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천평정도의 소류지가 있는데 계곡지입니다... 평소에 꾼들의 발길이 드물고... 손을 덜탄 곳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작년인가 제작년에 제방공사를 하기위해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했는데 100프로 완전 물을 빼진않고 어느정도는 남겨놓은 상태에 공사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그못을 아시는 분이 잔챙이밖에 없고 자원이 별로없다라고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짬낚시로 아침과 에 잠깐 대를 드리웠는데 7~9치급 6수정도 했습니다... 물론 3~5치급 잔챙이는 15여수정도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9치급까지 나오는거보면 9치급 개체수도 많을 것이며 더 큰 씨알도 있다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정말 제가 운이좋아서 아주 소수의 큰 붕어가 제게 잡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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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치 붕어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연식있는(큰)붕어일수록 생존률이 좋다고 들은거 같네요.,
한예로 포크레인기사가 하는말이 2미터를 팟는데 붕어가 나오더랍니다..
물이 완전히 말라도 바닥상태에따라 깊이 들어가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계곡지면 곧 시즌이 끝나니 지금 당장 입질 많을 때 다시 들어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9치 있는 곳에 준척 월척 없겠습니까.