을 댓마리 했어요 ㅋㅋ
저는 33짜리로 마수하는데 몇년 걸렸는데...
저도 관리터 사장님들에게 어복 많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그러면서도 하시는 말씀이 부지런하니까 입니다,,,,
떡밥 낙시에서는 부지런함이 답인것 같읍니다
저는 어복은 안믿읍니다
얼마나 부지런하니 자주 던지냐이겠지요,,
고기 몰리면 찌맞춤 가벼운것보다 조금 무거운게 낙시하기 편합니다,,,,
안 나오는자리에 앉아도 잘잡는 해가있었던거같습니다.
잘나오는자리에 별수작을 다 부려도 안나오는해가있습니다.
참고로 전 고기 잘나오던해에 돈을 많이벌었습니다.
안나오던해에는 엄청까먹었구요..
와이프도 인정할정도니.. 어복이란게 있는거겠죠^^
중독되게 하기위한 단계 ㅋ
그 초짜분 낚시에 중독되도록 고기들이 작업하는듯.
그분 장비 다 마추고나면 상황이 달라질수도...
밤새 꽝치고 있는데 어느 분이 옆자리오더니 찌맞추는라 처음 던졌는데 찌가 옆으로 흐르더랍니다.
이거 머여? 하고 생각없이 들었더니 고기가 걸린겁니다. 으잉?? 미끼도 안썻는데?
딱지옷핀에 바늘이 걸린 겁니다.~ㅠ 미끼 한번 안쓰고 딱지 고기를 잡다니,
그것도 처음 한번 던져서요~ 쩝.밤새 고생한 나는 뭣닙까요~
그런거 어복 아닐까요? ^^
어복이있다는데
그럼우리대다수는처복앗다는말?
ㅎㅎㅎ
떡밥낚시할때 떡밥은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부지런히 낚시하기 싫을때가 있는데
그때 빨리 끝낼려고 큼지막하게 던져놓으면 어김없이 잉어가 물고 달릴때가 아주 많았어요
또 낚시 갖 입문자와 떡밥낚시 가르켜 해보면 역시나 신입들은 떡밥을 대왕크게 달더군요...ㅎㅎ
역시 잉어가 냅다무는 경우가 많더군요....ㅎㅎ
극복이 가능하리라 믿고 열심히
낚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꽝입니다.
복도 지질이도 없다고 생각할때가
한두번이 아님니다.
더운 날씨에 안출 하십시오...
붕애만 득실득실한 저수지 가끔 잉어는 나오지만 월척은 듣지도 구경도 못했는데 동생 데려가니 월척을 잡더군요.
옆에 2박하고 붕애만 잡던 조사님들 허탈한 웃음은 지금도 생각납니다.
어떤사람들이 낚시와서 대몇대펴고
낚시안하고 술묵고 놀다가
4짜가 자동빵되었다더구요ㅋㅋㅋ
유난히 어복있는사람있어요
허나 ..어복하구 초짜베기 첫운하고는 좀 달라요 ...
일반 노지 (땟장.부들등등) 포인트를 끼고 하는 노련한쌈에선 ...어무렴 어복보단 스킬이 우선적이죠 ..
어복은 곧 그날의 운이겠지요
평생 운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날의 어복은 분명 있는거겟지요~~
하지만 걍 무시하고 다닙니다.. 어복도 지질이도 없지만 쉬지않고 밤새 떡밥질도 합니다.. 그러나 옆에사람 떡밥질도 안하고 20여수 할때 많이 잡아야 한두수... 이럴수도 있을까요? 20년 넘게 다니고 있지만 아직도 처음 입문할때나 지금이나.. 갑갑합니다..
찌맞춤+자리+ 낚시대 길이+ 떡밥+물때+달빛+ 기타등등 한구멍에 넣기까지 다 할줄 알고, 하고 있고, 거의 기술적으로보면 초고수겠지만 여전히 ....어복 있는 사람들 보면 이젠 부럽지도 않습니다.. 걍 20년 넘게 약 30년 정도 격어온 일이기에 ㅎㅎㅎ
그건 그 낚시터의상황을 잘 알거나, 포인트 선정을 잘한다는 이야기가 아닐지요?
여복은 녈심히.해도 업쩌요
이정도면 어복있는건가요; 아직도 36대로 정투가 어려운 초급입니다;
1년을 기준으로 고수와 하수가 동행하여 낚시한다고 하면 같은 저수지 서로 다른포인트에 앉아 낚시하면 고수가 훨씬 많이 잡게 되어있습니다.. 포인트를 잡는 실력 집중력.. 하수가 이길수가 없습니다..
넣었다하면 물어주는 사람도 있고...
근데 그복이 쭉~~~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