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지난주에 유료터에 출조했었는데요. 몇마리 못잡았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구요.
붕어가 잉붕어? 향붕어? 아무튼 잡종 같더라구요.
근처의 다른 유료터 조황정보들 보면 살림망에 그 잡종붕어가 매우 많이 보이더라구요.
전에는 유료터에서는 토종붕어 중국붕어였고 손맛터에서만 잡종붕어가 있었는데 요즘 왜이럴까요?
단지 붕어값이 비싸서일까요? 자주 가던 낚시터였는데 잡종붕어 보고나니 다시 출조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혹시 이유를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낚시터 붕어마다 원산지 표기를 해야하는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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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이 많아지는거와같은거 아닐까요 ㅎㅎ
어디 문건에서 보니 떡붕어도 교배로 만들어낸 종이라던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교배안된 오리지널 떡붕어는 희나리라고 부르는 개체랑 흡사하다던데...
유료터 안 갑니다
빵~긋 웃고갑니다 ^-^
중국붕어는 너무잘죽고 토종은 방류해도 바로입질이없고 향붕어는 치유능력이 뛰어나고 방류해도 바로 방류빨올라오고 한겨울에도 입질 잘해서 일듯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양식한
힘은 아주 강한데
입질이 좀 방정맞죠
강하니 넣는거 같아요
짜장붕어가 그립네요
가격은 짜장붕어보다 비싸지만 폐사율이 거의 없어서 많이들 쓴다고 하구요. 저수온기에 입질을 좀 올려보려고 방류했다고 합니다.
활성도 좋아지면 짜장과 토종 섞어서 넣는다고 하시네요.
아무튼 궁금증은 해결됐습니다. 저도 오늘 고삼지 들어가는데 모든분들 대물하시고 안출하세요~
경기 북부권은 거의 다 향붕어 입니다.
짜장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폐사율이 적고 치유도 빠르고먹성이 왕성하여 짜장처럼 완전몰황 가능성이 적습니다.
또한 잡종이라 산란도 안하니, 유료터 사장님들이
많이들 선호하시며 방류 되고있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어종이라 구설수에
많이 올랐었죠.
저 개인적으로도 짜장을 좋아하여
지금 낚시 끊은지 3개월이 넘어가네요
주로 어망에 마릿수 채우는 만족감 때문에 가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처음엔 맘에 안들어 했는데 요즘은 그러려니들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거라도 좋으니 손맛좀 많이 보자고들 하시던데요. 100수를 꿈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