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에서 챔질 타이밍이 늦어 낚시대를 세우지 못하고 눕은상태로 당겼을때 원줄 마디가 터지거나 바늘이 굽어버려 잉어놈을 놓치곤 합니다... 경험이많은 조사님들은 이럴땐 어떻게 대처 하시는지요...그리고 유료터라 그런지 입질이 아주 약합니다.. 입질확실히 알수있는 찌맞춤 아울러 부탁드립니다...(입질이 거의 반마디 정도 하거든요...) 무더운 요즘 모든조사님들 즐낚하시고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8-20 00:32:58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시간상 차이가 별로 안날것 같지만 후킹순간 잉어가 머리를 돌려 내빼는 순간의 시간은 영점 몇초의 차이로 판가름 납니다~
잉어가 머리를 돌릴 시간을 주지 않기위해서 챔질시 들어올리면서 앞으로 어느정도 당겨놓고 힘빼기에 들어가야 합니다~
만약 챔질이 늦어서 끌고 들어갈때 챗다면 더이상 못 들어가게 바로 버티기에 들어가시구요~
잉어가 힘을쓴다해도 몇초만 버티면 힘빠집니다~어느정도 힘빠지면 그때 당기시면 왠만한건 나옵니다~
그리고 잉어 입질은 한번 하기 시작 하면 중간에 멈추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약한 입질 이라도 움직임이 계속될때 채면 나올겁니다~조금만 주의깊게 보시면 아실 겁니다~
찌맟춤은 잉어터 라면 일반적인 찌맟춤이면 무난 할듯 한데요..만약 치어가 없는터 라면 변형 내림 채비로 해 보시길~
목줄 길이는 약간 길게 10~15cm로 하시구요.찌톱이 다 나오게 봉돌 맟추시고 나머지 찌톱은 떡밥의 무게로
내리시면 됩니다~입질은 물고 내려 가는 입질이 많으니까 주의 하시구요~
떡밥이 다풀려서 저절로 찌가 올라올때 미끼 갈아 주시면 됩니다~
치어 많은 곳이라면 비추 입니다~^^
그래도 찌가 반마디 올라온다면 바닥 상황을 체크해보세요...비탈진 경사면에 밥이 떨어지면 거의 입질이 반마디나 빠는 입질이 많이 나옵니다...
잉어 낚시에 챔질이 자꾸 늦으면 그땐 채비를 강하게 하는 방법이 좋겠죠...대도 가능하면 민장대...카본 5호줄 정도에 모든 매듭은 지을때 항상 침을 충분히 바르면서 묶어주시고요...합사로 같이 묶어도 좋고요...바늘도 돔바늘 7호 일반 바늘 13호 이상...채비가 무식해 보이지만 잉어도 충분히 무식한 얘들입니다...가능한 강하게 하면 큰넘들 얼굴을 볼수있죠...
그리고 챔질이 늦거나 대가 안설 정도에 대물일 경우엔 제 경우엔 바로 낚시대를 비스듬히 손잡이 위대까지 물속에 담궈 버립니다...
수중에선 낚시대나 채비에 무리가 덜 오기때문에 채비 터짐 현상이 거의 없어집니다...그 상태로 힘겨루기를 하면서 살살 꺼내 보시죠...항상 즐낚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